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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형이 결혼할 여자를 대려왔는데 집안이 풍비박산 나게 생겼네요.
비공개 조회수 555 작성일2019.05.28
저희 형은 미국 명문대 유학까지 해서 전문직에 억대 연봉 버는 사람입니다. 

몇일전 형이 결혼할 여자라고 부모님을 밖으로 모셔서 

인사를 시켰다는데(형은 회사 근처에 독립해서 살고 있고, 부모님과 저는 형에게 결혼할 여친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근데 여기서 사단이 벌어졌습니다.

그 결혼한 여자라는 사람이

미술 전공인데 대학도 지방대 나와 특정한 직업도 없이 

동네 미술학원에서 알바나 하는 사람이고,

부모님은 이분이 초등학교때 이혼 하셔서 

할머니 밑에서 제대로된 가정 교육도 못받고 자란 사람이라는 겁니다.

부모님은 당연히 엄청 반대 하시고, 형은 죽어도 결혼 하겠다네요.

사실 미국 유학 시절에 거기서 만난 거지같은 교포 여자와 결혼 한다고 난리쳐서

그때 엄마가 미국까지 가서 떼어 놓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일이 상처가 된건지

이번엔 무슨일이 있어도 결혼 하겠다네요.

엄마는 잘난 아들 힘들게 키워서 거지새끼한테 뺏기게 생겼다며 몇일째 잠도 못 주무십니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형에게서 그 여자를 떼어 놓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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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 답변
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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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신
아들,형의 인생이다
형이 선택해서 행복하면 되는거 아니냐?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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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형의 인생을 왜 가족들이 신경 쓰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 여자가 꽃뱀도 아니고

형이 원하면 형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게 맞는 거 같은데요

거지새끼 인 사람이 돈 많은 사람보다 나은 부분도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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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너구리
초인
카메라, 캠코더, 사람과 그룹, 연애, 결혼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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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결혼은 서로 좋아서 하는건데 거기에 너무 가족이 개입하면 불이익만 옵니다.

허락을 안해줘도 둘이 좋다고 해서 혼인신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시간을 두고 조금 더 지켜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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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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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1****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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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킬러를 고용하시는게 어떠신지요?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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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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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TV 막장드라마에서 보던 일이군요.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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