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우진은 손혜원의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으로 인해 곤욕을 치렀습니다.

손 의원의 부친인 손용우는 1940년 서울에서 일제의 패전을 선전하다

체포돼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으나, 광복 후 조선 공산당에서

활동한 이력으로 인해 과거 보훈심사에서 6차례 모두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7번째 심사에서는 독립유공자로 선정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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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지난 7월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다시 국감장 증인으로

불려 나오면서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다만 임성현 국가보훈처 전 보훈예우국장에

대해서는 “손 의원의 오빠가 전화로 신청한 적이 없었음에도 전화 신청에 따라

국가유공자 선정 재심사를 한 것처럼 국회에 제출할 답변자료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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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숨겨진 폭탄과 같습니다.

그의 임기 동안 일어난 이 문제는 그녀에게 큰 트라우마로 작용하여

골치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