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배우 성현아가 생활고를 토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편까지 거론되고 있다.

지난 21일 성현아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성매매 사건 무죄 판결, 생활고 등에 대해 언급했다.

성현아는 지난 2007년에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3년 뒤인 지난 2010년에 여섯 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아들을 출산했다.

성현아는 지난 2010년 사업가 A씨에게 돈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당시 성현아는 '사랑을 판 적 없다'며 실명까지 공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오랜 재판 끝에 지난 2016년 6월 무죄를 선고받으며 혐의를 벗었다.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던 성현아는 이혼 소송 중이던 남편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비보를 접했다. 당시 남편은 168억 원을 횡령함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현재 그는 아들을 홀로 키우며 살고 있다.

한편, 성현아는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허준', '이산', '자명고',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주홍글씨', '손님은 왕이다' 등에 출연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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