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여성가족부가 폐지 된다면 바뀌는 것과 바뀌지 않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여성가족부 폐지 라는 것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궁금 합니다. 대통령선거에서 여야, 보수와 진보, 중도, 좌우파 상관 없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정당의 대선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보궐선거 성격으로 치러진 19대 대선에서 바른정당의 대선 후보 였던 유승민 의원은 여성가족부를 여성 분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하면서 성과도 못내고 힘 없는 부서로 폐지 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히면서 여가부 폐지 공약을 내세웠지만 낙선 했는 데.

 여가부 폐지 공약 내세운 대선 후보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는 것이 불가능할까요? 그리고 남성과 비교해서 여성 분들은 여성가족부를 얼마나 좋아하고 폐지를 어느 정도 찬성이나 반대한다고 할 수가 있나요?

 대통령이 여가부 폐지를 할려고 해도 야당의 반발, 여당 내의 반발, 여성단체들의 반발로 여성표 의식해서 폐지 한다는 것이 불가능할까요? 만약에 국민투표로 여가부 폐지를 결정한다면 폐지 찬성과 반대로 보면 어느 쪽이 높을까요?

 서울과 수도권의 각 대학의 총여학생회가 학생들 투표로 폐지가 된 것을 보면 대통령 공약과 국민 투표 중에서 어떤 방식으로 여성가족부 폐지가 되는 것이 좋을까요? 진짜 여가부가 폐지 된다면 페미 성향의 여성단체의 힘이 얼마나 약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