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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름 개명
비공개 조회수 1,238 작성일2008.11.29

 

 

현재 중3인 학생입니다.

이름 개명을 하고싶은대요.

 

이유는 너무슬퍼서 말씀드릴수없구요

정말꼭바꿔야되서요 .

제가 듣기론 사주에 안맞으면또

않좋다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지금 이름은 양현정(梁賢庭)니다.

1993년 7월6일생이구요 양력입니다.

 

3개중에요......

양한울 [순우리말 : 우주]

양흰여울 [순우리말 : 맑은여울]

양하울 [한자어]

 

개인적으로 양흰여울이 정말 맘에들거든요!!!

어떤게 제일나을지좀 풀이좀해주세요 ........

그리고 개명 할수있는지 좀요.............

꼭 부탁드릴께요 ...............

 

그리고 이유는  머라고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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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
영웅
수영, 다이빙 15위, 고양이, 가족, 이혼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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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어느 정신나간 어르신께서

 

 " 부모덕없으며, 자식복도 없고, 그렇다고 남편복이라도 있음 다행인데 그나마도 없으며,

   하는 일마다 안풀리고, 사건사고가 다망한 불행한 인생 "

 " 부모는 일찍 여의고 고생찍사리 하다 거렁뱅이 신세를 못면하고 죽을 인생 "

 

등등의 입밖에 내서는 안되는 소리로 주댕이 나불거리신듯 하네요.

 

우선 님은 15세입니다.

아마도 중2정도겠네요.

 

개명은 할 수 있습니다만...

현재의 님은 법적 무능력자...

 

그러니까...

님이 남에게 해를 가해서 경찰서에 잡혀가는 사고만 안친다면....

 

님이 님의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님의 권리는 모두 부모님께서 대신 행사해줘야하는 시기라는 거죠.

 

부모님이 동의하셨나요?

동의하셨다면 개명서류는 인터넷에서 다운받으면 되고 (대법원홈페이지에서 개명이라 검색하고 조금 긴 이름의 서류를 다운받으면 됨)

워드로 작성은 님이 하시면 되고(아버지나 어머니는 워드가 서투르실테니까)

직장다니는 아버지보단 조금은 시간내기 쉬운 어머니께서 법원에 가서 제출하고 2-3달기다리면 됩니다.

 

허나 부모님의 동의가 없다 라고 하심....

님이 법적으로 님의 모든 것으 다 책임지고 살아가야하는 만 20세의 성인이 되어서 님이 직접 개명하심 됩니다..

 

지금 개명하겠다는 이름들을 보게 되면 뜻도 좋고 어감도 좋네요.

 

선택은 님이 하시는 겁니다.

 

사주가 인생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라...

 

ㅈㄹ하지 마십시오.

 

저도 제사주는 봤습니다만 엽기 그자체던데요^^;;;

 

사주팔자가 인생으 좌지우지한다면...

전 의사가 되어있어야하던데요?

 

사주팔자같은 것을 함부로 주댕이에 옮기고 다니는 인간들도 보면 참 한심하고 멍청한 겁니다.

업이라고 하죠?

그 업을 어찌 감당하라는 건지...

 

단지 사주가 안좋아서 임시방편으로 이름을 바꿔 사주를 바꾸겠다면야 바꾸세요.

 

전 단지 이름이 맘에 안들어서 라는 황당한 이유로 개명에 성공했습니다만...

 

예전이름의 사주나 현재이름의 사주나...

도진개진...

엽기라는건 매한가지 입니다.

 

하지만...

전 제 인생에 만족하고 삽니다.

 

사주라는 것은 가장 좋거나 가장 나쁜 인생의 한 길만 보여주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 사람을 현혹해서 점쟁이나 철학관운영자 혹은 무당에게 돈을 가져다 받치도록 사람을 세뇌하는 것이니까요.

 

전 사주대로라면 의사가 되었거나 혹은 죽었거나 둘중하나지만...

둘다 아닌 사무직으로 평범하게 삽니다.

 

내인생은 내것입니다.

사주따위가 끼어드 것이 아니죠.

 

사주를 믿는 자는 그 사주에 평생 매여서 노예처럼 살다 끝나는 겁니다.

사주대로 간다면야 좋지만 사주만 보고 노력하지 않으면 소용도 없구요.

 

개판 1초전 사주라고 할지라도...

그것에 반해 엄청난 노력을 한다면...

 

새로운 길이 나타납니다.

 

일례로...

제 후배가 재미삼아 사주를 봤는데

 " 넌 지방대도 못가 " - 성대 장학생

 " 네 누나도 지방대생이야 '' - 알고보니 서울대생 ㅡ.ㅡ;;;

엉뚱한 소리나 짖거리는게 사주봐주는 쓰레기들입니다.

 

정말 남의 사주를 잘 보는 사람은 아주 가깝고 신뢰하는 사람외에는 제3자나 당사자앞에서 입 나불거리지 않습니다.

단지 그사람이 힘들때... 좋은 방향으로 나가겠금 조언한마디 해주고 말죠.

 

사주대로 살겠다면야 다른 일례를 들어줄께요

대학동기가 결혼전에 "남편사주에 결혼이 두번이래. 굿해야하는데 돈좀 꿔줘"

카드빚 있는대로 내서 굿하고 쌩쑈했지만 결국은 이혼.

이유는 "지가 바람나서" ...

사주를 믿는 자의 말로는 사주대로 남의 인생까지 망쳐준다는 겁니다.

그럴 시간과 정성과 노력이면....

사주가 그 정성과 시간과 노력에 감탄하여 새길을 열어줍니다.

 

단지 사주때문이라면 개명하지 마세여.

나중에 또 사주보고 아니다 싶으면 또 법원가서 또 바꿀테니까요.

 

 

 

 

200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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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i****
중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안타깝내요 이름을 꼭 바꾸려는 계기를 알고 싶습니다.

 

이름에서 운명이 비롯된다는 옛 구시대적 가치관을 잊어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름이 내 운명을 판단하는게 아니구

내 자신이 운명을 만들어간다는걸 잊지 마세엽^^.

 

그러니 고정관념에 흽싸여서 슬퍼하지마시구

 

꼭 바꾸셔야한다면 양흰여울이 제일 낳을듯^^:

200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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