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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필무렵 17,18회 줄거리뷰, 동백엄마 도둑? 밥그릇 목격자? 김지석 헤어진 과거와 도망않는 공효진, 파출소장 반사회적 인격 장애=까불이 운동화? 강종렬 3천만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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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필무렵 17,18회 줄거리뷰, 동백엄마 도둑? 밥그릇 목격자? 김지석 헤어진 과거와 도망않는 공효진, 파출소장 반사회적 인격 장애=까불이 운동화? 강종렬 3천만원

ForReal 2019. 10. 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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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17,18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동백(공효진 분)의 식당의 낙서, 필구(김강훈 분) 학교의 불이 났었죠.


17-18회에서는, 종렬(김지석 분)과의 과거사도 보였고, 그러면서 다시 용기를 찾는 동백이 보였죠.


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KBS 동백꽃 필 무렵


17-18회

줄거리 리뷰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 옹산 떠나려는 동백, 아쉬운 골목 아줌마들


  까멜리아 오픈 첫 날, 첫 손님 이후, 필구의 키가 크며 자란 까멜리아가 보이고, 동백은 "감사했습니다" 종이 붙여요.


  골목 아줌마들은 떠난다는 동백이 골목에 나오자 괜히 떡, 박스같은거 챙겨줘요. 용식이 일이 컸다는 말을 듣자 동백에게 미안한 덕순.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 종렬에게 손목 잡힌 동백에게, "원하는대로 해요" 용식


  딱새우 까주면서 얘기하는 용식에게 동백은 누가 까준 새우는 처음 먹어본다며, 용식은 대출도 안나오는 인생에 보너스같았다, 엄마 말 잘들으며 보너스같은 이번생을 즐겨라 합니다. 좋아하다가 이별하자는 듯한 말에 얼굴이 굳는 용식. 하지만 용식은 딱새우를 이만큼이나 때려놓고 쎈척하냐면서 동백의 마음을 다 알아요.


  까멜리아에 다시 전복 가져오는 종렬. 부엌에서 돈 봉투를 보는 동백. 동백은 애때문에 자존심접고 돈 받는다고 해요. 하지만 계좌번호 적어놓고 가라하는 동백에게, 종렬은 "야구니 강종렬 타이틀이니 버리고 오면? 받아주라" 애원합니다.


  용식은 종렬이 동백의 손 잡고 있는걸 봐요. "동백씨 와요 ... 동백씨 인생 누구한테 손목 잡혀 끌려가는 분 아니잖아요. 뭐든지요 동백씨가 원하는대로 해요."하는 용식의 말에 동백은 손잡은 종렬에게 "이거 놔 죽는다 진짜"합니다. 웃는 용식.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 종렬 찌라시를 터뜨린 향미?


  "양육비를 땡겨받아요. 연봉 12억이던데 ... 언니네 취직하기 정말 잘한것같아요"하는 향미. 미묘하게 이상한걸 느끼는 동백.


  이혼으로 조르는 제시카에게 정말 이혼한다 하는 종렬.


  종렬에게 동백과의 사진을 보여주는 향미. 쫄지않는 종렬. "법이 빠른가, 내 조동이가 빠른가. 함 봐요, 우리." "까불지마요 진짜 불나방의 최후야 뻔한거 아니겠냐고" 

  얼마 후 야구선수K 찌라시가 떠요.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 동백-종렬 헤어졌던 이유?


  식당. 용식은 필구 보낼 학교 자료 보여줍니다. 동백은 "돈 3천만원 주고 나니까 내 인생 필구 인생이 다 네꺼같애?" 물어요. 그러자 "애초에 그 때 집은 왜 나가냐고! 천만종렬도 안됐고...."하며 동백탓을 하는 종렬. 그러자 동백이 입을 열어요. "내가 내 발로 나간거같애? 너는 나한테 매일매일 헤어지자고 말하고 있었잖아. 니가 홈런 타자가 될때도 ... 니가 해투에 나갔을 때도 난 자취방에 있었어. 너는 계속 앞으로 나가는데도." 과거의 장면이 보입니다. 밖에서 아이돌과 (두 번) 만나던 종렬도 보였죠.


  그리고 동백이 사놓은 임신테스트기를 해보라 하는 종렬에게, 동백은 물 묻힌 결과를 내밀었어요. 임신이 아니자 안심하는 듯한 종렬의 얼굴을 본 동백.

  이후 동백은 초음파 사진속 너무 작은 아이를 내가 그냥 두 배로 지켜주기로 했다합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제일 비싼 음식을 두 개 시켰던 동백.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 종렬에게서 깨달은 동백 "도망치는 사람한텐.."


  동백의 얘기에 눈물 흘리는 종렬에게 동백은 "이제 와서 너 꼴깞 떨지마."합니다. 나도 행복해지면 안되냐하는 동백을 보며 종렬은 느껴요. '동백이에게서 빛이 나기 시작했다. 예전 동백 옆의 나처럼.' 


  하지만 동백은 '하찮아지느니 불편한 사람이 돼보기로 했다.'생각하며 종렬에게 말해요. "이 그지같은 도돌이표 상황을 또 당해보니까 딱 감이 와. 도망치는 사람한텐 비상구는 없어. 나 다신 도망 안가. 그러니까 니들 다 진짜 까불지마라!" 

  엄마에게 "쫄지마라. 쫄지마. 쪼니까 만만하지." 들었던걸 떠올렸던 동백.


  이제 동백은 어두운 굴다리도 혼자 걸어요. 술주정이 아저씨한테 한마디 해주고요.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 까멜리아 떠나지않기로 한 동백


  "왜 나한테만 이럴까 생각해봤는데요 내가 만만했던거에요!" 도망가지 않는다고 다시 까멜리아 앞에 웰컴매트를 까는 동백. 그런 동백이 미치게 좋은 용식. 용식 볼에 뽀뽀하는 동백. "니가 먼저 했다" 입맞추는 용식. 


  용식은 "본능과 이성의 극적 타결"한 결과라며 동백의 손을 잡지않겠다 했죠. 내가 내 여자를 귀하게 모셔야 남들도 귀하게 모신다며 "귀하게 모실려고요"하고 이유 설명했고요. (+그런데 동백이 먼저 뽀뽀하면서 본능과 이성의 타협이 결렬ㅋㅋㅋ)





까불이의 운동화


+ 이번 회 엔딩에 하얀운동화에 라이터의 사람이 "진짜 짜증나네"하고 까멜리아에 들어섰죠. 문 다시 열었다며 반기는 동백. 정말 까불이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일까요?


+ 반사회적 인격장애란 : 도덕·양심적 판단을 지각할 수 있으나, 이것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타인을 속이고, 범죄 행위를 하는 데에 서슴없으며, 착취적이며 지나친 야망과 우월한 태도를 보여 타인에 공감하지 못하며 감정 기복이 심한 정신 장애. 라는 설명이 있는데요.

+ 반사회적 인격장애 설명이 향미같은느낌인데요...? 기만하고, 우월적태도,,,?ㅋㅋㅋ 하지만 소장이 아니라고 했으니...?


+ 예고편에 라이터 깨져있는것도 보이고, 까불이 시그니처처럼 이야기했죠? 또 황필구 됐다고 들렸는데요. 용식과 동백이 소문난것때문에 필구가 싸운것같죠? 필구는 용식보다 걱정해주는 종렬을 좋아하게될까요?


+ 이번 회에 다음회의 예고가 있는 것도 같았죠. 필구는 꽃갖고 기다리는 용식에게 툴툴대며 "난 반대. 왜 하필 이 아저씨랑?"했잖아요.



+  집에서 뭔가를 바쁘게 찾더니 어디간다는 동백엄마. 뭘까요? 또? 마을 아줌마들이 욕하면서도 김치줬던 이야기를 동백엄마가 듣는 표정도 보였죠? 뭘까요? ??? 엄청 궁금

+ 또 "얘 너 까불지말라 그랬어!"하는 동백엄마에게 향미는 물었죠. "근데 엄마는 왕년에 뭐하다 오신거에요?" 동백도 짐 뒤지는 엄마한테 설마 주인집 도둑질 했냐 물었죠. 설마....? 


+ 동백엄마가 어디가는걸까 궁금해서 '박카스' 검색했더니 박카스 성매수 라는 말이 떠서 당황하면서 설마 이건 아니겠지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돈뭉치 묶어놓은거나 동백이한테 돈이 없는걸 보고 달려나간게 돈벌러 급하게 나간걸까 생각도 들고ㅠㅠ


+ 동백은 향미에게 같이 떠나자 했었죠. (상자에 그 게르마늄 팔찌를 넣으며) 향미가 그 통을 뒤지는걸까요? 설마 동백엄마가 그 통을 뒤지는걸까요? 



+ 고양이 밥(?)도 까불이에 대한 어떤 단서가 될까요? 향미가 그 주변에서 담배피던거 나오기도 했죠ㅋㅋ상관없을까요? 

+ cctv의 열려있다 닫히는 창문을 보고 건물주를 수배한다며 먼지쌓인채 잠겨있는 옹산운수에 갔다 오는 길에, 건물 앞에서 용식은 사료가 있는 밥그릇을 봤죠. 밥그릇은 까멜리아 앞에도 있는데 얼마 뒤에 가니 또 밥그릇이 차있죠. 


+ 밥그릇을 채운 사람이 누굴까요? 설마 목격자일까요? 밥그릇 채운 사람이 옹산운수 건물로 넘나드는 누군가를 본걸까요? 옹산운수 자물쇠가 오래 잠겨있고, 창문이 열렸다 닫힌걸 보면 누군가가 뒷문이 있거나 창문으로 넘어다니거나해서 그런걸까요? 설마 까불이가 거기서 살고있던거라도...? 


+ "영심이가 투서를 넣었어"하고 화병 영수증으로 혼내는 소장이 나왔죠. 영심이와 동네에 밥먹으며 돌아다니는 개(?) 고양이(?)와 관련이 있을까요? 뭘지 엄청 궁금해요. 


+  충대MT 영상확보한 홍자영은 영상에서 향미를 찾아내고 전의를 상실했다하죠. ㅋㅋ 웃기고 현실적인 부분이 아트월에 피튈까봐하며 노규태한테 물만 붓죠ㅋㅋ 




+ 그런데 이번 회에 소장의 얼굴이 무섭게 보이는 장면도 있었죠. 용식 얼굴 옆에 걸리는 모습이요. (손더게스트의 배우 전배수가 떠오르는데ㅋㅋㅋㅋㅋ)  잠깐 의심스러웠죠. 


+ 용식은 학교에서 나온 라이터를 보여주며 대화하는데요. 방화라면 목적이 경제적 이득-범행은폐-원한 셋 중 하나라하는 소장. "반 사회적 성격장애 방화"도 있다 얘기하니 "현장이 꼭 드라마 CSI같지않어. ...아무 일도 없이 벌어지는 끔찍한 일들을 니 심성에 못 버텨내"하고 그만하라고 했죠.

+ 소장이 용식의 의심을 그만두게 하는 이유는 자신이 끔찍한 일을 직접 봐서겠죠? 설마 까불이라서이기때문... 아니겠죠? 그리고 까불이의 범행이 조금 더 현실적인 모습으로 나오는걸까 기대도 됐고요. 


+ 동백이 깡이 돌아왔으니, 앞으로 필구를 지키려는 동백 vs 까불이, 정면승부 가능할 것 같기도 ....? 




+ 하늘에서 신이 자신을 까먹은것같다는 동백에게 "몰빵으로 챙겨주실려고 애껴주시는거죠"하고 좋은 일만 생긴거라는 용식이었죠. 까불이와 나쁜 일 있어도 행운이 따르겠지요...? 아니면 이전 몇화동안 맘고생한 동백이에게 18회끝엔 좋은 일이 있을거란 예고였을까요ㅋㅋ


+동백은 "세트 메뉴 못 사먹은 사람한테 햄버거나 하나 틱 사먹고 가라는 것처럼." 세상을 느끼는 듯 했죠. 애 아빠와 못오고 혼자 와서 그렇게 느낀 동백이겠죠? 자신도 엄마에게 버려져 고아로 자랐고, 또 종렬도 원하지않는 듯 해서 필구에게 세트 메뉴같은 가족을 못만들어주는 동백이 느끼는 심정이었겠지요?


+ 마지막에 나온 새 ost 좋았죠 ㅋ


+ 수목 밤 10시 KBS <동백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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