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주의 공간여행입니다~^^.

상해로 자유여행을 떠나시는군요~.

자유여행은 투어지 선정, 이동, 숙박 등을 개별적으로 다 알아보셔야 하며,

여행지에 가서 되도록 헤매지 않도록 가기전에 공부를 많이 하고 가셔야 합니다~.

아래 상해의 주요 관광지 및 맛집, 쇼핑할만한 곳 추천드립니다~~.

[추천 관광지]

1. 임시정부청사

- 오늘날 우리가 임시정부청사로 알고 찾아가는 곳은 마당로에 있는 3층 벽돌집으로, 1926년부터 윤봉길

   의사의 의거가 있었던 1932년직후까지 청사로 사용하던 곳입니다. 매우 낡고 도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언뜻 보면 쉽게 지나쳐버릴 수도 있을만큼 초라하지만, 하루에도 수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

   입니다. 1층에서 짧게 비디오 시청을 하고 나면 2층과 3층의 전시관을 관람하게 되는데, 전시관 내에는

   당시 쓰였던 가구, 서적,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자료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 또한 좋은 공부가 될

   것입니다. 건물 내에 작은 상점을 운영하여 청사 유지비를 마련하고 있는데, 우표, 악세사리, 장식품 등

   기념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전시실에서의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2. 진마오빌딩

- 세계에서 세번째, 중국에서는 최고로 높은 상해의 진마오 빌딩은 상해 푸동지역의 루쟈쭈웨이 금융

  무역지구의 핵심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유럽풍 건물들로 유명한 외탄의 이국적 풍경을 강 하나

  사이로 볼 수 있습니다. 빌딩 내에는 각종 사무실과 호텔(진마오 카이위에호텔), 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진마오 빌딩의 88층 전망대는 높이 340.1미터에 1520미터의 면적으로 현재 중국내에서 가장 큰 전망대

  입니다. 초고속 엘리베이터로 45초만에 오를 수 있는 전망대는 매우 호화로운 인테리어로 입구부터

  전체적으로 천연 대리석을 사용하였으며, 그 중 벽면의 석재 두께는 단지 3밀리미터 밖에 안됩니다.

  주위를 두르고 있는 유리벽은 시야가 탁 트여 난간에 기대어 멀리 바라보면 황푸강이 가르고 있는

  푸동과 푸시의 모든 시내 모습과 장강 입구의 웅장한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말로 형용할 수

  없이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 그리고 순식간에 변화하는 푸른하늘의 흰구름을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는 밤 9시까지 열며, 매표소는 진마오 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표소 옆에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3. 신천지

- 황피남로에서 태창로까지 이어진 신천지는 상해에 새롭게 조성되어 젊은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곳으로 석고문 건축물을 중심으로 유럽풍의 이국적인 바와 카페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낮에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기저기서 기념으로 남기기 위한 사진을 찍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해가

   기울어갈수록 낭만적인 유럽풍의 경치가 그야말로 상해의 신천지를 이루면서 노천 바와 카페에는

   상해의 젊은이들과 외국인들로 활기를 띱니다. 
 

4. 주가각

- 운하가 많아서 '상해의 베니스'라고 불리우는 주가각은 상해에서 서쪽으로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로 이동하면 한시간이면 닿는 거리입니다. 주가각은 1,700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물의 도시로 방생교, 태안교, 숙가교, 서책교, 영풍교, 랑교 등 고대 석교 30여 개가 있습니다.

   그 중 방생교는 가장 유명한 다리로 무지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상해에서 제일 크고 길며, 가장 높은 오공

   석교입니다. 주가각은 2009년 SBS에서 방송되었던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배경 촬영지로 친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5. 상해동물원

- 상해동물원은 상해 해방5주년 기념일이던 1954년 5월 25일에 개방한 문화휴식공원입니다.

   동물원 내에는 세계 각지에서 데려온 희귀동물이 200여 종, 만여마리가 살고 있으며 그 중 외국에서 온

   기린, 얼룩말, 영양, 코뿔소 등과 중국 1급보호 동물인 자이언트 팬더와 황금색원숭이, 호랑이, 아시아

   코끼리 등이 있습니다. 동물원은 크게 전용차로 움직일 수 있는 구간과 걸어서 구경하는 구간으로 나눠

   지며, 테마별로는 초식동물구역, 육식동물구역, 홍학 구역, 자유롭게 풀어놓고 키우는 구역과 물새들을

   위한 호수, 희귀동물 사육장, 백조원, 나비원 및 어린이들을 위한 애완동물원으로 나눠집니다. 이밖에도

   동물쇼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관람객들로 하여금 동물의 세계에 푹 빠져들게 합니다.

6. 동방명주탑

- 1991년 7월 착공에 들어가 1994년 10월에 완성한 동방명주탑은 상해의 월스트리트라 할 수있는 푸동

   루쟈쭈웨이 금융구에 위치하고 있는 방송 수신탑으로써 총 높이가 468m로 아시아에서 첫번째,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습니다. 263M 와 350M에 관광 전망대가 있으며 350M 전망대에는 귀빈실이 따로 있고, 일반

   관광객들은 263M 전망대를 이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동방명주탑 내부에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면

   10초만에 전망대에 도착하여 상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탑 주변의 초고층 빌딩들과 황푸강을 바쁘게

   오가는 선박들은 상해의 발전상을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7. 구곡교

- 예원의 정문에 가기 위해서는 호심정 앞의 구곡교를 건너야 합니다. 구불구불하게 만든 이유는 귀신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귀신은 앞으로는 걸을 수 있지만 지그재그로는 걸을 수 없어 길을

  구불구불하게 만들면 귀신이 걸려서 물에 빠진다는 미신에 의한 것입니다. 하지만 구불구불하게 만든

  다리는 미관적으로도 아름다우며 그 위를 걷다보면 여러 방향으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홉번 돌게 만든 이유는 9가 한자리 숫자 중 가장 큰 숫자이므로 규모가 크다는 것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8. 상해 해양수족관

- 상해해양수족관은 동방명주탑 바로 옆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양수족관으로 총면적

  1만 2903m이나 되는 관내에는 8개의 전시실과 28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세련되고

  인상적인 수족관에서는 싱가포르와의 합작 사업을 통해 교육과 엔터테인먼트의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개복치와 해마, 배암상어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중국 어류까지 약 300 여종 13,000 여마리의

  물고기 들이 아마존, 나일강 그리고 심해를 비롯한 다양한 물 속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155m에 달하는 해저터널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마치 바다속 심해를 걷는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상해를 방문하면 꼭 한번

  들려볼 만한 곳입니다.

9. 외탄

- 외탄은 상해의 상징이자 상해 현대 역사의 축도입니다. 전체 길이가 약 1.7㎞이며, 다양한 국가의 건축

  양식이 모여 있어서 '세계 건축 박물관'이라고 불리며, 한쪽으로는 넓은 제방을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황포강의 경관을 즐기기 위해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황포강 위를 운행하는 여객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기념이 됩니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이 전체 제방을 비추어 유럽 도시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갖게 하고, 근처에 위치한

  동방명주탑의 불빛이 외탄을 더욱 밝게 합니다. 상해의 많은 연인들은 이곳에서 야간 데이트를 즐깁니다.

  외탄 중간부분에는 큰 동상이 하나 서 있는데, 중국 공산혁명의 원로인 진의를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10. 예원

- 완공하는 시간이 20년 가까이 든 세밀하고 웅장한 정원으로, 비가오면 더 멋있는 운치에 편히 관람할 수

   있는 탁월한 장소입니다. 상해시 동남쪽에 위치한 중국 전통 정원 정원 건축물입니다. 북경의 황궁정원

   이화원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과거 황제만 쓸 수 있었던 용문양을 예원에 조각하면서 용

   발가락을 한개 더 만들어 역적으로 몰릴 위기를 모면했다고 합니다.

   '예원'이라는 이름은 '유열노친', 다시말해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정원

   안에는 40여 개의 정자와 누각이 있으며, 그 중 예원 입구에 있는 차관 '호심정'은 가장 유명하여 항상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입니다. 예원 옆에는 다양한 종류의 독특한 기념품이나 전통 공예품, 먹거리들을

   파는 예원 시장이 있는데, 100여년 전에는 예원의 일부였기에 전통적인 건물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곳입니다.

11. 상해 마담투소

- 18세기 파리에서 시작된 마담투소 밀랍인형관이 2006년 5월 전세계 6번째로 상해에 오픈해 유명 인사

   들이 실감나게 재현되어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베컴부부, 관지림, 양자경, 톰 크루즈, 줄리아

   로버츠, 마돈나, 브래드피트, 안젤리나 졸리, 진혜림,장예모, 조미, 장백지 등 헐리우드와 중화권 및

   스포츠 스타를 중심으로 각각 인물의 개성을 살린 밀랍인형들이 전시되어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좋아하는 스타 인형 옆에서 팔짱을 끼거나 똑같은 포즈를 취해보며 사진을 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12. 남경로

- 남경로는 중국 최대의 번화 거리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곳으로 총길이만 5km가 넘고 각양각색의 상점과

   레스토랑, 백화점, 호텔등이 위치하여 주말이면 발을 디딜수 없을 정도로 붐빕니다. 남경로는 인민공원을

   기준으로 동과 서로 나뉘는데, 남경동로에는 제일백화점이라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백화점을 비롯한 여러

   백화점들과 패션 상점들이 있고 남경서로에는 중국 전통 공예품과 차를 파는 상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한국의 명동에 비견될 수 있는 이곳은 거리 폭이 명동의 두배정도는 되어서 걸어다니기가 훨씬

   편하고 또한 차가 다닐 수 없는대신 그 사이로 미니열차가 수시로 관광객과 쇼핑객들을 태우고 다닙니다.

   또한 거리 중간중간 마다 쉴 수 있는 넓은 의자들이 있어 지친 다리를 쉴 수 있게 해줍니다. 

13. 빈장다다오

- 와이탄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려면 맞은편 '푸동'에서 바라보는 것이 최적의 선택입니다. 동방명주나

   금무대하도 충분히 좋은 대안이 되지만, 근사한 와이탄 야경 감상을 위한 장소에는 '빈장다다오'만한

   곳은 없습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와이탄 건축물들의 야간 조명은 절로 탄성이 나올 정도입니다. 복잡한

   인파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여유까지 있어 그야말로 금상첨화입니다. 바로 뒤편에 우뚝 선 동방명주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기에도 적합하니, 하루 정도는 반드시 빈장다다오에서 야경을 감상할 것을 추천

   합니다.

[추천 맛집]

1. 남상만두

- 상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예원! 그리고 예원에 들렸다면 길게 늘어선 사람들로 붐비는 만두집에

   누구나 한 번쯤은 눈길이 가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예원 앞에 위치한 120년 전통의 맛집, 남상만두

   입니다. 상해 전통의 샤오룽바오가 맛있어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샤오룽바오란 육즙이 듬뿍 들어있는

   만두를 일컬으며 돼지고기와 게살, 새우살, 야채 등을 속재료로 사용, 육즙을 유지하기 위해 주문 즉시

   빚어서 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남상만두는 식사시간마다 대기 손님이 줄을 서는 데 1층은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샤오롱바오 고기속과 게살속 두 종류를 16개 8위엔 정도의 싼값을 받고 팔고, 2층은 자릿세

   포함으로 가격이 조금 높으며 3개의 홀이 있는데 홀마다 일정금액 이상을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속의 만두를 팔고, 1층보다 만두피도 얇고, 더 맛있다는 게 일반적인 평입니다.

2. 호심정

- 예원상성과 예원정원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호심정은 호수 위 구곡교를 따라 걷다보면 눈에 뜨이는

   고풍스러운 전통양식의 2층짜리 찻집입니다. 약 4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1층보다는 잔잔한 호수의

   경치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2층의 가격이 조금 더 비쌉니다. 2층에서 차를 시키면 과자도 함께

   나옵니다. 자스민 꽃차와 우롱차가 인기메뉴이며 가격은 약 50위안~ 정도로 다소 비싸지만 리필이 가능

   합니다. 월요일 오후에는 중국 전통악기로 작은 연주회도 열립니다. 

3. 엠온더번드

- 외탄에서 가장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1순위가 바로 엠온더 번드입니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갈 때까지 M ON THE BUND가 상해 최고의 레스토랑이라는 것은 몸소 체험하며 알 수 있습니다.

   요리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예술인 베이컨과 스테이크 등의 메인 요리와 직접 제조하는 빵,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 최고의 향기와 색을 뿜어내는 와인까지 어디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외탄과 포동

   지역이 훤히 보이는 곳에 위치하여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분위기를 내기에 좋은 곳이며 사진도 잘

   나옵니다. 최고의 레스토랑답게 가격 역시 최고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제일 저렴한 메인 요리가 178元!

   그러나 매주 일요일 15 :30 ~ 17:30은 티타임 시간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요리가 제공됩니다.

4. 비펑탕

- 비펑탕은 홍콩식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딤섬과 간단한 간식거리 등이 주메뉴인데 1998년 9월

   본점을 오픈해 2007년 7월 현재까지 총 13개 지점이 성업 중일만큼 잘 나가는 곳입니다. 상해에서 사람

   들이 좀 모인다는 번화가에서는 쉽게 비펑탕을 찾을 수 있다는 얘기인데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얻는 것

   만큼이나 이곳의 음식은 대부분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일부 지점에서는 배달서비스도 하고

   있으며, 실내 테이블 외에도 붉은 등이 달린 야외 테이블도 특색있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13개의 지점 중

   전람관점이 상해전람중심 인근의 포트만 호텔 맞은편에 위치해 찾기도 쉽고, 규모도 큽니다. 메뉴는 거의

   동일합니다.

5. 정말 좋은 해산물 음식점

- 중국어로 "真的好海鲜餐厅" , 즉 "정말 좋은 해산물 음식점"이라는 독특하고 개성있는 이름을 지닌 곳

   입니다. 1995년 세계 각국의 해산물요리에 능통한 조리사들이 신선한 원재료의 맛을 살리자는 캐치

   프레이즈를 걸고 대만 타이페이에 본점을 오픈했고, 상해에는 2002년에 유럽스타일의 세련된 번화가

   신천지에 첫 체인점이 오픈했습니다. 상해의 명물 대게요리를 비롯해 프랑스식 전복 그라탕, 해산물

   볶음밥,조개,랍스터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영국의 웨지우드 그릇과 T.LOUI 은제 포크을

   사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보기에도 맛깔스럽습니다. 샤브샤브소스인 마장과 함께 나오는 해산물을

   찍어먹는 XO소스도 독특합니다. 상해 신천지 지점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늘 식사시간이면 손님들로

   북적일 정도로 인기가 좋은 편입니다.

6. 디수이둥

- 이 식당은 상해에서 가장 인기있는 호남요리 전문점 중 하나로, 겉모습이 화려하진 않지만 매콤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음식이 느끼하다고만 생각했던 외국인들에게도 중국

   요리를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마오밍난루가 본점으로 약 1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

   이며 라즈지딩(매운 고추를 곁들인 닭고기 볶음), 촨샤오시아(양념새우꼬치), 둬라위토우(다진 고추를

   곁들인 생선요리) 등이 간판요리입니다. 달콤한 디저트로는 난과빙과 카라멜을 입힌 맛탕 스타일의

   바나나가 맛있습니다. 단, 바나나는 뜨거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외국인들도 꽤 찾아오는 맛집이라

   메뉴에 영문이름과 설명도 잘 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7. 구이후난

- 인기가 너무 좋아 때로는 표까지 들고 기다려야 한다는 맛집입니다. 사천 요리처럼 매운 맛이 특징인

   후난 요리 전문점이며, 눈물을 쏙 뺄 정도로 많이 맵지만 맛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요리

   중에서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맞는다는 평을 듣으며 영어가 가능한 스탭에게 부탁하면 메뉴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상하이에 지점이 두 군데에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쇼핑]

1. 상해노가

- 예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지나게 되는 거리입니다. 한국의 인사동 때로는 남대문시장 같은 느낌이 나는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중국식 웅장한 건물들이 많아 자칫 길을 잃기 쉬우니 조심하세요!

2. [회해로]태평양백화점

- 상해의 압구정동이라 불리는 화이하이루! 하루 유동인구가 100만명에 달하며 세련된 현대식 건축물이

   즐비한 이 곳의 한 가운데에 태평양 백화점이 자리잡고 있다. 인민광장에도 인접해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6층, 약 30000평방미터의 규모에 비교적 고가의 의류와 패션용품, 화장품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1층 한 켠에는 라네즈와 이니스프리 등 우리나라 메이커도 입점해 있으며 지하의 푸드코트는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다양해서 쇼핑과 관광을 즐기다 꼬르륵 거리는 속을 달래기에도 딱입니다~.

3. 상하이 명품 아울렛타운

- 최근 상하이 패키지 여행의 한 코스로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음을 만큼 유명해지자, 인근의 상해

   시티투어버스 4호선이 서는 정거장 이름도 ‘上海奥特来斯’로 바뀌었습니다. 해외 명품 브랜드에서 중국

   내 일류 브랜드까지 그 다양함과 매장수로 보면 합격점을 줄 만 합니다. 브랜드 매장은 A, B, C 세 구역

   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A구역에는 TOMMY HILFIGER, Armani, Dunhill, CERRUTI1881, Hugo Boss,

   Zegna, Givenchy, Ports International, BMW Life-style 등의 해외 명품 매장들이 들어섰습니다.

   B구역에는 U.S. POLO, Levi’s, Kappa, adidas, rapido, new balance, PUMA, Quiksilver, NAUTICA,

   Nike, Miss Sixty, Reebok, Sisley, LACOSTE, Wolsey, TOMBOY, ESPRIT, NINE WEST 등이, C구역

   에는 EXR, CARTELO, VON DUTCH, FILA, Olivia Lauren 등이 있으며,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아웃렛

   쇼핑 가이드’ 브로슈어를 참고하면 가고자 하는 곳을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브랜드 매장마다 또는 품목

   마다 할인 정도는 다르지만 보통 50~60% 할인이 많고 최고 95%까지 할인하는 품목도 있습니다. 주변에

   스타벅스, KFC, 스파게티 전문점, 대만 음식점 등 쇼핑을 하다가 쉬면서 배를 채우기도 좋습니다.

   야외로 옮겨놓은 명품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정대광장

- 정대광장은 상해 사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대형 쇼핑몰입니다. 동방명주가 가까이에 있으며,

   상해에 들어와 있는 왠만한 글로벌 브랜드들은 정대광장 안에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식당 등의 먹거리도 풍부하며, 중국의 대형 쇼핑몰의 위엄을 느낄만하 합니다.

5. 진후이루 퉁양시장

- 4층으로 이루어진 이곳에는 유명브랜드의 짝퉁 상품들과 의류, 신발부터 문구, 골프용품, 골동품과

   한국상품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판매하는 쇼핑센타로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이곳 주변에 살고 있는

   한국인 등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예전에 외국인에게 인기있던 상양시장이 철거된 후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상양시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물건값의 흥정은 필수입니다.

   2배에서 많게는 3배 이상 값을 높여 부르는 가게들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6. 래플즈 시티

-  2003년 11월에 오픈한 싱가폴 계열의 대형 백화점입니다. 이 곳은 명품 브랜드가 많은 백화점이라기

    보다는 주로 젊은 층들이 많이 가는 곳입니다. 인민광장역과 연결되어 있고 시내중심가에 있어서

    사람들도 많이 찾고, 층별 구성도 우리나라 백화점과 유사하여 친숙합니다. 다양한 쇼핑몰과 지하식품

    코너, 식당, 영화관까지 멀티플렉스 빌딩입니다 .배고픈 손님들을 위해서 지하 1층부터 6층에는 아예

    식당가로 꾸며 놓았고, 2층부터 5층에도 고급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1층 식품매장에는

    신선한 과일부터 중국 운남요리, 육포 등 맛있는 식품이 가득차 있습니다.

위에 추천드린 내용들이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즐겁고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여행일정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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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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