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늘어나면서 쇼핑 역시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각종 '온라인 백화점'은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23일 전자상거래 업체 '하이버'의 이름이 포털 검색 순위에 등장했다. 이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과 연계해 진행한 홍보의 결과다. 이들은 남성 전문 쇼핑 업체로서 각종 브랜드 의류를 한 데 모아 판매 중이다. 온라인을 통해 한 자리에 앉아 여러 브랜드를 비교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온라인 백화점'은 '하이버' 외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진 '무신사'는 연간 거래액 목표로 1조 원을 선정했다. 그만큼 이용자가 많다는 소리. 이와 함께 포털을 이용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소비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이들이 내놓은 프로모션 키워드는 매일 같이 포털에 등장할 정도다.
'하이버' 등 다수 의류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결제 금액과 무관하게 배송비 차감 서비스를 진행하거나 할인권을 지급하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높은 판매량을 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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