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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리’ 결말은? 사라진 딸을 찾기위한 로봇과의 동행

‘로봇 소리’ 결말은? 사라진 딸을 찾기위한 로봇과의 동행

기사승인 2019. 10. 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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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영화 '로봇 소리'가 화제인 가운데 결말과 작품의 줄거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봇 소리'는 2003년 대구, 해관(이성민)의 하나뿐인 딸 유주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시작된다.


아무런 증거도 단서도 없이 사라진 딸의 흔적을 찾기 위해 해관은 10년 동안 전국을 찾아 헤맨다. 모두가 이제 그만 포기하라며 해관을 말리던 그때,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 ‘소리’를 만난다.


 “미친 소리 같겠지만, 이 녀석이 내 딸을 찾아줄 것 같습니다.”
 
해관은 목소리를 통해 대상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로봇의 특별한 능력을 감지하고 딸 유주를 찾기 위해 동행에 나선다.
 
사라진 딸을 찾을 수 있다는 마지막 희망을 안고 ‘소리’가 기억해내는 유주의 흔적에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둘.
 
한편, 사라진 로봇을 찾기 위해 해관과 ‘소리’를 향한 무리들의 감시망 역시 빠르게 조여오기 시작한다.

영화는 27일 오전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영화 대 영화 코너에서 소개되며 실시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 결말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딸은 찾지 못했지만 감동적이었다" "소리가 또 다른 누군가를 구하겠지" "참사 현장에서 발견된 딸의 목소리라니 너무 슬프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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