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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힙송' 모두를 얼어붙게 한 가사는? "놀토 사상 최고의 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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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힙송' 모두를 얼어붙게 한 가사는? "놀토 사상 최고의 리액션"

tvn'놀라운토요일' 방송화면
tvn'놀라운토요일' 방송화면

비의 ‘힙송’이 ‘놀라운 토요일’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체리블렛 유주가 출연한 가운데 비의 ‘힙송(Hip Song)’이 받아쓰기 문제로 출제됐다.

이날 김동현은 “자신 있다. 5년 동안 이 노래로 입장했다. 보여줄 때가 됐다”며 자신만만해 했지만 그의 빈곤한 받쓰에 멤버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원샷의 주인공은 혜리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비라면 ‘매력’보다 ‘마력’을 가사에 쓸 것 같다고 유추했고 ‘없어’로 들렸던 단어를 ‘앞서’로 바로잡았다.

‘앞서 간다네’의 어미가 비의 노래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지만 이들은 어차피 맞히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앞서간다네’ 앞에 즉흥적으로 ‘언제나’를 넣어 두번째 시도를 했다.

놀랍게도 이는 정답이었다. 멤버들은 놀라움과 황당함에 아무런 반응을 하지 못했다.

이를 보고 붐은 “놀토 사상 최고의 리액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문제의 정답은 ‘나는 그런 마력 있는 사람이라고도 해 (나는 언제나 앞서 간다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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