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사쿠라

24억 엔의 부채를 지고 도산 위기에 놓인 삼류 고등학교 류잔고. 이에 도쿄지법의 위임을 받고 도산 처리를 하러 온 변호사 사쿠라기 켄지. 그러나, 영어 교사인 이노 등 교사진으로부터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의심받는다. 알고 보니 그는 폭주족 리더 출신의 가난뱅이 삼류 변호사였던 것. 일류 변호사가 되겠다는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류잔고를 이용하려는 사쿠라기. 망하기 직전이던 학교를 일신해 회생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이다. 그것은 바로 삼류 학교에서 도쿄대 합격자를 배출해 일류 진학고를 만들겠다는 것. 당연히 교사들의 반발은 거세고 학생들도 어이없어 하는데... 류잔고 재건을 선언한 사쿠라기는 스스로 특별 진학반 교사를 자임해 류잔고 학생들의 도쿄대 합격을 위해 분투한다. 특별반 학생은 총 6명인데, 아버지의 빚 문제로 당장 돈벌이에 나서야 할 유스케, 유스케와 같이 밴드 활동을 하는 히데키, 유스케의 여자친구 요시노, 어머니의 술집을 물려받고 싶지 않은 나오미, 연예인 지망생 마키, 수재 쌍둥이 동생을 둔 이치로가 그들이다. 사쿠라기는 ‘하루 16시간 공부‘를 선언하고 특별 강화 합숙에 돌입한다. 또한 수학, 과학, 국어 특별 강사를 초빙하는 등 학생들의 도쿄대 합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드디어 도쿄대 합격 제1관문인 1차 시험이 끝나고 채점 결과, 특별 진학반 학생 6명 모두 합격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자 모두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지만, 그런 기쁨도 잠시, 2차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 과연 학생들과 사쿠라기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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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결의에 가득찬 표정으로 니시고등학교를 올려다보는 시이바 아유무. 교실을 향해, 아유무가 걸으려 할때, 위에서 책상과 의자가 눈앞에 떨어져 내렸다. 눈앞에 떨어진 책상과 의자, 그리고 떨어져 내린 교실을 노려보는 아유무---.

모의시험에서 점수가 나빠 완전히 침체되어 있는 중학교 3학년의 시이바 아유무. 친구인 성적 우수한 시노즈카 유코와 같은 니시고등학교에 들어가겠다고 결정한 아유무는, 모친 후미코에게 '무리다'라고 듣게되지만 유코에게 공부를 배우면서 필사적으로 수험 공부를 계속했다. 그리고 수험일, 불안한 듯한 아유무를 격려하는 유코. 아유무는 2명이서 찍은 스티커 사진이 붙여 있는 부적을 건네주며, 서로의 건투를 빌며 시험에 도전했다. 합격 발표일. 게시판에 자신의 번호를 찾아낸 아유무지만, 거기에 유코의 번호는 없었다. 유코가 니시고등학교를 동경하고 있었던 것을 알고 있는 아유무는 울면서 달려가는 유코에게 무슨말을 해야 할지 찾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다. 몇일후, 하교하는 길에 유코에게 말을 건넨 아유무지만, 유코는 아유무가 없었다면 자신은 합격할수 있었을 것이라고 절규하며 부적을 내던지고 떠나간다. 그날 저녁, 유코가 학교에서 투신 자살을 도모한다. 격렬한 쇼크를 받고 방으로 돌아온 아유무는, 가위를 가지고 머리카락을 자른다. 유코에게 사과하면서 쓰러져 우는 아유무…. (여기까지가 한 5분 내용인듯...ㅡㅡ")

어쨌든, 2개월 후에 아유무는 니시고등학교 입학을 한다. (여기서 부터 아유무의 처참한 고등학교 생활이 시작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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