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화사·휘인에게 세대 차이 제대로 느낀 '나혼산' 멤버들

2019-10-26 12:40

add remove print link

코인노래방에서 노래 부른 화사, 휘인
중학교 때 노래 선곡에 놀란 '나혼산' 멤버들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뜻밖의 세대 차이를 느꼈다.

지난 25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안혜진·24)와 휘인(정휘인·24)이 여행을 간 장면이 그려졌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인 두 사람은 전주에 있는 모교를 방문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화사와 휘인은 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 화사는 "중학교 때 부르던 걸 해보자"라며 그룹 투애니원 노래를 선곡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화사가 중학교 때 투애니원이 활동했다는 사실에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가 술렁거렸다. MC 박나래 씨는 "투애니원이 활동할 때 중학생이었다고?"라고 놀라워했다.

화사는 "중학교 때는 투애니원 선배님들 노래를 제일 많이 불렀다"라고 말했다.

박나래 씨는 "투애니원 노래는 나 20대 때 나온 노래다"고 했다. 박 씨는 "나는 H.O.T.와 젝스키스 세대다"며 "여자 가수는 핑클, S.E.S.였다"라고 말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는 "우리 때는 김완선이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박나래 씨는 "혹시 서울 시스터즈 때 아니냐"라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곰TV, MBC '나 혼자 산다'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