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경북 근해 7시44분 강도 5.1 지진,
8시32분 5.8 지진이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진앙이 계속 있는 것 같습니다.

지진 대처방법

1.일본에서는 목조건물이 많아서 무겁지 않아 책상밑으로 숨지만,

2.한국에서는
무거운 콘크리트라 건물이라 책상밑으로 숨으면 머리가 깨지고 깔려 죽을 염려가 있습니다.
재빨리 밖으로 나가 주위 건물이 쓰러져도 다치지 않을 만큼 넓은 곳으로 이동하는게 좋습니다.
이 때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이동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주지진은 경남지역에 존재하는 단층군의 슬립으로 발생한겁니다.

원래 지질작용인나는것이 사실상 검증이 불가능한 작용인 만큼 북한의 핵실험이 영향을 미쳤다고 단정하지는 못하겠지만 가능성이 낮은것이 사실입니다.

경남지역에는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단층이 존재하는데요 양산단층과 울산단층이 대표적입니다.

경상도지방은 한반도에서 단층군이 가장 발달한 지역이며 수차례 지진으로 이미 활성단층이라고 판명이 났습니다.

아마 지질학시간에 배우셨겠지만 이 양산단층은 주향이동단층으로서 수평방향으로 이동하기때문에 설령 해양에서 발생한다고해서 진파는 일어나지 않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우리의 지진관측역사는 불과 40년정도로 매우짧은게 사실입니다. 지질학적 역사에서 40년은 아무것도 아니며 그거가지고 관측사상 최고의 지진이라고 난리치는 언론도 문제가 많습니다. 여러 역사서에서도 사료가 많이 남아있지만 경주지방은 예로부터 지진이 잦았던 곳입니다. 상황에따라서 규모 7이상의 지진까지 충분히 발생할수 있다고봐집니다.
1300년정도 전일까요? 당시 구조물이 많이없고 인구도 적었던 시대에 수만명이 지진으로 죽었다면 그야말로 대지진이었다고 봐집니다. 지금은 2000년대이니 뭐 지질학적 사이클을 논한다는 자체가 웃기지만 조심해서 손해볼건 없죠

이런단층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지하심부 10키로이하로서 상당한 천발지진이기때문에 진원지역이 원전아래가된다면 재앙이 닥칠수도 있습니다.

원전건설시만 하더라도 양산단층에 대한 것이 밝혀지지 않아서 그냥 지었지만 최근 고리원전 연장때 화두가 된게 양산단층이 활성인지의 여부였습니다. 올해들어서 수차례의 중형지진으로 이미 양산단층이 활성임이 밝혀진것이구요.

지진이 일어나는 원리는 과자를 뜯는 원리와 같습니다. 과자봉지를 뜯을때 살살잡아당기면 뜯기지 않지만 특정 힘을 넘기면 퍽하고 뜯기게됩니다. 그 퍽하는 진동이 지진을 발생시키는것이지요..올해에는 수차례의 지진이 발생한 만큼 응력이 풀렸다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리니에이션이 군집으로 나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추가지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상도 지역을 위성사진을 보시면아시겠지만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수많은 선구조를 보실수 있는데 그게 바로 양산단층때문에 그런겁니다.
낙동강하구를 보시면 보통 곡류를 해야정상이지만 낙동강하구는 거의 일직선으로 흐르는데 그것은 단층선을따라서 흐르기 때문입니다. 부산 수영강도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하천을보시면 역시 북에서 남으로 흐르죠
또 동해안의 완만만 해안선에서 포항의 특이하게 뾰족튀어나온 그 지형도 이 단층때문에 발생한겁니다. 어느정도로 엄청난 슬립이었는지 상상이 가십니까?
샌안드레아스단층급으로 엄청난 작용이 있었을겁니다.

최근 부산에서 광범위하게 탐지된 가스냄새도 지역분포를 보면 낙동강하구가 위치한 사하구, 그리고 수영강하구가 위치한 해운대구 남구부근에서 냄새가 접수된바있습니다. 하천이 흐르는곳은 곧 리니에이션이 있는곳이라서 심부에서 가스가 새나올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어요. 뭐 셰일층의 파쇄때문에 가스가 누출된것일수도 있고 그것에 대한조사는 더 필요하겠지만 부취제드립은···

게다가 수영강부근에는 장산이라고 지금은 오랜침식으로 반밖에 남지않은 초대형화산이 있고 낙동강하구 부근에도 마찬가지로 지금의 옐로우스톤국립공원의 초대형분화구 보다 더 큰 화산이 존재했던곳으로서 부산은 그야말로 지질사적으로 엄청난곳입니다. 그주변에서 가스냄새나고 광안리에서 개미들기어나오고 그러면 말다한거죠
우리나라 냄비근성탓에 정부는 숨기기급급한데 그럴수록 비열은 더 줄어드는것같습니다. 과감하게 공개할것은 공개하고 그래야 국민들의 불신을 줄일텐데 정말걱정입니다. 무능한척하는건 아닐겁니다. 다 알고있는데 무능한척 하는것같습니다. 뭐 위기관리부터해서 질병대책까지 뭐하나 마음에드는게 없네요. .
일단 부인부터하고보니까요

초대형화산의 지하에는 엄청난용량의 마그마챔버가 있으며 가스냄새는 그것에 의한 가능성일수도 있습니다.
경남지역은 원래부터 한반도가 아니었으며 섬이 충돌해서 만들어진것인데요 그래서 지질학적으로 다른특성을 지니며 그 영향으로 소백산맥이 만들어진겁니다.

가장시급한것은 원전을 다른지역으로 옮기는것입니다. 원전의 내진설계는 원전지역이 진원이자 진앙일때 규모 6.5에서 7까지 버틸수있도록 설계했다고는하지만 올바른정신이라면 활성단층위에 원전을 짓는 일은 안하겠지요..증거부족이라는이유로 매수된 학자들이 원전연장옹호한것 같은데 지금은 별말 못할겁니다..
그리고 비리공화국에서 제대로 했겠습니까?

그리고 일본지진과의 연관성이 그나마 크다고 할수 있는데요 얼마전에 구마모토에 지진이 났습니다. 구마모토는 일본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지역으로 통하는데요 최근 한반도 남부지역과 규슈지역을 잇는곳에 지질학적으로 대격변을 겪고있는것같습니다.
지질학매커니즘은 사실상 규명할수 없기때문에 연구를 더 해봐야알겠지만 확실한것은 이 지역이 최근 매우 활동적이라는것입니다.

쓰시마섬이 왜 그렇게 각이진상태로 발달했으며 방향성이 있는지..그것에 대한 단서가 곧 나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쓰시마섬은 도저히 기존의 지질학적 지식으로 이해가되지않는 섬이기 때문이죠..

아무튼 우리나라는 목조건물이 아니고 콘크리트이기때문에 일본식으로 책상밑에 숨는것이 만사가아니라 상황을보고 건물밖으로 뛰쳐나가는것도 중요합니다. 물론머리보호가 우선이구요.

이번경주지진역시 단층의 슬립으로 발생한것이고
여진이 더 컷던것이 아니라 지진이 2번발생한것입니다.
1차지진이후 여진은 지속되고있었고
그상태에서 다른곳에서 지진이 새로 발생한것입니다.
지진이후에 멀미가날것같은 느낌은 여진때문에 그런것입니다. 이렇게 지진이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이유가 바로 단층군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카드를 세워서겹쳐놓은것처럼 수많은 슬립선이 경상도지역에 분포하고 있어요..지리산부근의 수많은 변성암과 암맥들을 보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다싶고

아무튼 추가지진의 가능성이 많으니까 대피방법에 대해서는 이번을 기회로 숙지하셨으면 좋겠네요
아마 많은분들이 진동이 났을때 그냥 두리번거리면서 멍하게 있었을건데 일본인은 아닙니다. 진동이 나는순간 반응하도록 교육을 받습니다.
지금은 지진이 그나마 피해가적어서그렇지 더 큰지진이었다면 그런반응 위험합니다.
지갑 재산? 핸드폰? 하나도 안중요합니다. 자신의 목숨만 지키도록하세요

경상도지역은 한반도에서 지진에 가장 취약한 지역입니다. 특히 지반이 취약한 부산지역 창원지역 퇴적된곳의 지역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같은 규모의 지진이라도 같은 거리에 있어도 지반이 약하다면 진도는 높게나옵니다.

지진은 예측할수는 있지만 조심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지질학이 비주류 찬밥학문이라서 맥을못추고있지만 아주 중요한학문입니다. 일본미국만하더라도 지질학쪽으로는 상당합니다. 돈안되는거라고 결코 무시하거나 그런거 없어요..우리나라에서 지질학공부하려면 일본유학은 필수예요..우리나라 지질도도 일본의 고토분지로가 1900년도 초에 만들어놓은거 큰틀로하고 거기서 가지를 붙이고있지요..한국 지질학의 아버지는 일본인이라는거 아시겠지요
이번지진에대해서도 기상청이 나대는거보면 말 다한거죠..이번기회에 독립분과로 하나의 청을 만드는것도 바람직하다고봅니다.

지역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