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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한 미래당 vs 호남기반으로 나오는 민주평화당
st**** 조회수 5,250 끌올 작성일2018.02.03
  드디어 지방선거도 4개월 남았습니다 이제는 둘로 나뉘어진 미래당,민주평화당 과연 이번 선거에서는 누가 승리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까 한번 의견을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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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타지역은 물론이고 호남 지역마저 통합신당의 지지율이 민평당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선은 사실상 민주당vs자한당의 싸움이죠 민평당은 뭐 지지율이 2%대인걸로 아는데 사실상 끝난거나 마찬가지고 미래당의 경우 민평당보단 인지도가 높으므로 어떤 인재를 영입해서 어떤 지역에 출마시키느냐에 따라 결과를 뒤바꿀수도 있겠죠

20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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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20대 초반의 정알못이지만.. 예상 해보겠습니다.


4개월 후면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가 있죠.




1. 신당들의 목표


앞으로 둘의 행보를 잘 봐야할듯 싶습니다.


앞으로 4개월간,
민평당은 호남에서 유지만을 할지, 더불어민주당에게 탈환 당할지가 관건이겠고,
미래당은 중도표 확보는 물론, 무너져가는 자유한국당한테서 얼마나 많은표를 가져올지가 관건입니다.

현재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올라가는중으로 보입니다.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석권한이유가 민주당에서 호남홀대론이 퍼졌고, 호남계가 대거 탈당하면서 안철수라는 전국구적이며 개혁적인 인물과 손잡았기때문에 전체적인 호감을 얻으수 있던거죠.



2. 각 당들의 전체적인 흐름


과거 민주당은 호남정당 / 한나라당은 전국정당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반대로
민주당은 전국정당 / 자유한국당은 영남정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에 들어서 민주당에서 떨어져나온 국민의당은 호남계와 지역기반없는 안철수계가 손잡았고,
현재는 안철수계가 떨어져 나왔으니, 나머지 민평당은 사실상 호남수구정당이 됐습니다.
한국당이 사실상 영남수구정당이 됐듯이 말이죠.
(애초에 그런 사람들만 잔류했고 동시에 인재 자체가 스스로 한정 되어가는중이죠.)


민평당과 한국당은 자기 텃밭에서 총력을 기울일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더민당과 미래당은 전국정당으로 되기위해 총력을 기울일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호남수구계가 떨어져나와서 전국정당으로 발전했듯이,
미래당도 영남수구계가 떨어져나갔으니 전국정당으로 발돋움할 명분과 기회가 생긴겁니다.




3. 각 당들의 목표

3-1. 전국정당이 되고싶고 되어야하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 미래당


안철수가 호남계를 버리고 전국정당 기반 마련한 바른정당과 손잡은 이유가 있죠.
호남계를 계속 가지고있다면, 전국정당은 될수가 없고, 항상 40석 정도가 한계고 호남정도에서 만족하니 대통령이 될 확률이 희박합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붕괴되었고, 그 빈자리에 다시 과거 한나라당때처럼의 전국정당을 되길원하는 바른정당과 손잡아야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을겁니다.




3-2. 전국정당의 쐐기를 박을 마지막 기회, 더불어민주당

과거 영호남 가리지않고 지지를 받던 박정희 대통령 시절 이후로 다시한번 통합의 기회가 왔습니다.
그리고 과거텃밭 호남과 변화의밭 영남에서 총력전을 펼칠겁니다.


호남은 민주평화당, 영남은 자유한국당과 정면승부를 볼것으로 예상합니다.


경남출신 문재인 정부의 전남의 이낙연 총리, 임종석 비서실장 등의 행보를 보면 알수있죠.


그리고 PK에서 대거 변화의 바람이 불듯합니다.


(과거 호남기반 민주당시절땐, 호남에 대한 반감 때문인지 영남지역에선 약세였습니다.
하지만 이젠 호남기반은 민평당으로 빠졌고, 전국기반으로 자리잡아가기에 영호남 양쪽다 지지를 받을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정지역 개념이 아닌, 특정세대 개념에 가깝습니다. 인재풀 특성상 수도권중심인데다 영호남 개념이 아닌 전국적인 586세대로 지역개념이 무너져가는 상황입니다.




3-3. 지역 수구 정치의 최후, 민평당과 한국당

영남의 한국당, 호남의 민평당
특정지역의 수구정치를 하는 정당끼리 남았습니다.

과연 얼마나 선방할지가 관건입니다.

호남사람들은 민평당을 굳이 찍을 필요성을 못느껴가는중입니다.
아직도 김대중시절에 젖어있는 민평당을 찍을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전국정당에 힘을 실어줄것인가에 갈려있습니다.

과거에 586세대의 더불어민주당 vs 김대중시절의 호남

이렇게 분열됐지만, 민주당의 이낙연, 임종석 카드가 얼마나 먹힐지가 관건입니다.

또한 아직도 친박에 젖어있는 TK는 자유한국당이 이번까지는 버틸수 있을듯합니다만, PK는 위태로울것으로 보입니다.


4. 라이벌 구도

결과적으로 전국정당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vs 미래당 싸움이 될수있고

지역별로 보자면

호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vs 민주평화당 vs 미래당

영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vs 자유한국당 vs 미래당

3파전이 될듯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586세대 기반으로 호남영남 안가리고 쏟아져나오는 인재들로 전국정당의 쐐기를 박을수있을지와

자유한국당과 민주평화당은 얼마나 자기들 밥그릇 유지하는지와

미래당은 얼마나 가능성을 보여주는지가 관건입니다.


미래당은 아직 작은정당이긴 합니다만, 과연 유승민, 안철수를 투톱으로 얼마나 많은 인재들을 영입할건지도 관건입니다.
(과거 고승덕, 남경필, 홍정욱 등 재영입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주요선거 예측

[서울시장]
박원순(더불어민주당) vs 안철수(미래당) 승

[경기도지사]
남경필(자유한국당) vs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박빙

[부산시장]
서병수(자유한국당) vs 오거돈(더불어민주당) 승

[광주시장]
강기정(더불어민주당) 승 vs 천정배(민주평화당)

[전남도지사]
이개호(더불어민주당) 승 vs 주승용(미래당) vs 박지원(민주평화당)

그외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강원도지사, 세종시장, 대전시장, 충북도지사, 충남도지사, 경남도지사, 전북도지사]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울산시장]

<미래당>
[제주도지사]


재보궐

[노원병]
이준석(미래당) 승 vs 황창화(더불어민주당)


이번선거 하나만으로 일희일비 하기도, 단언하기도 어렵습니다만,

개인적인 예상으로 훗날 3년내로

더불어민주당 vs 미래당 이렇게 전국적인 양강구도로가고

민주평화당과 자유한국당은 소멸할것으로 보입니다.

그 빈자리는 자연스럽게 더불어민주당과 미래당이 차지할겁니다.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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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으로 예상해봅니다. 사실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VS한국당 구도로 가기 쉽상이고, 미래당과 민평당모두 큰 영향력을 보이지 못할 겁니다. 그래도 민평당은 호남쪽에 기반이 확고하니까 잘하면 광주시장이나 전남지사 1석 정도는 기대해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미래당은 냉정하게 그냥 미래가 안 보입니다. 원희룡지사 탈당 막아서 제주도 한 곳 지키는 게 최선일 겁니다. 그리고 민평당은 궁극적으로 민주당 복당이 목적인 것 같아서.. 여러모로 민평당이 본전은 뽑을 것 같습니다.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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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2위, 국어 어원, 어휘 3위, 국어 맞춤법, 문법 3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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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유한국당이 극도로 이슈화해야 다음 선거부터 부정 선거를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난 지난 대선 당시 필히 문재인 낙선, 홍준표 당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혹은 선거 당일 무슨 일이 생겨서 선거에 차질 날까 봐서 할 수 있을 때 하리라고 생각하고 며칠 전에 있었던 사전투표를 하였다. 

한데 기표지(투표지)가 이상했다. 인지 찍는 기표란이 좁은데다가 후보자와 후보자 사이에 여백이 없어서 정신을 집중하고 찍는다고 찍었는데도 아랫사람 기표란으로 약간 내려져서 찍어졌다. 좀 걱정이 되어나오면서 선관위 일보는 듯한 아가씨에게 "아가씨 기표란이 아랫사람 기표란 과의 여백이 없어 좀 아래로 찍혔는데 괜찮겠습니까?" 하고 물어보았다. 그 알바가 됐든 직원이 됐든 선관위 관계자로 보이는 젊은 아가씨 왈 "뭐 그 정도야 괜찮겠지요." 한다.

안심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결국은 내 표는 도둑 맞았다. 
한데 여기서 웃기는 것은 여러 선거부정 따지는 분들이 거의가 기표용지를 여백이 있는 거 없는 거 두 가지로만 나뉘었다고 보는데 

난 그것도 아니다. 다른 사람들은 기표란이 직사각형이었는데 난 기표란이 정사각형 기표란의 투표지에 투표를 했기 때문이다 . 
그것도 기표란 칸이 아주 좁아 위아래와 좌우에 인지가 쏠리지 않도록 극도로 조심해서 찍어야 제대로 찍을 수 있는 거였었다. 참 종이를 아껴도 유분수지 나쁜 사람들 같으니라고.

그래서 난 투표용지가 두 가지도 아닌 네 가지의 투표용지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이 중 세 가지가 없어지고 단 한가지에 찍힌 용지만 개표되었다고 본다. 

이런 글을 왜 여기에 쓰느냐 하면 이번에 아무리 사람들이 우파당을 지원해서 우파만을 찍는다고 해도 부정 선거나 부정개표가 되면 무슨 소용이 있겠으며 난 홍준표의 행각에서 도대체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왜 그리 선거부정 관련 조사자들이 확증을 들이대어 주는데도 이에 대해 단 한 번도 따지지도 않고 더군다나 선거 후 즉시 외국행 비행기를 탔느냔 말이다. 

이것이 이해가 안 간다. 혹은 성완종 뇌물 건으로 입건된 상태여서 그랬다면 이제 해결되었으니 지금이라도 그 건에 대해 물고 늘어져야 다음번에라도 부정선거 없애는데 효력을 발휘하는 거 아닐까?

한번 부정 선거에 대해서 눈감아버리면 다음번도 계속 관성의 법칙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선거는 하나마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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