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이.. 나름대로 자기 맘에 드는 차를 추천하거나....

혹은 르노삼성 영업사원분이 현대차 안봐도 뻔하다고..

자기 회사 차인 SM7 을 권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괜한 고민을 하고 계신듯하네요..

두 차 모두 아직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어떤 차를 구입하는게 나을지는 차가 나오고 난 뒤에 판단해야지..

아직 나오지도 않는 차를 두고 뭐가 나을까요 라고 묻는다면..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자기 맘에 드는 차를 얘기할 뿐이죠..

당장에 다음달에 NF 가 나오고 연말에 SM7 이 나옵니다만..

실질적으로 약간 급이 다르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NF 는 2.4 가 주력모델이고 저가모델로 2.0 이 나오고..

SM7 은 현재 알려진 것으로는 3.5 와 2.3 두 가지로 나오며..

주력은 2.3 이 아닌 3.5 로 경쟁모델은 NF 가 아니라 XG 후속 TG 입니다..

비슷한 급이기는 하지만 약간은 지향하는 경쟁상대가 다릅니다..

그리고 NF 가 나온다고 곧 뉴 NF 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현대에서 3년정도를 주기로 약간의 페이스리프트를 하고 있으며..

매년 05년형 같은 이어모델을 내놓으면서 뉴 라는 이름을 자주 써서 그런데

사실 3년정도의 페이스리프트 주기는 정상적인 주기입니다..

평균보다 약간 빠른 감은 있지만 보통 3~4년을 주기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치고..

현대도 평균 3년정도의 주기로 이루어집니다.. 빠른게 아닙니다..

오히려 GM대우 매그너스나 SM5 가 후속모델을 제때 내놓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변화가 잦은것처럼 느껴질 뿐이지요..

제가 보기엔 지금 괜한 걱정을 하는것보다는 차가 출시되기를 기다렸다가

출시된 차를 보고 시승해본 뒤에 결정을 내려도 충분히 늦지않은데..

괜히 벌써부터 안해도 될 걱정을 하시는것 같군요..

나오지도 않은 차를 두고 성급하게 고민하지 마시고...

차가 출시될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