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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생’ 톰 크루즈 주연, ‘일요시네마’서 방송…줄거리는?

‘7월 4일생’ 톰 크루즈 주연, ‘일요시네마’서 방송…줄거리는?

기사승인 2019. 10. 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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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영화 '7월 4일생 (원제: Born on the Fourth of July)'이 방송된 가운데 작품의 줄거리에 이목이 쏠렸다.

27일 EBS1 '일요시네마'는 올리버 스톤 감독 영화 '7월 4일생 (원제: Born on the Fourth of July)'이 방송된다. 


건실한 청년 론(Ron Kovic: 톰 크루즈 분)은 고교시절 레슬링 선수로 땀 흘리며 고통을 이겨내는 스파르타식 훈련을 받아 더욱 강인한 신체와 정신을 가지게 되는데, 어느날 학교를 방문한 해병대 신병모집소 하사관들의 모습에 매혹되어 다른 여러 친구들과 함께, '진리수호'를 최고의 덕목으로 내세우는 미해병대에 지원입대한다.

그는 자신이 기대했던대로 베트남에 파견되어 마침내 용서없는 현실 속에 몸을 던지게 되는데, 어느날 전투에서 실수로 월남 민간인들과 아이들을 죽이고, 그 영향 때문에 전우까지 실수로 죽이게 되면서 그의 정신적 괴로움이 시작된다. 

결국은 부상당하여 가슴 아래가 완전히 마비된 불구의 몸으로 귀향한 코빅은 그 당시 한창이던 베트남전 반대 데모와 닉슨 행정부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로 술렁거리는 사회 분위기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게 된다.

한편 영화는 1990년 3월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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