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짬뽕 맛집, 지리적 특색 때문에 독특한 맛? ‘이 재료가 들어가니까!’

채나리 / 기사작성 : 2019-10-20 09: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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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짬뽕 맛집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테이와 그의 매니저 조찬형이 공주이 짬뽕 맛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주 짬뽕 맛집에 도착한 테이는 “무슨 차가 이렇게 많냐”며 놀라워했다. 사람들이 줄 서있는 건 많이 봤어도 차가 줄 서있는 건 처음이라고.

테이와 조찬형은 짬뽕, 탕수육, 자장면을 주문했다. 이에 짬뽕을 맛본 테이는 “우와, 왜 이렇게 깔끔해”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테이는 이어 “공주에 바다가 없어서 소고기를 넣고 부추를 넣더라. 진짜 깔끔하다. 소고기가 들어간 황제 짬뽕의 원조다”라고 패널들에게 그 맛을 소개했다.

이에 이영자는 “먹방계의 장손”이라며 테이를 인정했다. 송은이는 그의 먹는 모습을 보며 “면 패기,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냈다”고 평했다. 이어 테이는 “밥이 정말 예술이었다”며 또 한번 호평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짬뽕 맛집 투어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조찬형이 “여기도 괜찮은데 내가 말한 다른 집이 더 맛있다”라고 말한 것. 이에 테이는 “또 가면 되지”라며 그쪽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두 번째 짬뽕집에 테이는 “여기는 영자누나를 꼭 데리고 가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거 희한하네. 진짜 제사지네면 소고기 뭇국 같은 느낌”이라며 “거기랑 여기는 다르다. 누구 데려오고 싶다. 맛이 먹기 전에는 모르는 맛이다. 짬뽕계에 평양냉면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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