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치트키 '곽철용'…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하이프레시 더블로가'

주준영 / 기사승인 : 2019-10-16 14: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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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프레시 홈페이지 캡처)

'하이프레시'가 '더블로가'라는 이름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시선이 모이고 있다. 영화 '타짜' 속 캐릭터 곽철용은 광고계 치트키로 올라서고 있다.

16일 한국야쿠르트 온라인 쇼핑몰 하이프레시 홈페이지에는 '하이프레시 더블로가' 시작 소식이 게재됐다.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이들은 각종 제품들을 하나 가격에 '더블'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시선이 모이는 곳은 프로모션 명 '하이프레시 더블로가'다. 이는 영화 '타짜'에 등장하는 캐릭터 곽철용(김응수 분)의 대사 '묻고 더블로 가'를 변형한 것으로 보인다.

곽철용이 10여년 만에 다시 대중의 화두로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그가 뱉었던 대사들은 광고 업계의 '치트키'로 사용되는 중이다. "나도 순정이 있다" "내가 달건이 생활을"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등 여러 대사는 다양한 모습으로 패러디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 역시 호의적이기에 이 같은 모습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7일 자정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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