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근황. 사진은 김종국과 mc몽. /사진=JK엔터테인먼트, 드림티엔터테인먼트
mc몽 근황. 사진은 김종국과 mc몽. /사진=JK엔터테인먼트,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가수 MC몽의 근황이 공개됐다. MC몽이 최근 김종국의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온라인 상에선 지난달 22일 부산콘서트, 6~7일 김종국 서울 콘서트에 MC몽이 게스트로 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C몽은 김종국의 콘서트에서 '죽을 만큼 아파서', '서커스'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부르며 단독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종국과 MC몽은 절친한 사이. MC몽의 2016년 콘서트에 터보가 게스트로 나서기도 했었다. 

또한 MC몽은 콘서트 당시 "종국이 형과 평양냉면을 먹으러 가면 갈비찜을 시킨다"며 "그런데 종국이 형이 사람들 많은데 큰 소리로 '야 이 XX야 너는 이빨도 약하니까 꼭꼭 씹어먹어'라고 한다"며 발치 논란을 간접 언급했다.

그는 지난 2016년 7집 'U.F.O'와 2017년 허각과 함께한 '반창고' 이후로는 음악작업에 매진해왔다. 지난해 방송한 JTBC '믹스나인' 경연자를 위한 곡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방송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별다른 활동은 없었다. 지난 5월 MC몽의 컴백설이 제기되면서 그의 하반기 복귀 여부가 화제가 된 만큼, 김종국 콘서트 게스트 참석이 복귀 신호탄이 될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MC몽은 2010년 병역기피 의혹을 받으며 방송가에서 모습을 감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