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HITE랑 합치게된것은

CJ의 계열사 문제 때문입니다.

CJ 엔터테이먼트의 경우 지금 케이블 채널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양한 유명 채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CJ가 2009년인가? 온게임넷을 소유하고 있는 라이벌 그룹 온미디어를 인수하게 됩니다.

케이블 계의 양대산맥인 온미디어에는

OCN,투니버스,온스타일,스토리온,바둑TV,온게임넷,캐치온,슈퍼액션 등이 있는데요,

CJ가 인수를 하게되면서, 온게임넷(전 하이트) 스파키즈와 CJ엔투스는 한지붕 2가족이 되었습니다.

(이 인수로 인해 각종사이트에서 두 게임단이 합병할수있겠다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7개월뒤 현실로..)

*프로축구의 예를 들면, 울산현대 와 전북현대를 들수 있겠네요.

무튼 그렇게 6개월정도는 두개 구단이 따로 운영을 하였지만,

2010년 초에 터진, 승부조작 사건및

이스트로의 해체, 그리고 스타2의 발매 등에 겹치면서

대부분의 게임단의 몸을 축소하는 찰라에.

CJ와 하이트 스파키즈가 합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당시 온게임넷에 네이밍 스폰을 하고 있던 , 하이트의 이름을 없앨수는 없었기 때문에

이름은 하이트를 두고, 구단명은 엔투스로 해서

지금의 하이트 엔투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일단 하이트와의 네이밍 스폰이 끝나게 된다면 CJ엔투스로 이름을 회귀할꺼같지만,

지금 앉고있는 스파키즈선수들은 이제 엄연한  엔투스의 식구로 받아들여야할꺼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