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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김새가 멋지다고...
비공개 조회수 2,931 작성일2018.11.17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김새가 멋지다고 하는 전투기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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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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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전투기의 사진과 설명을 올려드리니 개중에서 멋있는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1. 대한민국의 전투기

 

F-15K 슬램 이글 전투기

불후의 제공 전투기인 미국 맥도널 더글러스 F-15 이글 전투기의 후손 중 하나로, 강력한 공대공 전투력과 아버지뻘인 미 공군의 F-15E 스트라이크 이글 다목적 전투기에서 물려받은 강력한 공대지 공격력을 가진 전투기로, 한중일 공군이 보유한 실전배치된 전투기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되는 기종입니다.

형제로는 싱가폴 공군의 F-15SG와 사우디 아라비아 공군의 F-15S/SA, 이스라엘 공군의 F-15I 라암 전투기 등이 있습니다.

AIM-9 사이드와인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AIM-120 암람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AGM-84H 슬램-ER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JDAM GPS 정밀유도폭탄, 페이브웨이 레이저 정밀유도폭탄 등으로 무장하며, 현재 60대를 보유한 대한민국 공군 최고의 기종입니다.

F-15K는 1/2차 F-X 사업으로 구매되었으며, 제작사는 미국 보잉 사 입니다.

또한 영화 R2B : 리턴 투 베이스에 등장하여 그 명성을 떨쳤죠.


 

KF-16 필승 보라매 전투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전투기인 F-16 파이팅 팰컨 전투기를 KFP 대한민국에서 면허생산한 기종으로, F-16C/C 블록 50/52에 준하는 성능을 지녔습니다.

현재 KF-16은 AIM-9 사이드와인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AIM-120 암람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AGM-84L 하푼 공대함 미사일, AGM-65 매버릭 단거리 공대지 미사일, JDAM GPS 정밀유도폭탄, 페이브웨이 레이저 정밀유도폭탄 등으로 무장하며, 130여대를 보유하여 현재 대한민국 공군의 수적 주력이자 허리를 담당하는 세력입니다.

아직 기계적 수명은 어느정도 남아있지만, 기술적 수명이 도태되어 현재 개량사업이 진행 중에 있고, 데이터 링크와 최신 AESA 레이더 등을 장착하고 신형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게되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F-16C 블록 32 파이팅 팰컨 전투기

위의 언급한 KF-16 전투기와는 달리, 그 이전에 피스 브리지 사업으로 구매한 F-16 전투기 세력로 미국 록히드 마틴 사에서 생산되었으며, KF-16의 원본이 된 F-16C 블록 50/52 보다는 구형입니다.

현재 30대 정도가 운용되고 있으며, KF-16보다 장착 가능한 무장의 종류가 적어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기체들입니다.


 

F-4E 팬텀 II 전투기

F-4 팬텀은 전세계에 대형 쌍발 전투기의 우월함을 알린 전투기로 원래 미 해군의 함상 전투기에서 출발하여 미 공군은 물론이고 영국, 독일 등 여러 서방세계 공군의 주력 기종으로 대량 판매된 전투기 입니다.

그러나 이미 30년이 넘게 사용된 구형 기체로 조속한 퇴역이 필요하며, 전세계적으로도 현재 그나마 남아있는 일본 항공자위대의 F-4EJ 카이 전투기처럼 대규모의 개수가 가해져서 사용되고 있음에도 차츰 도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전투기의 숫자를 유지해야할 필요성과, 예산의 부족 때문에 AGM-142 팝아이 공대지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준의 최소한의 개량만 가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40여대가 남아있으며, 이들 기체는 원래 퇴역해야만 하는 기체이지만, 대형 쌍발기의 높은 무장 탑재량 등을 이유로 하여 여전히 공군에 남아있습니다.


 

 

F-5E/F 타이거 II/제공호 전투기

F-5E/F 전투기는 일부는 미국 노스롭 그루먼 사에서 제작한 기체들을 직도입하고 일부는 대한민국의 대한항공에서 면허생산한 기체를 혼합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주로 전방에 배치되어 남하하는 북한 전투기들을 긴급 요격하거나, 지상군에게 로켓탄 등을 이용한 근접항공지원을 해주는 기체입니다.

최근에는 KGGB 한국형 GPS 정밀유도폭탄을 탑재하여 공대지 공격력만큼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죠.

역시 F-4 전투기들처럼 그닥 큰 개량도 받지 못했고, 이미 너무 오래 사용한 기체들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북한 전투기들과의 유효한 공중전을 펼칠 수 있다는 점과 전투기 전력 숫자의 유지, 예산의 부족 등으로 인해 아직 현역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FA-50 골든이글 경전투공격기

대한민국의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 골든이글 초음속 고등훈련기에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하고 무장 운용을 가능하게한 기체로, 이제 퇴역해야할 F-4 팬텀 전투기 세력과 F-5E/F 타이거 II/제공호 전투기 세력을 교체하게 될 작전기 입니다.

공대공 전투력은 AIM-9M 사이드와인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만을 운용하기에 부족하지만, 대신 AGM-65G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이나 CBU-105 SFW WCMD 바람수정확산탄, KGGB 한국형 GPS 정밀유도폭탄 등 여러가지 공대지 무장을 통한 강력한 공대지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대한민국 공군의 근접항공지원의 핵심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역시 R2B에 등장했으며, 현재 대한민국의 한국항공우주주식회사 혹은 KAI의 사천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2. 미국의 전투기

 

F-22A 랩터 스텔스 전투기

세계 최강의 전투기라 호칭되는 전투기로 강력한 스텔스 성능을 통한 은밀함, 대출력의 추력편향엔진을 통한 이착륙성능 및 비행성능을 지닌 전투기 입니다.

이 전투기는 미국 공군과 해군의 다른 전투기들과의 모의 공중전에서 단 한대도 격추되지 않으면서 144대의 다른 전투기들을 격추시키는 신화적인 기록을 창조하며 세계 최강의 전투기이자 세계에서 최고가의 전투기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다만, EA-18G 글라울러 전자전 공격기와의 공중전 훈련과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와의 공중전 훈련에서 전자전에 대한 취약함과 IRST에 의한 탐지 가능성이 드러났죠.

또한, 조종사에 산소를 공급하는 산소공급장치의 이상과, 지상 인력 등의 건강악화 등의 문제도 유발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단 한번도 실전에 투입된 적이 없어 검증이 덜 되었다는 결점이 있습니다.


 

 

F-15C/D 이글 제공전투기

F-15C/D 이글 제공 전투기는 순수하게 적 항공기와의 공중전 임무를 수행하는 기체로, 이미 이스라엘 공군과 미 공군을 통해 그 강력함을 인정받은 기체입니다.

그러나, 이렇듯 강력한 공중전 성능에도 불구하고, 높은 다목적성을 요구을 요구하는 현대 전투기 시장에 발을 맞추지 못한 상대적으로 구형의 기체이기에 F-35A 라이트닝 II 스텔스 전투기 및 기타 기종으로 교체되거나, AESA 레이더를 장착하는 등의 현대화 개량을 받고 현역으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F-15E 스트라이크 이글 다목적 전투기

세계 최고의 공중전 능력을 보여준 F-15 이글 전투기의 후손으로, 동체측면에 컨포멀 연료탱크와 무장 장착대를 탑재하여 강력한 공중전 능력을 보유함과 동시에 가공할 공대지 공격력을 획득한 기종입니다.

현재 미국 공군의 주력 4세대 전투기로 운용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사우디 아라비아 등에 F-15K/I/SG/S/SA라는 이름들로 변형들이 수출되었습니다.

또한 F-15E 전투기는 걸프전과 이라크전에 투입되어 다국적군의 강력한 항공세력의 한 축을 담당하며 우수한 실전 운용성을 검증받았죠.


 

F-16C/D 파이팅 팰컨 전투기

F-16C/D 파이팅 팰컨 전투기는 현재 미국 공군에서 가장 그 숫자가 많은 전투기로 미국 공군의 허리를 담당하는 기체입니다.

세계적으로 대량 수출이 이루어진 기체임과 동시에, F-35의 실패와 뛰어난 다목적성을 바탕으로 하여, F-35의 등장으로 퇴역할 거라 여긴 예상을 뒤엎고 추가적인 개량을 통해 21세기 중반에도 여전히 미국 공군의 수적 주력의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전세계의 그 개량 기종들 역시 대한민국, 싱가폴, 대만 등을 필두로 개량에 나서 21세기 중반까지 현역으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F/A-18C/D 호넷 함상 전투공격기

F/A-18C/D 호넷 전투공격기는 미 공군의 경량전투기 도입사업에서 F-16과의 경쟁에서 패배한 YF-17 코브라 전투기의 후손으로, 쌍발기의 안정성을 인정받아 미 해군의 항공모함에 탑재되는 전투기로 선정되었습니다.

특징적으로 적정 수준의 공대공 전투력을 갖추면서도 공격기와 같은 높은 수준의 공대지 공격력을 지닌 항공기이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미국 해군뿐만이 아니라 미국 해병대에서도 F/A-18D 형의 공대지 공격력을 강화한 나이트 어택 버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노후화된 기체이기에 차기 스텔스 전투기인 F-35B 수직이착륙 전투기와 F-35C 함상 전투기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F/A-18E/F 슈퍼 호넷 전투기

F/A-18E/F 슈퍼 호넷 전투공격기는 F/A-18C/D 호넷 전투공격기의 변형된 후손으로, 대출력 엔진으로의 교체, 강화된 스텔스 성능, 강화된 항전장비를 통한 훌륭한 임무 수행 능력을 획득한 기체로, 현재 미 해군항공대의 주력 전투기이자, 근미래에도 그 자리를 유지할 전투기 입니다.

실제로 가장 큰 운용 조직인 미 해군항공대에서의 신뢰가 대단해, F-35C 라이트닝 II 스텔스 함상전투기의 도입을 축소하고, 해당 기종을 더 도입하자는 말도 나오고 있죠.

또한 어드밴스드 슈퍼 호넷(ASH)라는 이름으로 컨포멀 연료 탱크의 장착 등 더 진보하고 있으며, 걸출한 전자전기인 EA-18G 글라울러 전자전 공격기의 모태가 되기도 했습니다.

상당히 고성능을 지닌 전투기임에도, 해군기의 특성과 기타 이유로 인해 일본, 브라질 등지의 차기 전투기 사업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F-35 라이트닝 II 스텔스 전투기

F-35 스텔스 전투기는 현재 전세계 군용항공기 산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전투기 중 하나로, 미국 공군, 해군, 해병대의 차기 전투기 수요를 모두 하나의 기종으로 통합함과 동시에, 수많은 우방국들에게 수출할 저가의 스텔스기로 기획되었습니다.

그러나 개발의 무제한적인 지연과, 계속 튀어나오는 결함문제들, 한도 끝도 없이 치솟는 연구개발비와 양산비용, 그리고 의심되는 성능 등으로 말미암아 F-35 사업이 옳으냐 옳지 않으냐를 두고 수많은 말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위의 문제들로 인해 끊임없는 트러블을 겪고 있음에도, 현재 대한민국이 진행중인 F-X 3차 사업에서 스텔스기라는 명분으로 채택되어 국내에서도 말이 많죠.


 

F-15SE 사일런트 이글 다목적 전투기

F-15SE 사일런트 이글 다목적 전투기는 현재 대한민국의 차기 전투기 사업인 F-X 3차 사업에도 참여한 기체로 날아다니는 레이더 반사판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레이더 반사단면적을 레이더 전파 흡수도료(RAM), 레이더 블록커, 기체 형상 변형 등을 통해 레이더 반사단면적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준 스텔스기급으로 낮은 레이더 반사단면적을 획득하고, F-15SG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에도 장착된 AN/APG-63(v)3 AESA 레이더를 장착하여 미래전장에도 대응할 수 있는 상당한 작전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F-15E 계열 기체에서 기체 양측면에 장착하여 연료탱크로 사용하던 컨포멀 연료탱크(CFT)를 컨포멀 무장 장착소(CWB)로 개량하여 제한적이나마 다른 스텔스 전투기들처럼 내부 무장창을 갖췄습니다.

그리고 F-35A에 밀려 대한민국의 F-X 3차 사업에서 떨어지며, 사장되어 버리고, 어드밴스드 이글이라는 명칭으로 부활하려 하고 있죠.


 

3. 중국의 전투기

 

J-10 전투기

J-10 전투기는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에서 저성능 기체를 담당하고 있는 전투기로 미국의 F-16C/D 형의 초기형에 근접했다고 여겨지는 기종입니다.

현재까지 대다수가 중국 내수용으로 생산/운용되고 있으며, 파키스탄 공군에도 소수가 수출되었고, 김정일 생존 당시 북한이 중국에 해당 기종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기도 했으며, 향후 중국 전투기 전력의 허리를 차지할 세력입니다.

개발의 기본 베이스가 된 기종은 이스라엘이 개발을 완료했으나 미국의 압력 등의 이유로 끝내 생산에는 실패한 라비 전투기이죠.

또한 J-10B라는 개량형이 개발되었는데, 이는 슈퍼 J-10이라고도 호칭되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공기흡입구와 같은 부분의 외형을 변경하고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킨 기종입니다.


 

J-8 핀백 전투기

J-8 전투기는 중국이 최초로 자국에서 개발한 전투기로 MiG-21에 장착된 터보제트 엔진을 장착하고 러시아제 전투기의 외형을 따와서 설계한 전투기입니다.

그러나 정작 보고있으면 F-4 팬텀이 떠오르는 외형을 지녔죠.

현재 F-4 팬텀 전투기처럼 노후화되는 수순을 밟고 있지만, 그럼에도 다수의 기체가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과 해군항공대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전적으로는, 남중국해에서 중국을 정찰하던 미 해군의 EP-3E 에리스 II 전자정찰기를 요격하러 출격했다가, EP-3E 전자정찰기와 공중에서 충돌하여 J-8은 추락하고 조종사는 사망한 전적이 있죠.


 

J-11 전투기/Su-30MKK 플랭커-G 전투기/J-16 전투기

J-11 전투기는 중국이 자국의 공군을 현대화하기 위해 구 소련의 Su-27 플랭커 전투기를 자국에서 면허생산 및 개조한 전투기로 현재 중국 공군의 주력 제공 전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양에서 면허 생산을 수행했으며, PL-12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PL-9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 일부 중국제 무장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함상전투기인 J-15 전투기의 모태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생산 및 개조과정에서 중국이 저지를 일부 불법적인 부정행위들 때문에 러시아를 고깝게 했죠.

Su-30MKK 플랭커-G 전투기는 기존의 J-11 전투기 세력이 공대공 전투만을 수행하는 제공전투기임에 반해, 강력한 공대지/공대함 전투력을 보유한 다목적 전투기로 현재 인민 해방군 공군 및 해군항공대가 실전배치한 기체들 중 가장 신형입니다. 현재도 계속 러시아로부터 도입하고 있어 향후 인민해방군 공군 내부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미 공군에서 F-15E 스트라이크 이글 다목적 전투기가 차지하는 그것과 동일해질 것 입니다.

J-16 전투기는 J-11 전투기의 개량형인 J-11BS 전투기를 기반으로 다목적 전투기화시킨 기종으로 중국판 Su-30MKK 플랭커-G 전투기라고 볼 수 있죠.


 

 

J-7 전투기

J-7 전투기는 구 소련이 전세계에 대량으로 팔아먹은 미코얀-구레비치 설계국의 MiG-21 피쉬베드 전투기를 청두에서 면허생산한 기종으로 현재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에서 급속도로 퇴역 중인 기종입니다.

그리고 지극히 노후화된 기종으로, 사실상 아무런 가치가 없는 전력을 전락한지 오래되었죠.

 F-7이라는 이름으로 몇몇 제 3세계 소국들에 수출되어 방글라데시 등의 몇몇 약소국만이 해당 기종을 소수 운용하고 있죠.


 

 

J-15 전투기

J-15 전투기는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이 최근에 취역시킨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에 탑재되는 중국제 함상전투기 입니다.

J-15 전투기는 기본적으로 J-11 전투기에서 발전되어 러시아의 함상전투기인 Su-33 전투기와 대등 혹은 약간 모자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별로 알려진 제원은 없지만, Su-33과 거의 유사하다고 평가되며, 근래에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항공모함에서 성공적으로 이함/착함하는 것이 공개되었습니다.

향후 중국이 추가적인 항공모함을 건조시킬 예정이라는 점을 볼 때, 100대 단위로 대량 생산될 가능성은 높은 편 입니다.


 

 

J-20 전투기

J-20 전투기는 중국이 작년에 공개한 중국 최초의 스텔스 전투기입니다.

아직 많은 부분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중국의 뒤떨어진 엔진 기술 및 기타 항공 기술로 판단해 볼때, 미국의 F-22A 랩터 스텔스 전투기나 러시아의 T-50 PAKFA 전투기에 비할바가 아니라고 평가됩니다.

또한 상당히 대형 기체임에도, 엔진 출력이 부족하여 비행성능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죠.

그 형태는 미국의 F-35 라이트닝 II 스텔스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형태의 공기흡입구와 프랑스의 라팔과 유럽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카나드(귀날개)와 델타익(삼각익)을 조합한 클로즈 커플드 델타익을 채용했으며, 아직 실전배치는 몇년 남았으며, 중국에 AESA 레이더와 광학장비가 탑재될 거라고 합니다.


 

J-31 전투기

J-31 전투기는 중국이 가장 최근에 공개한 정확한 명칭이 J-31인지도 확실치 않은 신형 스텔스 전투기로, 미국의 F-35 전투기에 1개 대신 2개의 엔진을 쌍발로 장착한 것과 꼭 닮은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그 어떠한 제원도 공식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F-35보다는 대형인 F/A-18 전투기 수준의 크기로 보여지며, 또한 항공모함에서의 운용도 생각한 듯이 2개의 타이어로 구성된 노즈 랜딩기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국이 미국의 F-35 처럼 내수와 수출을 동시에 겸하는 스텔스 전투기로 개발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4, 일본의 전투기

 

F-15J/DJ/MJ 이글 제공 전투기

F-15J/DJ 이글 전투기는 일본 항공자위대에서 미츠비시 중공업을 통해 미국의 F-15C/D 이글 제공 전투기를 면허생산한 전투기로 현재 일본 항공자위대의 수적 주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비록 공대지 공격능력이 전무하여 공대지 공격은 F-2A/B 바이퍼 제로 지원전투기에 일임하고 있지만요. 초중기형 F-15 이글 전투기이기에 AIM-120 암람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같은 신형 무장은 운용할 수 없으며 구형의 AIM-7M 스패로 반능동 레이더 유도 미사일만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F-15MJ 혹은 F-15J 카이 전투기로 개수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 개량을 통해 F-15MJ 이글 전투기는 대한민국 공군의 F-15K 슬램 이글 전투기에 장착되는 것과 동일한 모델인 AN/APG-63(v)1 레이더를 장착하고 F110 터보팬 엔진으로 교체하였으며 보다 진보한 AAM-4/5 공대공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F-2A/B 바이퍼 제로 지원전투기

F-2A/B 바이퍼 제로 지원전투기는 현재 일본 항공자위대에서 공대지/공대함 임무를 전담하는 기체로, 미국제 F-16CG/DG 블록 40 나이트 팰컨 전투기를 기반으로 확대-재설계한 전투기입니다.

지원전투기라는 단어는 일본 특유의 표현으로 공격기에 가까운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이 기체는 서방에서는 최초로 실용화한 AESA 레이더인 일본 자체 개발한 J/APG-1 AESA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신호처리능력 개량 및 탐지 거리를 증대시킨 개량형인 J/APG-2 AESA 레이더가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탑재되고 있습니다.

동급의 단발 전투기 중 가장 강력한 공대함 공격력인 4발의 공대함 대함미사일 탑재를 지원하지만, 대신 항속거리가 많이 줄어들게 되어 정상적으로 작전하려면 공중급유기가 필요하죠.

일본제 AAM-3/4/5 공대공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는 데다가 원판이 F-16 전투기인지라 공격기에 가까운 개념의 기체치고는 우수한 공대공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제 항법 포드인 J/AAQ-2 항법 포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레이저 유도를 지원하는 미국제 LJDAM 레이저-GPS 정밀유도폭탄을 운용하기 위해 미제 AN/AAQ-33 스나이퍼 ATP 타게팅 포드를 탑재하는 개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엔진은 대한민국의 KF-16 필승 보라매 전투기와 거의 동일한 엔진을 탑재하며, 전체적으로 원판인 F-16 보다 한 치수 정도 큽니다. 소재는 탄소 섬유로 미국도 탐내는 일본의 우수한 항공 소재 능력을 입증했고 일본 자체 개발한 레이더 흡수 도료(RAM)도 적용되었습니다. 지난 번 동일본 대지진 때 일부가, 특히 훈련에 필수적인 복좌형 F-2B의 쓰나미 피해가 커서 조기퇴역도 점쳐졌지만, 현재 파괴된 기체 복구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F-4EJ 카이 팬텀 II 전투기

F4EJ 카이 팬텀 II 전투기는 일본에서 면허생산된 일본 항공자위대용 팬텀 전투기로, 현재 다수가 퇴역하였고, 현대화 개수를 받은 카이 형만 일부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기존의 구형 레이더 대신 F-16 전투기에도 사용되었던 AN/APG-66 레이더를 탑재하여 안정적인 공대공 및 공대함 미사일 운용이 가능하며, 현재 일본제 ASM-1 공대함 미사일의 사용도 가능해 공대함 공격기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공군의 기본형 F-4E 팬텀 II 전투기에 비해 기체 상태도 더 낫고 전투력도 현대화 개량을 통해 더 우수하지만 꾸준히 퇴역하고 있죠.


 

 

5. 러시아의 전투기

 

Su-27 플랭커 전투기

러시아 전투기 특유의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4세대 전투기로, 미국의 F-15 이글과 F-14 톰캣 전투기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구 소련제 전투기의 단점이었던 빈약한 항전장비라는 문턱을 어느 정도 넘어섰다는 점과, 수호이 설계국이 세계적인 전투기 제작사로 떠오르게 한 계기가 된 기체라는 의의가 있죠.

현재 Su-27SM 모델이 러시아 연방 공군의 주력 전투기이며, 기존에 사용하던 AA-10 알라모 반능동레이더유도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에서 신형인 AA-12 애더 능동레이더유도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으로 교체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Su-27은 최대한 많은 무장을 탑재하기 위해 주익이나 동체하부에 연료탱크를 장착할 수 없는 대신 12.1톤이나 되는 연료를 모두 내부에 탑재하면서도, 가볍고 슬림한 기체와 대출력의 엔진을 갖춰 고기동성과 충분한 작전반경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Su-30 플랭커-C, Su-33, Su-34, Su-35 슈퍼 플랭커, 마지막으로 러시아 공군의 차기 스텔스 전투기인 T-50 파크파의 모체입니다.

 이러한 고기동성 덕분에 러시아 공군 특수비행팀 러시안 나이츠는 경량/소형 항공기를 사용하는 타국의 특수비행팀과 달리 대형 전투기인 Su-27을 사용하면서도 타국에 꿀리지 않는 기량을 보여주며, 후일 Su-27의 파생형인 Su-37은 코브라 기동과 같은 전설적인 기동을 만들어냈습니다.


 

Su-30 플랭커-C 전투기

Su-30 플랭커-C는 기존의 Su-27이 지극히 기본적인 대지상공격임무를 제외한 고차원적인 대지공격임무 수행이 불가능했던데 비해, 복좌형 Su-27UB에 최신의 레이더와 항전장비를 장착하여 미국의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처럼 높은 공대공/공대지 성능을 획득한 기체입니다.

현재 매우 인기리에 판매되는 러시아산 기체로서, 인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도입을 했으며, 프랑스/남아공제 항전장비를 도입해서 높은 확장성과 융통성을 발휘합니다. 현재 인도가 Su-30MKI 버전을 100대 넘게 도입함으로서 최대의 고객이 되었죠.


 

 

Su-33 플랭커-D 함상전투기

Su-33 플랭커-D 함상전투기는 러시아 해군의 유일한 항공모함인 어드미럴 쿠츠네초프 항공모함에 탑재되는 전투기입니다.

기존의 Su-27과 달리 조종석 측면으로 스트레이크가 확장되었고, 해당 부위에 카나드(귀날개)가 장착되어 식별이 쉽습니다.

함대방공임무 뿐만 아니라, 적 함대에 대한 공대함 공격임무, 적 지상군에 대한 공대지 공격임무까지 모두 수행해야만 하기에, 모태인 Su-27과 달리 Su-30처럼 각종 공대함/공대지 미사일을 이용하여 강력한 대지상 공격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상에서의 운용을 위해 방염처리가 되었고, 엔진도 기존 Su-27의 률카 Al-31 터보팬 엔진을 조금 터보제트엔진처럼 개조하여 보다 많은 무장을 탑재하고 항공모함에서 단거리 이륙할 수 있게 개량이 되었습니다.

 한때 중국이 자국의 랴오닝 항공모함을 위해 도입을 희망하였고, 그에 따라 2대를 시험삼아 판매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러시아측에서 중국이 Su-27을 불법적으로 복제하여 J-11B 전투기를 100대나 무단생산한 중국의 아프고 지저분한 과거를 들추며 사지 말던가 50대를 한꺼번에 구매하라고 했고, 결국 이 거래는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현재 러시아 해군은 노후한 Su-33을 미코얀-구레비치 설계국의 MiG-29K 전투기로 교체하고자 하고, 현재 Su-33의 생산라인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Su-35S 슈퍼 플랭커 전투기

Su-35 슈퍼 플랭커 전투기는 Su-27의 비스텔스기 파생형 중에서 가장 고성능의 전투기입니다. 최신형의 러시아산 PESA/AESA 레이더를 장착하여 그 동안 러시아산 전투기는 레이더와 기타 전자장비가 썩었다는 오명을 씻었으며, Su-27처럼 가볍고 얇고 긴 기체 형상에 개량된 대출력 터보팬 엔진을 쌍발로 장착하여 러시아산 전투기 중 최초로 안정적인 슈퍼 크루즈(초음속 순항) 능력을 획득했습니다.

무장 역시 애초부터 AA-12 애더와 같은 최신형 무장이 통합된 상태였고요. F-15K 슬램 이글 전투기가 도입된 F-X 1/2차 사업에도 도전하여 대한민국 공군의 시험 비행사들로부터 호평도 받았으며, 현재 러시아 공군에도 50대 미만의 기체가 인도된 최신형 전투기입니다. 개수되지 못한 Su-27 전투기들을 대체하게 되며, 현재 중국도 Su-35를 매우 탐내고 있습니다.


 

 

T-50 PAKFA 스텔스 전투기

T-50 PAKFA는 러시아제 전투기 중 최초로 본격적인 스텔스 전투기이며 참고로 T-50 PAKFA는 전투기 이름이 아니라 추후에 다른 이름이 붙을 전투기의 시제품 명칭입니다.

미국의 F-22A 랩터 스텔스 전투기에 대항하는 전투기로, 미국처럼 스텔스를 미친 듯이 신봉하지 않고, 기동성에도 높은 관심을 가지는 러시아 공군의 취향을 반영해서, F-22A 랩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스텔스 성능을 가질거라 평가되지만, 대신 F-22A 랩터의 F119 2차원 추력편향엔진보다 진보한 AL-41 3차원 추력편향엔진을 장착하여 F-22A급의 슈퍼 크루즈 능력과 F-22A를 능가하는 기동성을 갖췄으며, F-22A 랩터에 비해 대형화된 내부 무장창을 가져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다양하고 많은 공대공/공대지 무장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차기 전투기인 F-35처럼 오만가지 문제로 삐걱거리지 않고 상대적으로 착실히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도와 러시아가 같이 개발할 차기 스텔스 전투기의 모태이기도 합니다.

또한 날개에 배열되는 방식으로 장착되는 L 밴드의 레이더와 기수의 X 밴드 AESA 레이더, F-22A 랩터에는 없는 IRST를 장착하여 최강의 스텔스기 탐지능력을 지녔습니다.


 

Su-24 펜서 전투폭격기

Su-24 펜서 전투폭격기는 노후화가 많이 진행된 구소련시절의 전투폭격기로 아직도 다수의 기체가 러시아 공군과 해군항공대에서 운용되는 가변익 전투폭격기입니다. 공대공 전투능력이 떨어지는 전투폭격기이기는 하지만, 가변익을 채택하여 그런대로 괜찮은 비행특성을 지니죠.

현재 노후화로 인한 정비/작전 상의 애로사항으로 인해 신형의 Su-34 풀백으로 교체가 진행중이며, 러시아 공군이 Su-34에 대해 보이는 높은 선호로 인해 도태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종입니다.

실제로 저비용으로 임무수행능력이 3배 이상 향상되는 SVP-24 전투체계를 탑재하는 Su-24M2 체계까지 등장했으나, 러시아 공군이 개량에 소극적인 상태에 있죠.


 

 

Su-34 풀백 전투폭격기

Su-34 풀백 전투폭격기는 엄밀히 말해서 전투기는 아니고 낮은 수준의 공대공 전투임무수행과 높은 수준의 대지상 공격임무를 수행하는 전투폭격기입니다.

Su-34 풀백은 기존의 노후화된 Su-24 펜서 전투폭격기를 대체하는 차세대 전투폭격기로, Su-27의 중앙동체의 폭을 넓혀 조종석 2개를 병렬로 배치하고, 대지/대함 공격에 특화된 레니네츠에서 개발한 신형 위상배열레이더를 장착했으며, 높은 공중기동능력이 필요하지 않으니만큼 Su-27보다 저출력의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현재 러시아 해군항공대가 해안에 근접한 기지에서 연안방어용임무로 사용하고 있으며, 러시아 공군은 주로 대지상 폭격 임무를 중점으로 둬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 공군을 대단히 만족시켜서 많은 수의 추가발주를 받은 기체이기도 하죠. 생긴것이 매우 오리 주둥이를 닮아있습니다.


 

MiG-29 펄크럼 전투기

MiG-29 펄크럼 전투기는 러시아 공군에서 Su-27과 함께 이루어진 하이-로우 믹스 전력에서 로우급 전투기 전력을 차지하여 그 지위가 미국의 F-16 파이팅 팰컨 수준인 F/A-18 호넷 체급의 전투기입니다.

냉전 동안 MiG-19/21/23/25/27/29 전투기들을 엄청나게 대량으로 제작하여 판 미코얀-구레비치 설계국이 가장 마지막에 내놓은 베스트셀러 전투기이죠.

또한 헬멧 조준장치와 같은 상당히 선진적인 개념이 들어간 전투기이자 고기동성을 지닌 전투기입니다.

그러나 고기동성을 지녔다는 명성이 무색하게, 코소보에서 미 공군의 F-15 이글과 F-16 파이팅 팰컨과의 공중전에서 작살이 납니다.

또한, 기존 러시아 기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달된 항전장비를 지녔지만, 그럼에도 대지상 공격능력이 떨어져서 미국의 F-16처럼 제대로된 공대지 공격은 불가능합니다.

현재 북한 공군의 가장 최신형 기체로 운용되고 있으며, 영화 R2B 리턴 투 베이스에서도 북한군 전투기로 활약했죠.

현재 러시아 공군은 각종 MiG-29의 파생형을 운용하고 있으며, 그 중 특징적인 것은 원래 알제리에 팔려고 해서 만들었다가 알제리가 계약을 파기해버리는 바람에 그냥 러시아 공군이 사준 MiG-29SMT가 있으며, 이 종류에 대한 러시아 공군의 평가는 상당히 후한 편인데, 이는 부풀어오른 상부동체에 탑재된 추가적인 연료로 인해 길어진 항속거리에 기인합니다.


 

MiG-31 폭스하운드 전투기

MiG-31 폭스하운드 전투기는 마하 3의 초고속 성능과 고고도 비행능력으로 유명한 MiG-25 폭스배트의 후예입니다. MiG-31은 MiG-25의 치명적인 단점이었던 극도로 부족한 연비를 신형 터보팬 엔진을 탑재함으로 해결한 전투기로 공대공 전투만을 수행할 수 있는 요격전투기입니다.

MiG-31은 주로 적 전투기와의 원거리 공대공 임무와 AA-9 아모스(R-33/37)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대표되는 장거리 공대공 무장으로 적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원거리에서 격추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최근에 급격한 위협으로 떠오른 지면에 밀착하여 비행하는 순항미사일에 대한 요격능력도 갖춘 MiG-31M형이 등장했죠.

MiG-31은 세계에서 최초로 위상배열레이더를 장착한 전투기로 유명하며, MiG-31에 장착된 자슬론 위상배열레이더는 250km의 탐지거리를 가져 간의 공중조기경보기로 사용할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현재는 주로 MiG-31M 형이 주로 사용되며, 이 종류는 항전장비의 개량으로 보다 원거리에서 안정적으로 미사일을 통한 전투를 수행할 수 있으며, 원래 탑재되었던 기관포는 제거된 모델입니다.


 

6. 북한의 전투기

 

MiG-21 피쉬베드 전투기

현재 100대가 넘게 배치되어 북한 공군의 수적주력을 차지하고 있는 전투기로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수많은 국가들에게 10000대가 넘게 생산되어 뿌려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제트항공기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1950/60년대라는 숫자에서 짐작하셨겠지만, 이제는 완전히 고물이 된 전투기로 실제적인 질적 전투력이 너무나 떨어지며, 또한 북한의 경제사정상 제대로 정비와 같은 운용유지를 도저히 할 수가 없어 폐물이 되어가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더군다나, MiG-21 전투기는 처음 배치되었을 당시, 그 원판부터 장착한 레이더가 쓰레기였죠.


 

MiG-23 플로거 전투기

MiG-23 전투기는 구 소련이 미 공군의 F-4 팬텀 전투기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가변익(비행중에 모양이 변하는 날개) 단발 전투기로 북한 공군이 30여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MiG-21보다는 그 레이더와 무장 등 전반적인 성능이 우월하지만, 그럼에도 30~40년 전의 기체이기에 상태가 지극히 저급할 거라 예상되며 사실상 대한민국 공군의 전력에 비하면 별 것 아닌 세력입니다.


 

MiG-29 펄크럼 전투기

MiG-29 전투기는 현재 북한 공군 전투기들 중에서 가장 신형인 전투기로, 그나마 북한 공군 중에서 최고 기량의 조종사가 조종하며 정비도 가장 잘 되어있는 전투기 전력입니다.

30여대를 보유하고 있는 북한 공군 최고의 카드이지만, 성능은 사실 한 국가의 주력 전투기라고 하기에 민망한 수준이며, 무엇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신형에 고성능인 대한민국 공군의 F-15K 슬램 이글 전투기 전력과 KF-16 필승 보라매 전투기 전력으로 간단히 밟아버릴 수 있다고 평가됩니다.

실제로 이미 발칸 반도의 유고슬라비아에서 북한 공군의 것과 동일한 수준의 MiG-29 전투기들이 미국 공군의 F-15 이글 전투기들과 F-16 파이팅 팰컨 전투기들에 의해 파멸한 전적이 있습니다.


 

 

7. 프랑스 전투기

 

라팔 전투기

라팔 전투기는 원래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공동개발하려고 했던 프랑스가 함재기 파생형 문제 등으로 탈퇴해서 자국의 굴지의 항공기 회사인 다소사를 통해 개발한 전투기로, 라팔은 질풍이라는 뜻을 지닙니다.

라팔 전투기는 프랑스가 미라지 전투기 시리즈에서부터 많이 애용한 델타익(삼각날개)에 카나드를 추가한 클로즈 커플드 델타익을 채택하여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비슷한 형상을 지닙니다.

역시 유로파이터 타이푼처럼 약간의 스텔스 능력을 지니는 이 전투기의 초기형은 미국의 F/A-18C/D 형에 장착된 F404 엔진을 장착했으며, 프랑스 공군용 기체는 프랑스의 스넥마 사에서 개발한 M88 터보팬 엔진이 장착됩니다.

라팔-D 전투기는 일부 스텔스 성능이 추가된 기종이고, 라팔-M 전투기는 현재 프랑스의 유일한 항모인 샤를 드 골 항공모함에서 운용되는 함상 전투기로 프랑스 해군의 차기 항공모함에도 탑재될 예정입니다.

 개발된 이후 몇년동안 계속 F-15K 슬램 이글, 유로파이터 타이푼 등에 패배하여 고배를 마신 라팔은, 2012년 1월 러시아의 최신형 MiG-29인 MiG-35 펄크럼-E 전투기와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누르고, 2012년 중 가장 큰 규모의 전투기 사업인 인도 공군의 중형 다목적 전술기 사업에서 단독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전투기 시장에서 떠오르는 별이 될 뻔 했으나, 실제 계약은 따내지 못하고 브라질의 차기 전투기 사업에서도 패배하며 결국은 수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럼에도 기존에 장착된 고성능의 RBE2 수동형 위상배열레이더를 더 진보된 탈레스 사의 RBE2B AESA 레이더로 교체하여 진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미라지 2000 전투기

미라지 2000 전투기는 경량 전투기 시장에서 기존의 미라지 F1을 누르고 대량으로 판매되는 미국의 F-16 파이팅 팰컨을 견제하고자 프랑스 다소사가 개발한 전투기로 철저하게 델타익의 장점을 활용한 전투기로 이름이 높습니다.

이 전투기는 현재 프랑스 공군의 로우급 전투기 전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리스와 대만, UAE 등의 주력 전투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탑재되는 엔진이 M53 터보제트 엔진으로 보다 고연비에 적외선 방출량이 적은 터보팬 엔진이 대세인 현 항공기 시장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어느 정도 구식화가 진행된 전투기입니다.

실전에 투입된 것은 1980~1990년대의 페루-에콰도르간의 국경분쟁에서 페루 공군 소속으로 실전에 투입되었는데, 안타깝게도 탑재된 RDY 레이더의 성능적 한계로 인해 접근하는 미라지 F1 전투기를 요격하지 못하고 미라지 2000이 호위하던 Su-22M 피터 전투폭격기가 미라지 F1 에 격추되는 졸전을 치뤘습니다.


 

8. 독일-영국 전투기(두 국가는 사용기종이 동일합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는 현재 대한민국의 F-X 3차 사업에도 제안된 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이 공동으로 개발/제작한 약간의 스텔스 능력이 있는 전투기입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는 원래 공대공 전투를 상정하고 제작하여 카나드와 델타익으로 구성된 클로즈 커플드 델타익을 채용하여 현재 서방세계 전투기 중 최고의 기동성을 자랑하며, 가장 최신형인 유로파이터 타이푼 트렌치 3A/B의 경우 3차원 추력편향노즐이 통합된 EJ200 터보팬 엔진이 장착되어 높은 단거리 이착륙 성능과 고기동성, 보다 안정된 슈퍼 크루즈 성능을 지닙니다.

 또한 원래 공대공 전투력만을 갖췄던 초기형도 영국이 운용하지만, 이제는 HMSS 최신형 헬멧시현기와 미티어 중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이 통합되어 안그래도 높았던 공대공 전투력이 더욱 상승했으며, 타우러스 KEPD 350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 스칼프 EG/스톰 쉐도우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 HOSBO, HOPE, 브림스톤 다목적 공대지 미사일 등의 무장이 추가되어 다른 다목적 전투기에 꿀리지 않는 공대지 전투력을 획득했습니다.

거기다가 현재 영국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기계식 레이더 중 최고인 ECR-90을 장착하고 있지만, 개량과 신규생산을 통해 AESA 레이더인 CAPTOR-E까지 탑재되고 부분적 스텔스 성능까지 지닌 유로파이터 타이푼-3B까지 등장할 예정입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유럽제 무기의 고질적 문제인 지나친 운용비용을 들 수 있습니다.


 

토네이도-IDS 전투기

토네이도-IDS 전투기는 영국-독일-이탈리아가 공동으로 설립한 파나비아 에어크래프트 사에서 개발/제작한 가변익 요격전투기/종심타격기로 현재 영국에서는 요격전투기인 토네이도-ADV는 사용되지 않고, 적지를 저고도로 뚫고 들어가서 적의 후방에 위치한 지상군을 공격하는 종심타격기인 토네이도-IDS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토네이도 전투기는 상대적으로 구형화된 전투기이지만, 영국의 부족한 국방예산 등으로 인해 여전히 운용되며, 최신형 공대지 순항미사일인 스톰 쉐도우(스칼프 EG와 동일한 체계, 이름만 다름)를 운용하게 됨으로서 그런대로 작전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기종은 영국뿐만 아니라, 독일, 이탈리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독일과 이탈리아는 이 기종을 이용해서 전자전 공격기인 토네이도-ECR까지 등장시켰습니다.


20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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