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하는 SBS ‘도전 1000곡’(연출 박재용)에서 김지현은 그간의 근황을 들려주며 추억의 ‘엉덩이 춤’을 선보인다. 지난달 22일 녹화에서 그는 “올 가을께 원년 룰라 멤버들과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신비주의 전략(?)을 위해 가을까지 방송 출연을 하지 않기로 멤버들과 약속했는데 혼자 몰래 출연했다. 다른 멤버들이 ‘도전 1000곡’을 보지 말아야 할 텐데…”라며 웃음섞인 농담을 했다.

이어 “2년 만의 방송 출연인 데다 ‘도전 1000곡’이라 무척 떨린다”고 말하자 MC 유정현은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천하의 김지현씨가 이렇게 긴장하는 모습은 처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김지현은 지난해 초 케이블채널 KM ‘쇼！ 뮤직탱크’ 500회 특집 방송에 잠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룰라는 원년 멤버인 이상민, 고영욱, 그리고 새로 합류하는 여성 멤버와 함께 올 가을께 9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하늘이란 멤버를(예전에활동) 영입해서 앨범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