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는데, 그 때 꾸었던,

제 꿈 해몽 좀 부탁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꿈이 너무 생생해서요..

제 친구들이랑 병원에서도 있고, 거의 저희 집 주변인데요.

학교와 병원, 그리고 저희 집 주변에서 이 친구들(남자)이랑 같이 다니는 꿈을 꾸다가 옥택연씨가 출현...

제가 혼자가 되는 장면이 나올 때 마다 제 곁에 있어주더라구요.(제가 원래 옥택연씨를 열광할 정도로 좋아라 한 게 아니라 더 신기했음.)

그러다가 옥택연씨랑 데이트 아닌 데이트도 하고,

어떤 건물 주차장인가 옥상인가에서 밑을 내려보면 학교가 있고, 거기서 밤마다 운동하고, 무슨 동아리 연습하는 학생들 구경하면서 담소도 나누고, 옥택연씨랑 그 학생들 연습하는데 끼어서 같이 놀기도 하고,

뭐 그러다가 여차저차 해서, 기습 키스도 당해보고-_ -.... 그러다가 꽃다발도 받고, 사귀자 프로포즈도 받고,

그러다 마지막에 옥택연씨랑 약속 있어서 만나려고 기다리는데, 위에서 말씀드린 남자애 중 한 명 여자친구로 정서경씨 투척.-_ -. 거기다 그 남자애 한 명 아버지로 김용건씨 투척.ㄷㄷㄷ

그러다가 어떤 여자랑 저랑 친구로 나와서 그 정서경씨 일행들 밥먹으러 가는 거 보고(아마도 남자애가 부모님께 여친 소개 시키는 장면인 듯.) 어떤 여자랑 저는 옥택연씨 찾으러 가다 깼습니다.

이건 무슨 꿈일런지..

요즘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좀 우울했었거든요.

지난 번에는 남자친구 뒤통수 보는 꿈 꾸더니 이게 대체 무슨......

어쨌든, 기분은 좋은 꿈이었네요.

꿈 해몽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