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매각에도 매출은 뛰네…투썸플레이스, 원두 커피 인기 비결은?

주준영 / 기사승인 : 2019-10-21 16: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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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스터, 굿퀴즈 홈페이지 캡처 

예상이 빗나갔다. 투썸플레이스 원두 커피는 매각 영향에서 벗어났다. 오히려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 인기를 얻고 있다.

 

회사 측은 21일 cjone 굿퀴즈를 통해 '투썸플레이스 원두' 알리기에 나섰다. CJ푸드빌이 운영했으나 지난 4월 30일 사모펀드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되면서 주인이 바뀌었다.

 

CJ푸드빌 매출의 약 20% 차지하고, 영업이익률도 10%를 웃도는 메인브랜드라 의외의 소식이었다. 매각 이후에도 남달랐다. 독특한 마케팅으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5월 30일 매장의 원두 명칭을 지난 5월 30일 아로마노트(산미)와 블랙그라운드(진한 맛)로 각각 변경했다. 제조커피를 주문하는 고객은 원두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마실 수 있다.

 

차별화된 투썸플레이스의 전략은 통할 수 밖에 없었다. 회사 측은 지난 9월 6일 아로마노트 원두의 판매량이 30% 증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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