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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하워 Dwight David Eisenhower (1890-1게오르기 주코프 [Georgii Konstantinovich Zhukov, 1896.12.1~1974.6.18]

 

2차세계대전당시 소련군육군원수로, 1941년 레닌그라드남쪽에서 독일군의 진공을 저지한후, 스탈린그라드방어전에 성공, 독일군을 추격하여 우크라이나, 폴란드전선을 돌파하며 엘베강에서 연합군과 조우한 후에 베를린을 점령한다. 전후에 소련군 독일주둔군 육군총사령관이 되었으나, 스탈린에 의해 좌천되었다가 스탈린사후에 해임된다.

  

독일

 

- 에르빈 롬멜

 

2차대전당시 독일군 최고의 명장. 대전당시, 북아프리카전선에서 이탈리아군이 영국군에 밀리며 고전하자, 히틀러는 즉시 롬멜을 총사령관으로 북아프리카전선에 병력을 파견한다. 롬멜은 무섭게 영국군을 몰아부쳤다. 한때 튀니스까지 밀렸던 추축국 전선은 다시 크게 팽창하여 이집트 서부일때까지 확장되었고, 한때 알렉산드리아에서 70마일떨어진 지점까지 진격하게 되었다. 이로인해 롬멜은, 연합군에게 '사막의여우'라는 별명을 얻을정도로 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잠시 병을 얻어 롬멜은 독일본국으로 귀국하였고, 그가 부재하는동안 북아프리카에서 추축국군대는 다시 밀려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병참부대와 보급의 부족에 허덕이던 독일군은, 히틀러에게 구원을 요청했다. 결국 히틀러는, 병상에있던 롬멜과 약간의 지원부대를 북아프리카 전선으로 딸려보냈다. 하지만 전선에 복귀한 롬멜은 엘 알라메인전투에서 정보력의 부족과 병참의 부족으로인해 영국의 몽고메리장군이 이끄는 연합군에 대패하여 리비아로 군대를 철수시킨다. 다행히 롬멜이 사전에 쳐놓은 지뢰와 함정들로인해 연합군의 진격을 저지하여, 추축국군은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1944년, 독일로 소환된 롬멜은 히틀러암살을 기도한 쿠데타사건에 연루되어 무고하게 징계를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군인으로서의 명예를 소중히한 롬멜은,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 하인리히 히믈러

 

아돌프히틀러의 친위부대인 SS,게슈타포를 지휘하던 책임자로, 유대인학살의 주범이며 가스실살인을 무참히 자행한 사람이다. 한떄 80만에서 비밀요원까지 포함 200만의 SS를 거느렸으며, 1944년 7월 히틀러암살미수사건에 연루된 독일국방군 프리드리히프롬장군을 무고하여 죽게한후에 자신의 SS를 더욱 강화시킨다. 전후에 연합군에 체포되었고, 독방에서 음독자살한다.

 

- 루돌프 헤스

 

2차세계대전당시 가장 악명높았던 아우슈비츠수용소의 총책임자로, 유대인과 슬라브인에대한 무차별한 학살을 자행했다. 히틀러정권의 총통대리까지 진급하여 히틀러다음가는 2인자로 자리매김하였으나, 1941년, 비행기로 스코틀랜드로 탈출하여 연합군에 항복하였으나, 뉘른베르크전범재판에 회부되었고, 1987년 옥중에서 죽었는데 현재는 음독자살로 추정된다

미국의 육군 장군.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전차 군단에서 복무했던 패턴은 전차전을 열렬히 지지하게 되었다. 북아프리카 작전(1942)을 마친 뒤 시칠리아에 주둔하고 있는 제7군을 지휘했으며, 휘하의 기갑부대를 신속하게 움직여 팔레르모를 점령했다(1943). 1944년 여름 그는 대담한 발상과 거침없는 전진, 그리고 통상적인 군대의 규칙을 무시한 작전을 벌여 휘하의 제3군을 이끌고 북부 프랑스 지역을 순식간에 점령함으로써 군대에 몸담은 이래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다. 8월 1일부터 작전에 들어간 패턴의 기갑부대는 그달말에 마옌·라발·르망·랭스·샬롱을 함락시키고 12월에는 대규모로 벌어진 벌지 전투에서 바스토뉴를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45년 1월말 패턴의 부대는 독일 국경선에 이르렀고 3월 1일 트리어를 점령했다. 그뒤 10여 일 동안 모젤 강 북쪽 지역을 완전히 연합군의 수중에 넣고 수천 명의 독일군을 포로로 잡았다. 또한 패턴의 군대는 제7군과 합류해 독일군 10만 명을 포로로 잡으며 자르와 팔츠 지방을 점령했다.
이러한 군사적인 성공으로 인해 군당국은 민간인들이 패턴의 행동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제기했음에도 이를 무마하고 넘겨버렸다. 그는 1943년 8월 전투신경증에 걸려 병원으로 후송되어가던 병사를 때린 일이 있었다. 뒤에 그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지만 이 일은 널리 보도되었다. 전후 패튼은 연합국들이 독일에서 벌인 탈나치화 정책에 공공연히 반대하다가 1945년 10월 제3군 사령관직에서 해임되었다. 같은 해 만하임 근처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한 뒤 하이델베르크 병원에서 사망하였다.

 

 브래들리 Omar Nelson Bradley (1893-1981)

제2차 세계대전중 고도로 훈련된 제12집단군을 지휘하여 독일에 대한 연합군의 승리를 확실히 하는 데 일조했으며, 전후에는 미국 합동참모본부의 초대 의장을 지냈다(1949-53). 제2차 세계대전초에 조지아 주 포트베닝 소재 보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다가 제82사단과 제28사단을 지휘했다. 북아프리카 원정 제2군단장으로 임명된 후 1943년 5월 튀니지의 비제르트를 점령, 튀니지를 함락시키고 25만 명 이상의 추축군의 항복을 받아내는 데 직접적인 공헌을 했다. 이어 그의 부대는 시칠리아 침공작전에 참가했으며, 그 침공작전은 8월에 성공적으로 끝났다. 1943년 종반에 영국으로 전임되어 미국 제1군 사령관직을 맡고 프랑스 침공계획에 참가했다. 1944년 6월 그의 부대는 노르망디의 해안공격과 본토에서의 초기전투에 참가했다. 그해 여름 전투에서 가장 기억할 만한 사건의 하나는 그의 부대에 의한 파리 해방(8. 25)이었다. 그 해방은 며칠 전에 파리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봉기한 후에 이루어진 것이었다. 때를 같이하여 그는 미국 제12집단군 사령관으로 승진되었으며, 미국 집단군 사령관이 지휘하는 부대로서는 최대 규모의 병력을 이끌고 유럽에서 전투가 끝날 때까지 프랑스·룩셈부르크·벨기에·네덜란드·독일·체코슬로바키아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 독일의 항복 후 그는 미국으로 돌아가 재향군인 원호국장(1945-47)과 육군 참모총장(1948 -49)의 직책을 맡았다.

 

드골 Cgarles Andre Joseph Marie De Gaulle (1890-1970)

프랑스의 장군. 1912년에 생시르 육군 사관 학교를 졸업하고 페탱 원수의 부하가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때 부상하여 포로가 되었다가 1920년 귀국하였다. 그 해 폴란드군과 싸워 공을 세우고, 생시르 육군 대학 교관이 되어 군사 이론과 군 지도자론을 담당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기갑 사단장으로 있다가 국방차관으로 임명되었다. 44년의 파리 해방 뒤 임시 정부 부석, 45년에는 수상 겸 국방상을 거쳐, 47년에는 반공단체인 프랑스 국민 연합을 조직하였다. 51년 제1단으로 성장하였으나 53년에는 당을 해체하고 정계에서 은퇴함으로써 그의 시대는 끝난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58년 알제리에서 쿠테타가 일어나고 제4공화국이 무너지려 하자 그는 다시 정계에 나타나, 같은 해 6월 수상이 되었다. 같은 해 10월을 기해 제5 공화국이 수립되고, 59년 1월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62년에 알제리 독립을 인정하는 에비앙 협정을 국민 투표에 부쳐 가결시킴으로써, 약 7년에 걸친 알제리 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였다. 그는 외교 정책에서는 프랑스의 위대함을 지키기 위하여 반미 정책을 쓰고, 64년 중공을 승인하였으며, 핵무기의 개발과, 유럽 경제 공동체의 추진과 영국의 가맹의 거부, 금본위 제도의 부활 주장, NATO 군사 기구로부터의 탈퇴(1966) , 미국의 월남 정책 반대 등, 미소 간의 틈바귀에서 독자적인 외교 노선을 전개하였다. 68년의 이른바 5월 혁명으로 말미암아 드골 집권 체제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하고, 69년에 실시한 국민 투표에서 패하여 대통령직을 사임하였다.

 

몽고메리 Bernard Law Montgomery (1887-1976)

영국의 육군 원수.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 사령관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했다. 1908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1910-1914년에는 인도 근무, 1914년에 제1차 세계대전에 종군, 전쟁이 끝난 후에는 아일랜드, 팔레스타인에서 근무하였다. 1931년 대령, 1938년에는 소장이 되어 팔레스타인에서 사단장으로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제3사단장으로서 프랑스군과 연합하여 독일군의 공격을 저지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1940년 6월 당케르크 철수 후에는 제5사단장을 거쳐 1942년 8월 윈스턴 처칠은 북아프리카 주둔 영국 제8군의 사령관으로 몽고메리를 임명했는데, 이 부대는 얼마 전 독일의 롬멜에게 패배해 이집트로 밀려나 있었다. 몽고메리는 부대의 사기를 회복시키고 병사와 장비를 보충해 우세한 전력을 갖추었으며 군생활 내내 전투에 앞서 이같은 절차를 반드시 밟았다. 독일군의 공격을 막아낸 몽고메리는 엘알라마인 전투(1942. 11)로 롬멜을 이집트에서 몰아냈고 계속해서 북아프리카를 가로지르며 독일군을 추격한 끝에 1943년 5월 튀니지에서 최후 항복을 받아냈다.
몽고메리는 연합군의 성공적인 시칠리아 침공(1943. 7)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휘하의 제8군을 이끌고 이탈리아 동쪽 해안선을 타고 꾸준히 전진을 계속함으로써 연합군의 프랑스 침공(1944)을 가능하게 했다.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는 영국군 총사령관으로서 활약, 원수가 되었다. 독일본토공격에서 미국의 패튼 장군과 전공을 다투었고 특히 네덜란드 해방을 위한 "마켓가든"작전을 무리하게 펼쳐 실패했다. 1946년에 백작이 되어 가터 훈장을 받았고, 참모총장을 거쳐 1951-1957년에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군 최고사령관 대리로 있었다.

 

추이코프 Vasily Ivanovich Chuikov (1900-1982)

소련의 장군. 제2차 세계대전 때 가장 중요한 소련군 지휘관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러시아 군대에 징집되었고 1918년 적군(赤軍)에 들어가 러시아 내전 동안 기병대 지휘관으로 복무한 뒤 독일과 프룬제 육군사관학교에서 군사학을 공부했다. 1930년대말 몽골과 만주의 접경지역에서 일본군과의 전투에 참가했다. 기갑 전술의 전문가로 인정받았고 1939년에는 만주 접경지역에서 소련군을 지휘했다. 제2차 세계대전초 소련이 핀란드와 겨울전쟁을 치를 때 소련군 참모장으로 복무했다. 그뒤 키예프 군구 사령관으로 전출되었다가 1941년 1월 참모총장에 임명되었다. 독일군이 소련을 침공하자(1941. 6) 잠시 레닌그라드 방어전을 지휘하다가 서부전선 총사령관이 되어 모스크바 방어전(1941. 가을)과 독일군에 대한 반격전(1941. 12)을 지휘했다. 1943년 1월 소련 육군원수로 임명된 뒤 스탈린이 직접 지휘한 최고사령부의 핵심요원이 되어 이후 거의 모든 주요작전의 계획과 시행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다. 1945년 4월 직접 베를린에 대한 최후 공격을 지휘했으며, 그뒤 독일 점령 소련군 사령관이자 연합군 독일 통제위원회의 소련측 대표로 활약했다.

 

야마모토 이소로쿠 (山本五十六) Yamamoto Isoroku (1884-1943)

 

일본의 해군 장군. 1941년 12월 7일의 진주만 공격을 계획하고 함대를 지휘했다. 1904년에 해군학교를 졸업하고 러일전쟁에 해군 소위로 참전했다. 얼마 후 해군대학을 졸업했으며 1925년에는 워싱턴 주재 일본 대사관의 무관이 되었다. 항공전대 사령관을 거치고, 1930년 항공본부 기술부장이 되었다. 1935년 항공본부장이 되면서 공격용 항공기의 개발과 항공부대편제에 역점을 두었으며, 1936년 해군차관이 되어 독일·이탈리아 ·일본의 삼국동맹에 반대하였다.
1939년 연합함대 사령장관에 임명되어 하와이의 진주만 공격 등 태평양전쟁 개시 직후의 서전(緖戰)을 지휘하여 제해권(制海權) 획득에 성공하였다. 그는 미국과의 전쟁을 2년 이상 끌 수 없다는 생각에서 미국의 해상전력을(항공모함) 일거에 격파하기 위해 노력하여 미드웨이 해전을 펼쳤으나 패배하고 만다. 전세가 기울어 가는 1943년 4월 솔로몬제도의 부건빌섬을 시찰하기 위해 항공기로 이동하는 중 무전을 도청한 미국 공군에 의해서 탑승기가 격추되어 전사하였다.

그는 원래 대미(對美) 전쟁회피론자였는데 이는 그가 미국 일본대사관에서 근무하면서 미국의 각지역을 돌아 보고 미국의 경제력과 잠재력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태평양전쟁 개전에 작전적인 견지에서 반대하였고, 진주만 공격 성공 후에도 일본은 처음 1년 간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으나 2년이 접어 들면서 패배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전국(戰局)의 앞날에 우려를 표명하여 당시 일본 장군들 가운데 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인물로 분류되었다.

 

독일

팬저(Panzer) [원래 독일어 일반명사로 중장갑의 전차(戰車)를 의미]

 

영국 [미국의 M4A3 셔먼을 개량] 

미국

M4A3 중전차

- 엔진 : M4 중전차시리즈에 탑재된 엔진중, 취급하기 쉬우면서 신뢰성이 높고 비쌌던 포드사제의 GAA V형 8기통 가솔린엔진을 탑재.
- 1942년 6월부터 포드사에서 생산이 개시 (전기형 차체의 75 mm포탑형은, 1943년 8월까지 1,690량이 생산)

- 1944년 2월부터 신형 차체의 75 mm포탑형이, 1945년 2월까지 피셔·보디사에서 3,071량이 생산. 
- 1944년 3월부터 76.2 mm포탑형의 M4A3중 전차의 생산이 개시. 76.2 mm포탑형은 디트로이트 전차공창이 1944년 3월~1945년 4월에 걸쳐 4,017량, 피셔·보디사가 1944년 9~11월에 걸쳐 525양을 생산, 총 4,542량생산.
- 주포를 105 mm 유탄포 화력지원형 M4A3 중전차도, 1944년 3월~1945년 6월에 디트로이트 전차공창에서 3,039 양 생산.

M4A3 중전차 75 mm포탑형(초기양산분) - 전체 길이 5.906m, 전폭 2.616m, 전고 2.743m, 중량 30 t - 엔진 ; 포드 GAA 4 stroke V형 8 기통 액랭 가솔린 - 최대출력 500hp/2,600rpm, 최대속도 41.84km/h, 항속거리 209km - 무장 : 37.5 구경 75 mm전차포M3×1(97발), 12.7 mm 기관총 M2×1(300발), 7.62 mm 기관총 M1919A4×2(4,750발) - 장갑 12.7~88.9mm

M4A3 중전차 75 mm 포탑형(후기 양산) - 전체길이 6.274m, 전폭 2.667m, 전고 2.939m, 중량 31 t - 엔진 포드 GAA 4 stroke V형 8기통 가솔린  - 최대출력 500hp/2,600rpm, 최대속도 41.84km/h, 항속거리 161km - 무장 : 37.5구경 75 mm전차포 M3×1(104발), 12.7 mm중기관총 M2×1(300발), 7.62 mm기관총 M1919A4×2(4,750발) - 장갑 : 12.7~107.95mm

M4A3 중전차 76.2 mm포탑형(초기 양산) - 전체길이 7.493m, 차체장 6.299m, 전폭 2.667m, 전고 2.972m, 중량 32 t  - 엔진 : 포드 GAA 4 stroke V형 8기통 가솔린 - 최대출력 500hp/2,600rpm, 최대속도 41.84km/h, 항속거리 161km - 무장： 52 구경 76.2 mm전차포M1×1(71발), 12.7 mm중기관총 M2×1(600발), 7.62 mm기관총 M1919A4×2(6,250발) - 장갑：12.7~107.95mm

M4A3중 전차 76.2 mm포탑재형(후기양산) - 전체길이 7.493m, 차체장 6.274m, 전폭 2.997m, 전고 2.972m, 중량 33 t - 엔진：포드 GAA 4 stroke V형 8기통 가솔린 - 최대출력 500hp/2,600rpm, 최대속도 41.84km/h, 항속거리 161km - 무장：　　　　 52 구경 76.2 mm전차포M1×1(71발), 12.7 mm중기관총 M2×1(600발), 7.62 mm기관총 M1919A4×2(6,250발) - 장갑：12.7~107.95mm

M4A3 중전차 105 mm포탑형(초기양산) - 전체길이 5.906m, 전폭 2.616m, 전고 2.743m, 중량 31 t - 엔진：포드 GAA 4 stroke V형 8기통 가솔린 - 최대출력 500hp/2,600rpm, 최대속도 41.84km/h, 항속거리 161km - 무장：　　　　 22.5 구경 105 mm유탄포 M4×1(66발), 12.7 mm 중기관총 M2×1(600발), 7.62 mm기관총 M1919A4×2(4,000발) - 장갑：12.7~107.95mm

M4A3 중전차 105 mm포탑형(후기양산) - 전체길이 6.274m, 전폭 2.997m, 전고 2.972m, 중량 33 t  - 엔진：포드 GAA 4 stroke V형 8기통 가솔린 - 최대출력 500hp/2,600rpm, 최대속도 41.84km/h, 항속거리 161km - 무장： 22.5 구경 105 mm유탄포 M4×1(66발), 12.7 mm중기관총 M2×1(600발), 7.62 mm기관총 M1919A4×2(4,000발) - 장갑：12.7~107.95mm

2차 세계 대전은 크게 유럽전선과 태평양-중국 전선으로 나뉩니다.

 

먼저 유럽쪽을 살펴보면 1차세계대전에서 패전한 독일은 베르사이유조약에 의해 병력 10만에 장갑차나 전투기같은 무기들을 더이상 보유하지 못하도록 제한을 받게 됩니다. 또한 막대한 전쟁배상금을 갚아야했는데 특히 독일을 괴롭힌 나라는 프랑스였습니다.

독일은 보불전쟁(프러시아-프랑스) 당시에 획득했던 알사스-로렌이라는 석탄과 철광산지를 프랑스에 다시 뺏기고, 바이마르공화국 시절에 극심한 내부적 혼란을 겪다가 히틀러가 집권을 하게 됩니다. 당시는 1930년 중반으로 독일은 1차대전후 경제불황에서 잠시 회복하다가 다시 경제대공황으로 어려움을 겪게되죠. 이때 오스트리아출신 히틀러가 등장해 강력한독일을 주창하고, 당시 여구열강들에게 왕따당하던 소련과 연합해 은밀히 비행기와 탱크를 조립합니다. 대신 소련은 독일의 무기제작기술과 전술 등을 교육받는데 훗날 소련측 장교들은 스탈린에 의해 전원 숙청당한 반면 독일은 이때 비축한 장비를 요긴하게 써먹죠. 히틀러는 일방적으로 재무장을 선언하고, 대대적인 군수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그다음 비무장지대였던 라인란트지역에 군대를 보내 서방의 의향을 떠보는데 영국과 프랑스가 별 반응이 없자 그 다음에는 오스트리아를 합병하고, 신생독립국이었던 체코슬로바키아에 사는 독일인 구원을 명분으로 전쟁직전까지 돌입하지만 결국 영국은 이를 묵과함으로써 체코를 지배합니다. 이때 우수한 체코의 탱크등이 독일군 수중에 들어가 훗날 전격전의 바탕이 되죠. 그다음 독일은 소련과 불가침협정을 채결한 다음 폴란드를 공격하는데 히틀러는 영국과 프랑스가 이전처럼 침묵할 것이라 예상했었지만 프랑스가 즉각 선전포고를 하고 영국도 뒤를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바로 군사행동에 나서지 않았기에 독일은 폴란드를 소련과 분할 점령하고는 기갑부대를 앞세워 프랑스를 공격, 결국 2주만에 굴복시킵니다.

독일과 동맹국인 이탈리아는 독일의 공세를 보고는 자신들도 즉각 영국에 선전포고를 하고 북아프리카에서 영국군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패주하여 위기에 처하자 독일은 롬멜을 파견합니다.

히틀러는 서부전선이 어느정도 안정이 되자 독소불가침조약을 파기하고 바르바롯사작전을 펼치는데 소련의 수도 코앞까지 진격하지만 동장군으로 결국 점령엔 실패하고, 소련북부지역에서는 핀란드와 연합하여 레닌그라드(현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포위합니다. 이후 전쟁은 하절기엔 독일군 공세, 동절기엔 소련군 반격이란 등식이 성립되다가 1943년 스탈린그라드에서 독일군이 패함으로써 전쟁의 양상이 달라지게 됩니다. 여기다가 1944년 6월에 미국과 영국군 등 연합군이 노르망디상륙작전을 펼치면서 독일은 양측에서 전쟁을 펼치는 어려움에 빠지게 되고, 결국 1945년 5월 히틀러의 자살과 함께 전쟁이 끝나게 됩니다.

 

태평양-중국 전선에서는 1937년 일본이 중국의 화북지방을 공격하면서 시작되는데 이때부터 미국과 일본의 사이가 금이가기 시작합니다. 결국 1941년 미국은 일본에게 최후통첩을 하는데 1937년 이전 영토로 군대를 철수시키란 내용이었습니다. 미국은 즉각 석유를 비롯한 각종 자원 수출을 중단하고 당시 일본의 석유비축분은 불과 6개월치로 일본은 남방의 수마트라(인도네시아)의 석유에 눈독을 들이고 남태평양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태평양함대를 잠재워야 한다는 결정을 내려 1941년 12월 8일 유명한 진주만공습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 일본과 동맹이던 독일은 자동으로 미국에 선전포고를 하게되죠. 한편 일본은 상륙부대를 말레이반도에 상륙시켜 전광석화처럼 싱가폴을 점령하고 인도네시아에서는 네델란드함대를 격파했습니다. 이후 일본군은 영국의 군함마저 지금의 말레이지아 꽌딴 앞바다에서 침몰시키고, 즉시 버마지역으로 진주합니다.

하지만 1942년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이 자랑하던 항공모함 4척이 침몰되고 미국이 반격전에 나서면서 점차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합니다. 일본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지나방면군(중국에 진주한 일본군)을 꽝조우지역으로 남하시키고 당시 충칭에 있던 중국정부의 원조루트였던 버마루트를 차단하기 위해 인도국민군(일본의 힘을 빌어 독립하고자 한 괴뢰군)과 함께 인도서부로 공격해 들어가려하지만 결국 영국군에게 격퇴당하고 비참한 패배를 당합니다.

태평양에서도 미군은 과달카날과 필리핀, 괌, 사이판, 이오지마 등을 차례로 빼앗고, 1945년 6월 오키나와까지 점령합니다. 일본은 이때부터 소련에게 중재를 요청하지만 이미 1945년 5월 독일이 패전하면서 독일은 서부전선의 병력을 시베리아지역으로 돌려 결국 8월 8일 대일선전포고를 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원자폭탄 두방과 일본의 무조건 항복이 이어지죠.

 

결과는 2차대전의 결과 세계는 미국과 소련이라는 양대 초강대국이 등장하고, 영국과 프랑스는 식민지들이 속속 독립하면서(인도 1948년, 베트남 1954년) 점차 약화되고, 중국의 북방과 만주지역은 모택동이 이끄는 공산당이 지배하게 됩니다. 또 1차세계대전으로 독립했었던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 3국이 다시 소련의 영토가 되어 1991년까지 소비에트 지배하에 있었고, 동유럽(폴란드, 동독,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은 소련의 위성국가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2차대전의 결과 한반도 남부에는 미국이 북부에는 소련군이 진주하면서 한반도가 분단되는 비극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