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적지 않은 이 사람의 마음이 이토록 아프고 착잡할 때에,

진짜 골수팬들이나  어린 팬 친구들의 마음은 오죽할까요 ?

근래에  다시 나와서,,,자리를 잡고  좋아지나 했는데,  난데없이 비보를 접하네요...ㅠㅠ

정말 우리나라  인터넷 문화와 패거리 문화, 법으로라도  어떻게든 해결해야 합니다.

(당장 이 지식인만 하더라도,,,일부 장난치거나 내공 장난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소신과 정열을 가지고  '건강상담봉사'를 위해 최대한 열심히 하는데

반대 의견이나 이견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무식하고 비인간적인 댓글로 글을 더럽히는

것들이 이따금 나타나면,,,돈도 안 되는 이런 일에 왜 이러고 있나 하는 마음도 생기는데...)

설리나 숱한 연예인들의 경우를 보면  가히 그 심적 부담과 압박감이 어떨지요...?

정치인이나 특정인들처럼 범죄나 부정부패를 하지 않은 이상,

그냥 연예인으로서만 봐주면 좋을 텐데,,,

왜 우리에게 즐거움과 웃음과 행복까지도 주는  연예인들에게 쓸데없는 악플과 해코지나

못된 짓을 하는지요 ??

나훈아도 좋고 남진도 좋은데,,,왜 영호남이 갈려서 그들을 나누고

김연아도 훌륭하고 손연재도 훌륭한데,,, 왜 무식하게 그들을 나누어서 찬반팀이 되고

연예인들이 이혼을 하건 재혼을 하건, 연애를 하건 찢어지건  왜 욕을 하나요 ?

유승준처럼 심각한 국민정서에 반하는 행태를 했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숱한 연예인이나 스포츠선수들은,,,

어려운 우리나라와 우리 생활에  항상 즐거움과 희망을 주던 고마운 존재들 아니었나요 ?

그냥 내버려두고 응원이나 박수를 주면서  그들이 주는 복을 누리면 되지 않나요 ?

아무렇지 않게 / 심심풀이 장난질로 / 경쟁하듯이 / 중독된 사이버 놀음으로,,,

인육을 난도질하고, 씹고, 너덜거리도록 만드는 이 잔인하고도 포악한 짓거리는

도대체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위해서  하는 것일까요 ?

설리가 마지막으로 '슬픈 웃음'을 주던  [ 악플의 밤 ]을 보면

정말 악플러들이 얼마나 치졸하고 무모하고 비인간적이고 해로운 것들인지......

엽기적 살인마들만이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이런 상습적 악플러 역시  항상 먹잇감을 찾아서

이 사람 저 사람을 연쇄살인하는  괴물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들의 가벼운 돌팔매 하나 하나가 모여서 태산이 되어

우리 설리를 데려갔습니다.

우리의 딸일 수도 / 형제일 수도 / 조카일 수도 / 친구일 수도 / 동료일 수도 있는

그런 설리를 말이지요.

[[ 무심코 장난질이나  심심풀이의  중독된 악플을 통해

'설마'가  '설리'를  아깝게 희생시켰습니다. ]]

모두가 우리의 소중하고 고마운 국민이고 가족인데......

{ 설리 씨, 이제는 편히 쉬어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