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꾼지는 한 열흘정도 됐는데 아직도 너무 생생해서 해몽질문 올립니다.

저와 신랑이 어느 강가 선착장에 있었는데 제가 평소 좋아하던 천우희배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반가워서 "와아~!팬이예요~!"했더니 천우희씨가 되게 환하게 웃으면서 문재인대통령이랑 곧 사진 찍을거라고(다소 뜬금없지만;;) 하더라구요? 꿈속에 제가 "저도 같이 찍고싶어요~!"했더니 막 같이 찍자고 저를 대통령내외쪽으로 데리고 가주더라구요~


그래서 대통령 내외분 계신쪽으로 가고 있는데
ㅡ이 이후가 진짜 생생해요ㅡ
갑자기 뒤에서 제 팔짱을 끼며 제 손을 깍지끼는 손이 있는거예요~전 다소 놀라기도 하고 당황스러워서 얼른 옆을보니 아주 고운 파스텔톤 한복을 입으신 문재인대통령 어머니께서 제 손을 꼭 잡고 같이 이끌고 가주시더라구요~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아이고~예쁜 딸아~"하시더라구요~~
대통령 내외분도 정말 고운 한복을 입고 계셨구..암튼 문재인대통령 어머니와 손을 꼭 잡고 가서는
저랑 저희신랑, 대통령 내외분, 대통령 어머니 이렇게 사진을 찍는데
어머니께서 자꾸 저에게 가운데 자리에 서라고 권유하시는거예요~저는 아니라고, 아니라고~~한사코 사양하구요ㅡ
결국은 대통령 어머니가 맨 가운데 서시고 대통령 내외분들 환하게 웃으시면서 저희 부부와 기념촬영을 했어요.
그리고 갑자기 장면이 전환되어 저와 저희 신랑 사주를 봐주신다고 하는 2명의 점쟁이(?라기보다..꿈에선 약간 천관의 느낌이었어요~남자 1명, 여자 1명)가 나타나서는..
여자 천관이 귀한 집 아들 딸이 왔으니 잘 봐주겠다고 하면서 저희 신랑이 무조건 제 말을 잘 들어야한다고 하고~~;;ㅎㅎ
이혼 위기가 2번 있지만 그래도 잘 헤쳐나갈거라고 그러면서 막 진짜 사주보듯 막 꿈에서 그러더라구요;그리고 남자천관이 oo수야 oo수!!라고 옆에서 맞장구치듯 얘기하는데 확 깼어요.

이 꿈 꾸고 로또 사긴했는데 하나도 안 맞았구요;;ㅎㅎ
그래도 꿈이 너무 생생하고 기분이 좋고, 그 한복 감촉까지 떠올라서 해몽 문의 드려요~
임신 가능성은 없어서 태몽은 아닐거구요~~
해몽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