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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계약 논란’ BJ 턱형 “9대1 배분이라도 많은 돈 벌게 될 것”

‘불공정계약 논란’ BJ 턱형 “9대1 배분이라도 많은 돈 벌게 될 것”

기사승인 2019. 10. 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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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턱형이 자신의 SNS에 게재한 게시물, /턱형 인스타그램
불공정 계약을 진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BJ 턱형이 BJ 덕자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턱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9배분을 가져가고 네가 1배분을 가져간다 해도 지금보다 나은 삶과 지금보다 많은 돈을 벌게 될 거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선물하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내가 약속할 수 있는 건 몇 년 후 너의 모습은 완전히 달라지게 될거고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될 거야'라며 '대신 뒤통수만 안치면 된다. 딱 한 명만 구한다. 꿈꾸고 있다면 연락해'라고 적었다.

끝으로 턱형은 양식과 함께 '모든 건 비공식적으로 진행될 거니 크게 신경 안 써도 돼'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불공정 계약을 한 턱형이 덕자를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며 '9대1 배분'이라는 내용을 언급한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다. 현재 턱형의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덕자는 턱형이 운영 중인 MCN 'ACAA 에이전시'에 수차례 활동 지원을 요청했으나 대부분 거절당했고, 5대5 수익 배분도 수정해주겠다고 했으나 지켜지지 않았은 것은 물론 편집자의 월급도 직접 부담했다며 불공정 계약을 폭로한 바 있다.  

이에 턱형은 "ACCA AGENCY는 위법된 행동을 저지르거나 불공정한 계약을 한 적은 기필코 단 한 번도 없다"면서 "덕자가 편집자 비용이 마이너스 나고 있다는 것을 회사 탓으로 돌리고 있다. 회사가 관여조차 하지 못하게 하면서 왜 회사 탓으로 돌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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