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전 군산에 살며 주로 롯데마트를 이용하여 생필품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3층문화센터 내 아동 교육시설등에 대해서도 많은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뮤직팡팡"도 다니게 되었습니다

뭐 여기까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선생님도 다 친절하신것 같고 주면에 일하시는 분들도
전부 친절하시고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베이비리그"라는 영어교육을 두번 갔다오고나서 매우 큰 실망과 배신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가르쳐주는 선생의 자질에 관한 문제입니다

두쨰날 베이비리그로 집사람이 애를 데리고 갔습니다

선생님왈 "어디 사세요?"
집사람 "(대충 말했죠) 저기 시골에 살아요 ㅋㅋ"
선생님"아...네..."

이후부터 편파적인 수업이 시작됩니다
총 6명이 그날 교육을 받았는데요

참석하신 어머니 두세분정도는 그 선생의 학습지를
받아보는것 같았구요 실제 통화상으로도 확인했죠..

.

자...수업진행... 첫번쨰 동물가면을 쓰고 어머니
한테 가서 영어로 신체부위를 가르쳐 주는건데요

우리 딸만... 가면 안씌워주고 그냥 진행...

뭐 여기까지야 그럴수 있다싶어 참음

두번째 동물모양의 머리와 호스가 결합된
놀이에서도 우리 딸만 제외... ㅎㅎㅎ

세번째 줄서서 진행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희 딸 차례에서 선생의 과감한 종료...

집사람이 한마디 할려다가 여러 부모님 계시고
입더러워 질까봐 그냥 집에 왔답니다

제가 듣고 나니 화가 치밀어 올라서 그날 잠을
못 잤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공짜로 배우는것도 아니고
돈을 지불해가면서 편파적인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냥 지나갈 수 있을까요???

왜??? 시골에 산다는 답변 하나만으로 "저 부모는
나의 학습지를 하지 않을꺼야... 그리고 돈도
없는 것들이 애는 가르치고 싶나보네... 이런 생각
으로 가르치는것 같은데요...

아직도 이런 교육현실과 집단이 제가 사는 군산에
있다는게 정말 황당하고 큰 실망입니다

또 하나더 말씀드릴께요 최초 이러한 사유들로
인하여 제가 3층 문화센터로 전화했죠

"네...고생이 많습니다"
베이비리그 환불건으로 전화드렸어요

일하시는 분 바쁜듯 "제가 지금 계산중이니까
전화번호 남겨주시면 다시 연락드리께요"(17:58분경)

그래서 전화번호 남기고 기다렸죠(1분...5분...10분..)
마침 전화 오네요(18:21분)

기다리는 사람은 5분...10분... 정말 짜증나거든요
좋은 일로 기다리는것도 아니고 위에 같이
더럽고 기분 나쁜일인데... 더욱 더 화나게 한건...

직원분..."어떤거 찾으세요 지금 자리가 난게 있는데요" 아... 화가 끝까지 치밀어 올랐어요

자리 찾는게 아니라 환불한다고요...!!!
직원분... "아...네... 이렇게 저렇게 하면 환불 가능합니다"

환불하는 이유도 안 물어보더군요...
베이비 리그 선생 전화라도 해야 속이 풀릴것 같아
물어봤더니 규정상 가르쳐 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얘기 하고 싶으면 와서 하라고 하네요..(아.. 욕나올뻔...)

참... 어이가 없구나...라고 생각했죠...

안그래도 열받는데 이야기 하고 싶으면
니가 와서 해라... 이거잖아요 ㅋㅋ

그럼 다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니 살짝 움츠리면서
제가 전화해서 고객님께 전화드리께요라고 말하네요

진작에 이렇게 말해주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나물에 그 밥이네요...

실제 선생이랑 통화 녹음도 다 한 상태구요...
정말 고의로 한게 아니다... 내가 애들을 사랑한다...
오해하고 있다... 등등 참으로 가식적이고
어이가 없어요...

이런 상식이하의 교육과 생각을 가지고 애들을
사랑하고 가르치는게 정말 다시 한번 속상합니다

이런 사람 하나떄문에 롯데마트의 이미지가 실추
된다는게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롯데마트 안에 있는 거잖아요...
물건도 사고 육아교육도 하고 좋았는데...

환불하면서 남은건 배신감 밖에 없어요...
앞으로 절대 안갈거구요...

베이비 리그 10번중에 2번 가서 나머지 돈 환불
받았는데요 마음같아서 전액 환불 받고 싶습니다

차라리 2만원으로 다른 좋은데 쓰는게 백배 천배
낫지 거기다 꼴아 박은거 생각하면 억울하단
생각마저 들어요...

이글을 읽으시는분께선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과연 내 자녀가 위와 같은 상식밖에 일을 당했다면
또 천연스럽게 웃고 있는 내 자식을 보면 얼마나
화가 나는지 찾아가서 정말 법만 없다면 귀싸대기
라도 갈기고 싶은데... 같은 사람 취급 받을까봐

이성잃지 않고 참았어요...

정말 속상해서 글 올립니다 어떻게 해야 되나요?

저 같은 피해자가 지속해서 생겨 날것 같습니다

돈 안 받아도 좋아요 정말...

조치가 필요합니다 군산 문화센터 베이비 리그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