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만찢남이 3연승을 달리며 가왕 자리를 지켰다. 가왕에 도전했던 초록마녀의 정체는 레드벨벳 윈디.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완벽한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승 가왕 ‘만찢남’의 113대 가왕석 도전 무대가 예정돼 있다.

이날 방송에서 초록마녀는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선곡해 팀의 ‘사랑합니다’를 선곡했던 에미넴 주영훈을 꺾고 3라운드로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 기다리고 있던 가지는 혁오의 ‘공드리’를 선곡했고, 초록마녀는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선곡으로 맞서며 가지인 다이나믹 듀오 최자를 꺾고 가왕결정전까지 올랐다.

가왕전에서 기다리고 있던 만찢남은 소(EXO)의 ‘LOVE ME RIGHT’를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꾸미며 가왕 자리를 지켰다. 가면을 벗은 초록마녀의 정체는 레드벨벳의 웬디였다.

한편 만찢남의 정체를 두고 누리꾼들은 가수 이석훈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정영식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