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원두 커피는 매각 영향을 받지 않았다. 투썸 원두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인식시켰다. 

투썸플레이스는 21일 '투썸플레이스 원두'를 cjone 굿퀴즈를 통해 홍보했다. CJ푸드빌이 운영했던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4월 30일 사모펀드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됐다.

투썸플레이스는 CJ푸드빌 매출의 약 20% 차지하고, 영업이익률도 10%를 넘는 메인브랜드였다. 매각된 후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투썸플레이스는 원두 명칭을 지난 5월 30일 아로마노트(산미)와 블랙그라운드(진한 맛)로 각각 변경했다. 매장에서 제조커피를 주문할 경우 투썸플레이스 원두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전략은 통했다. 지난 9월 6일 아로마노트의 판매량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뷰어스 윤지호 기자 jiho@viewers.co.kr 윤지호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