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수 김건모의 결혼한다는 소식에 모두를 깜짝 놀래게 하고 있는데요. 결혼 상대는 피아니스트 장지연씨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김건모가 드디어 장가를 가는데요. 보도에 의하면 김건모는 내년 1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결혼한다고 합니다. 김건모와 장지연 씨는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이후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온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두사람은 나이차가 띠동갑이지만 음악이라는 공통된 분야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준비중인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비신부 장지연씨는 미국 버클리 음대와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졸업했는데요. 현재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2011년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담은 첫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대학 강단에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장지연의 아버지는 유명 작곡가 장욱조씨 인데요. 장미화-어떻게 말할까, 태진아-잊지는 못할거야, 조용필-상처, 최진희-꼬마인형, 조경수-돌려줄 수 없나요 등 노래들을 작곡 하였습니다. 1986년 신앙생활을 시작해 현재 음악 선교목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장지연은 아버지 장욱조와 함께 이미자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함께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장지연의 오빠는 배우 장희웅인데요. 장희웅은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후 이산, 선덕여왕, 계백, 마의 등 굵직한 사극에서 주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최근에는 프로볼러로 변신, TV조선 전설의 볼링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장희웅 측은 여동생의 결혼 소식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외에 체류중인 장희웅은 상견례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김건모와 전화통화로 인사를 나눈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모의 모친 이선미씨가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 복귀한 이유가 아들의 결혼 소식을 알리려는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는데요. 이선미씨는 지난 5월 남편상을 당한 후 방송 출연을 중단했었습니다.
김건모는 미운 우리새끼에서 철없는 노총각 이미지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정도로 관심을 끌었는데요. 미운 우리 새끼 촬영에 복귀하는 만큼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과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김건모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태진아는 이날 자신의 SNS에 “건모야 결혼 축하해. 여러분 김건모 결혼한다. 팬 여러분 축하해주세요”라고 전했습니다.
김건모 갤러리 측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중 한 명인 김건모의 결혼은, 팬들이 너무도 학수고대했던 숙원 사업이나 마찬가지였다”라면서 “내년 초 피아니스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에 팬들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라고 축하를 전했습니다.
이어 “이제 어엿한 가장으로서, 한 가정의 기둥이 되어 여생을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