NAVER

질문 림프관종 질문
비공개 조회수 2,553 작성일2018.05.07
6개월전에 회사 건강검진차 복부초음파 했을때는 없던 림프관종이 6개월후에 복부초음파 결과
생겼습니다..
위와 췌장 사이에 8cm정도의 큰 물혹이 생겼다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조급한마음에 대학병원 3곳을 다녀왔는데
첫번째와 두번째 병원에서는 흔한케이스가 아니다, 기다려보자, 위초음파내시경을 해보자
이 물혹이 저절로 생겼다면 커지는지 작아지는지 모르니까 지금이 작아지는 구간일 수도 있으니 기다려보자고 했고
마지막 세번째병원(앞선 두병원보다 더 큰 대학병원입니다.)에서는 이런케이스가 종종 있는데 배를 째서 물혹을 제거하자고 합니다. 근데 큰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나이도 많이 젊고 큰 흉터를 가지고 살아가고싶지도 않지만 계속 방치할수도 없을거같기두 하구요
저는 일단 전혀 통증이나 이런것은 없고 오로지 초음파 검사로만 발견된 물혹입니다.
문제는 제가 이제 곧 외국으로 6개월간 떠나야되서 빨리 수술여부를 결정해야할것 같은데
의사들의 의견이 이렇게 갈리니 수술을해야할지말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이럴경우 한 병원에서 내린 
진단만 믿고 수술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앞에 두 병원처럼 막상 배째서수술하기는 너무 오바고 기다려보자는 말을 들어야 하는걸까요 ..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한철주
전문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안녕하세요. 원자력병원-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한철주 입니다.


Size가 제법 크기 때문에 수술로 제거해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개복수술은 흉터도 많이 남고 수술 후 회복기간도 길어서 만일 복강경수술이 가능하다면 이런 문제들을 많이 회피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위암, 대장암 등 뱃속에 생긴 각종 암들을 복강경 수술로 많이 제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복강경수술에 경험이 많은 외과 선생님을 찾아가면 좋을 것 같고,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지만 제가 추천 드린다면 서울대병원 외과 양한광 교수님이나 분당서울대병원 김형호 교수님을 찾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8.05.11.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본 답변은 참고용이며, 답변을 제공한 개인 및 사업자의 법적 책임이 없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