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8년만에 완전변경 모델 '더 뉴 아우디 A6 8세대' 국내 출시

차상엽 기자 승인 2019.10.23 20:41 의견 0
아우디코리아가 8년만에 완전 변경된 A6 8세대 모델을 23일 국내에 출시했다.(자료=아우디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정경신문=차상엽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8년만에 완전 변경된 A6 8세대 모델을 23일 국내에 출시했다.

A6는 아우디의 프리미엄 비지니스 세단으로 23일 출시된 모델은 A6 45 TFSI(터보차저) 콰트로와 콰트로 프리미엄 등 두 가지다. 지난 2015년 부분 변경이 있긴 했지만 완전 변경은 지난 2011년 이후 8년만에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아우디 A6 45 TFSI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252마력, 최대토크는 37.7㎏.m다.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콰트로)을 적용했고 최고속도는 시속 210㎞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은 6.3초다. 연비는 도심 기준 리터당 10.0㎞, 고속도로 기준 리터당 13.7㎞로 복합 11.4㎞/ℓ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아우디는 전장과 휠베이스 길이가 늘어나 실내 공간이 동급 경쟁모델 대비 가장 넓은 수준이다. 차체 길이 40950㎜, 폭 10885㎜, 높이 1460㎜다. 가격은 콰트로가 6680만원, 콰트로 프리미엄은 7072만원(이상 VAT 포함)이다.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 부문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스파에서 열린 출시 행사를 통해 "A6는 한국에서 2003년부터 7만6000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사랑을 받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비지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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