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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애월 버터모닝빵, 방송거부한 최고의 맛집 '식당위치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0-20 11:26

제주도 애월 버터모닝빵. 출처-전참시 방송 캡쳐



제주도 버터모닝빵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은퇴 후 살고 싶은 집 찾기' 2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제주도에 위치한 진재영의 집을 보며 감탄했다. 이영자는 진재영에게 "이렇게 예쁜 집 거실 테라스에 그냥 앉아서 빵 하나 먹고 이러는 게 행복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진재영은 "떡을 준비했다"며 형형색색의 떡을 이영자에게 대접했다.


이어 진재영은 "빵도 있다"며 빵도 꺼내왔다. 해당 빵은 제주도의 유명한 빵집에서 판매되는 버터빵이었다. 이영자는 빵을 보고는 놀라며 "이 집 빵을 너무 먹어보고 싶었다"고 화색을 띠었다. 이에 진재영은 "여기 아침에 가면 줄 서야 된다"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스튜디오에서 "이 빵집을 촬영하려고 했었는데 거절당했다"며 "그분들이 촬영을 거부한 이유가 본인들은 제주도에서 쉬면서 빵집을 하는 거라며 내가 여기오면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인생이 빵만 만들다가 끝날 것 같다면서 정중히 거절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는 그런 정신도 너무 멋지고 좋은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영자는 진재영에게 "내가 욕심 좀 내서 내 집이라고 생각하고 빵을 먹으려는데 우유 없냐"고 물었다. 진재영이 우유를 갖다주자 이영자는 "여기서 내 집인 척하고 나 영상 하나만 찍겠다. 지금 아침에 일어나서 '모닝 빵'이랑 우유 먹는 모습 연출할 테니까 좀 찍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식당은 제주도에 위치한 '버터모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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