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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강아지~!!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2,624 작성일2007.12.27

시츄 요크셔테리어 푸들 슈나우져 말티즈 중에서

아파트에서 강아지 키울려고 하는데요

어떤게 좋을까요??

그리고

저 위에 강아지들 가격도요

강아지 처음 키울 때 알아야할 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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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슈나우저를 좋아하는데

슈나우저 추천합니다.

저희 외숙모,외삼촌이 예전에 부산에서 농장을 하셨는데

거기서 개를 거의 몇 백마리나 키웠었는데

개에 대해서 잘 아시는데요^-^

슈나우저가 생김새부터 정말 독특하게 생겼잖아요...

단점이 있다면 털 관리를 좀 잘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문제는 개를 사랑한다면 충분히 관리 잘해주실 수 있을 것 같고요.짖는 것도 문제겠지만 안 짖는 개가 어디 있겠어요..그것도 훈련만 잘 시키시면 해결될 문제 같네요.

그리고 슈나우저가 사나우면 정말 사나운 성격이라 스트레스를 주면 안될 것 같아요.

그래도  정말 활발해서 키우는 맛이 날거에요,ㅋ

똑똑하고,주인을 잘따르고,견종이 정말 좋답니다^-^

가격대는 싼 가격이 5~20만원 정도 될 것 같고요.

분양가는 다 엇비슷해서 혈통이 잘 보존된 애들은 넷 다 100만원은 거뜬히 넘어가고요.

수입견은 500만원까지 넘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를 처음 키울 때 알아야 할 것은

아직 님께서 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는 거라면 초보자가 애견 키우는 법을 알아야겠죠..^^

그리고 개의 짖음과 흥분도에 대해서 아실 필요도 있고,

개를 길들이실 때는 집에서 적응을 잘하실 수 있게 도와주셔야 되요.귀찮으시더라도 끝까지 읽어보세요^-^

일단, 초보자가 애견 키우는법


사람들도 배우자를 고르거나 회사를 선택할 때 상대의 조건이나 다른 모든 것을 고려하듯이 자신에게도 반문을 하게 된다.


그리고 제출 서류 중에 "자기 소개서"도 첨부하게 되어 있고 요사이는결혼을 할 때도 "건강진단서"를 주는 것이 예의라고 한다.
이런 것들에 비교할 바가 못 될지는 모르겠지만 개라는 동물은 일반 다른 동물들처럼 순전히먹거리도 아니고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먼 곳의 동물 이 아니다.

개는 현대 사회에서 엄연한 가족의 일원이며 소모성 액세서리도 아니고 수명도 길어져 보통 10년을 살며 20년 이상 사는 개들도 있다. 한번 선택된 개는 그 주인과 특별한 사고만 없다면 개털이 파뿌리가 될 때 까지 10년 이상을 함께 생활한다.

주인은 개가 싫증난다, 나하고 안맞는다 등의 이런 이유들로 개를 버리거나 남에게 다시 주는행위를 하게 된다면 그사람은 개를 사랑하고 기를 자격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와 찰떡 궁합인 개는 어떤 개일까를 생각하기 전에 '나의 조건이 과연 어떤 개와 맞을까?' 라는 반문부터 시작된다면 좀 더 좋은 개와의 만남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나의 조건은 첫째로 마음가짐이다. 살아있는 생물로써 어느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고 뚜렷한 자기 성격도 있는 개를 맞아들일 마음과, 개와 생활을 할 때 얼마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줄 수 있을까 하는 자기 각오 이다.

예를 들어 독신 회사원이 출장을 자주 간다면 아무리 개를 사랑해도 시간이 없어 안 될 것이고, 시간이 많으나 우리 가족 전부가 개를 싫어한다면 개는 불행해 질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나의 조건과 마음 가짐을 먼저 고려하여 생각이 정리되었으면 '개에 대한 맹세' 정도는 복창하고 개를 맞아들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우리집구조

실내와 실외


우선 집이 실내이거나 좁은 경우에는 소형견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유의할 점은 개의 성향이다.



대부분의 테리어 종은 운동량이 많고 수다스럽다. 반면, 대형견 중에 리트리버 종류나 마스티프 종은 너무 얌전하여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정도이다. 물론 집 넓이에 차이는 있겠지만 실내라고 무조건 소형견이 어울리지는 않는다.



단 몸집이 크면 먹이량이 많고 따라서 배변량도 많아진다는 점만 고려하면 실내견과 실외견의 구분이 한결 쉬워진다.


단모종과 장모종


단모종과 장모종의 조건도 심사숙고를 해야 될 부분이다. 앞의 '피모'에서 설명 했지만 견종마다 털 길이가 틀리고 털갈이 시기도 차이가 나며 털갈이의 정도에도 많은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털 손질에 관심 있고 취미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실내.외를 떠나서 털에 신 경을 쓰고, 또한 개를 기를 곳이 실내인지 실외인지가 먼저 정해진 집에서도 모종에 많은 비중을 두어야만 한다.


예를 들어 열대 지방이 원산지인 개 (예, 맥시칸 헤어레스,페루 독…)들은 겨울철엔 실내에서도 얼어 죽는 수가 있다.


개의 짖음과 흥분도


개의 짖음과 흥분도는 개의 크기나 모종하고는 상관없이 고려 해야 할 사항 1 호쯤 된다. 외형적으로 작으면서 착하게 생긴 "에어데일 테리어", 봉제 인형같이 생긴 "쉬즈", 콧수염이 점쟎은 "미니어쳐 슈나우저", 양같이 생긴 "베들링턴 테리어", 등과 같은 개들은 생긴대로 놀지 않는 대표 적인 개들이다.


이 견종들은 의외로 싸우려고 하고 잘 짖으며 주인이 혼을 내면 반발하기도 한다. 반면 험상궂게 생겼거나 초대형 견종중엔 의외로 얌전하고 무뚝뚝한 견종들이 있다. 복서, 세인트 버어나드, 매스티프, 레트리버,…등이며, 여기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견종 특유의 성향이지 개체 각각의 성격은 아니니 아무리 고집 불통이고 시끄러운 개도 훈련 여부에 따라 순해지기도 하고, 착하고 유순한 개도 성격이 다르게 형성될 수 있다.


시골과 도시


집의 위치가 시골이나 도시에 있을 경우 견종 특유의 성향과 집의 위치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견종인가, 아닌가? 타인에 대하여 친화력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점들은 매우 중요하다.


전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견종을 선택 할 때에는 도시에서의 선택보다 목적이 더욱 분명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집이나 가축 지키기 등이 그것이다.



집을 지킬 목적으로 외모가 우람한 콜리나, 세인트 버어너드, 마스티프 등을 특별한 훈련 없이 방치하면 이 개들도 소 닭 쳐다보듯 그냥 도둑을 방치할 수 있다.



콜리 종은 원래 양을 지키는 매우 영민한 개였으나 외관상의 개량을 거듭하면서 본연의 지키기 본능이 거의 없어졌다. 그렇다고 지키기 본능이 강한 견종을 키우다가는 동네 사람을 다 물어서 개는 죽고 주인은 돈을 물어내는 사태까지 확대 될 수 있다.



도시에서의 견종 선택은 시골과 마찬가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 운동량을 많이 필요로 하는 개를 한정된 공간에서 키우다 보면 개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평소와 다른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

개의 외형만 보고 선택시



집의 구조하고는 동떨어진 항목 이지만 개의 외형만 보고 선택 했을 때의 유의 사항이다.


아프간 하운드, 보르조이, 슬로키 등은 상당히 샤프하며 우아하고 세련된 외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아프간 하운드는 품평회에서 견종 중 최고의 외형적 미를 갖춘 견종으로 인정할 만큼 뛰어난 미적 외형의 조건을 갖춘 견종이다.



그러나 이 개와 생활을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은 이 개의 장난끼와 활동성에 깜짝 놀랄 것이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견종들이 늑대 사냥개 였다는 것을 아마 모를 것이다.
이런 개들을 훈련 없이 그냥 방치해 둔다면 당신의 집안은 엉망이 될 것이다.




가족사항

4인 기준의 가족




"우리집 구조" 편의 내용을 참조하여 선택하면 어떠한 견종이라도 크게 상관은 없다.



노인이 있는 가족



이런 가족은 견종 선택의 포인트를 노인보다는 가족에게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인이 있거나 노인이 주가 되는 가족



노인들만 있거나 다른 가족과 같이 있어도 노인들의 거동이 자유스러운 집은 개를 기르면서 얻는 혜택이 많다. 개를 산책 시키면 자연스런 노인들의 하체 단련 기회가 되며 개를 통해 노인과 가족간에 공통 화제가 생겨 가족간의 화합에도 일조 한다.

권장 견종은 푸들, 살루키, 레트리버, 콜리, 뉴 펀들랜드, 요크셔 테리어, 버어니즈 마운 틴 독 등이다.


노부부나 노인 독신인가족



노인만 있으므로 영리하고 얌전한 견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노인에게는 개와 함께 산책할 때 하체가 단련되며, 산책할 때 다른 이웃과 사귀기 쉬우며 개와 대화를 하거나 보살핌을 통해 노망 등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권장 견종은 푸들, 요크셔 테리어, 마르치스, 비숀 프리제, 쉬추, 웨일스 코기, 닥스훈트, 퍼그, 이탈리안 그레 이 하운드 등이며 유의 사항은 털 손질에 취미 여부와 힘에 벅차지 않는 크기의 견종 선택이다. 아울러 청각이 불편하신 노인들은 약간의 청도견 훈련을 받은 개를 선택하 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



아이들이 있는 가족은 아이들이 졸라서 개를 기르게 되기 쉽다. 이런 때에는 개를 기르기 전에 아이들과 개의 보살핌에 대해 분명히 약속을 하고 책임을 준 뒤 길러야 된다.

그리고 아이가 어릴 경우 개에게 물릴 경우를 걱정하는 가족들 도 많을 것이다. 이런 때에는 개를 선택할 때 더욱 신중해야 하며 일단 선택을 한 후에도 약간의 훈련이 필요하다.


개는 다행히도 무리 생활을 하는 본능이 있어 서열 순위에 민감하다. 개가 아무리 예뻐도 "너는 우리집에서 서열이 꼴찌야" 라는 것을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아이들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소형견을 선택하기 쉬우나 의외로 아 이에게 잘 따르고 순종하며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본능이 강한 종류는 대형견 쪽이 많다.


권장 견종은 레트리버, 뉴펀들런드, 블러드 하운드, 콜리, 퍼그 등이다.





구입방법

애견센터




애견 취급소에서의 구입은 견종의 암수 및 종류를 선택하기 용이하며 여러 마리 중에서 선택 할 수 있다.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고, 강아지에 필요한 예방 접종도 완벽하게 할 수 있어 강아지 구입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유의사항: 취급소의 선택이 중요하다. 취급소마다 모든 견종을 취급하지만 그 나름대로 전문 견종이 있다. 이왕이면 원하는 견종을 전문으로 하는 취급소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 하다.



강아지만 보고 구입하지 말고 부모견을 볼 수 있으면 본다.
혈통서가 있을 경우 강아지 인수 할 때 같이 받는다.



강아지가 기침을 하거나 피부에 병이 있는 경우 취급소에서 "가벼운 감기 이거나 습진이니 걱정 마십시요" 라고 해도 이런 때에는 강아지 구입을 잠시 미루었다가 완쾌 후로 날을 잡는 것이 좋다.


브리더



브리더에게서의 구입의 좋은 점은 부모견을 볼 수 있으며 강아지의 형제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보통의 구입자들은 원하는 견종의 브리더를 찾기가 어렵다.


아는 사람



아는 사람으로 부터의 구입시에는 견종의 선택을 할 수 없으나 무료로 얻는 경우도 많다.

순수 견종 보다 잡종의 거래가 활발하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처음으로 개를 기르려는 초보자는 순수 견종 보다 잡종을 권하고 싶다. 잡종은 순수 견종보다 유전병에 강하고, 전 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잡종의 활력(Hybrid vigour)"이라고 한다.

개에 대해 잘 모르는 사 람도 키우기가 용이하며, 자라면서 어떤 형태로 자라게 될지 잘 모르기 때문에 매력이 있다.


통신 판매



모든 견종을 취급하나 직접 기르지 않는 곳이 대다수이며 판매자와 구매자를 서로 연결 시 켜주는 기능을 하는 곳이 많다.


견종 모두를 취급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고, 통신을 이 용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유의 사항은 통신을 이용함으로 인하여 구입 후 분쟁의 소지가 많 기 때문에 강아지 구입시 혈통서 등 모든 점들을 꼼꼼하게 확인 할 필요가 있다.



기타



외국에서는 무연고 개들을 보건소나 사회 단체에서 포획해서 보호하며 개인에게 분양을 해주 고 있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그런 시스템이 아직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여기 저기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몇 몇 뜻있는 분들이 거리의 무연고 개들을 10-30마리 정도씩 보호하고 있다고 하니 혹시 그런 분들의 연락처를 알고 계신 분은 저희에게 정보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입시 유의점

1. 밝고 명랑하다.
사람이 부르면 바로 다가오며, 다른 개들과 같이 있을 때에는 쉬지 않고 장난을 하는 등 행동이 활발하다.


2. 예쁘다.
그냥 한번 보면 '예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털에 윤기가 흐르고 각 부위가 균 형이 있다.


3. 들어본다.
강아지를 들었을 때 건강한 강아지는 묵직하다.


4. 코
차가우면서 축축한 코가 건강하다.


5. 눈
초롱 초롱 빛나며 눈물이나 눈곱이 없다.


6. 귀
개의 귀는 체내열의 발산도 하는 곳이므로 귀가 따듯해서는 안되며 귓속이 깨끗해야 된다.


7. 등
등이 구부러져 있거나 손으로 눌러서 뼈가 손에 많이 잡히지 않는 탄력 있는 강아지가 좋다.


8. 식욕
식욕이 왕성할 것


9. 대변
옆으로 흩어지지 않고 제 모양을 갖춘 변이 좋다.



개와 함께

첫날밤

강아지를 외부에서 구입했을 때, 집에 데리고 오는 시간은 될수록 이른 시간이 좋다.
아침에 데리고 와야 그만큼 새집에 대한 적응 시간이 길어 져 밤에 덜 보챈다. 가능하다면 강아지가 쓰던 자리를 같이 갖고 오면 강 아지에게 평소 맡던 어미개와 지기 냄새가 베어 있어 쉽게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일단 데리고 왔을 때 식구들이 너무 부산을 떨면 강아지가 겁에 질리 므로 될 수 있는 한 강아지를 그냥 놔두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여기 저기 냄새를 맡고 다니기도 하고 낑낑거리기도 하겠지만 그냥 놔두면 잠시 후에 는 안정을 찾을 것이다. 그러다 어느 곳에서 잠이 들면 그곳을 잠자리로 정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될 수 있는 한 만지지 말고 난폭하게 대하지 말며, 혹시 안을 경우 목뒤나 다리를 잡지 말고 아기를 안듯이 가슴에 밀착해서 안 아야 된다.




낯선 환경에서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물을 자주 찾는 다. 신선한 물을 주도록 하고, 강아지에 따라서 우유를 먹고 배탈이 나는 경 우도 있으니 우유를 처음 먹일 때에는 세심한 관찰을 요한다.




밤에 낑낑거리며 울지 않는 강아지는 강아지가 아니다. 어떤 강아지라도 부모 견과 떨어져 새로운 곳에 와서 맞이하는 첫날밤은 상당히 외롭고 무서울 것이다. 당신도 강아지의 입장에 서서 이해해 준다면 그 소리가 별로 신경 쓰이지 않을 것이며, 해결책으로는 자명종 시계를 모포에 싸서 옆에 놔두는 방법이 있다.
강아지는 규칙적인 시계 소리를 어미개의 심장 박동 소리로 알고 쉽게 잠을 이 룰 것이다.




나의 적응

개를 기르기 전의 다부졌던 나의 각오도 직접 개를 기르기 시작하면서 점점 희미해져서 종래에는 개를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는 처음에 했던 각오 "개를 보살필 사람이 있는가? 개에 대한 지식이 있는 가?"를 다시 한번 생각한 후 이제는 한집 식구가 된 이상 개에게 양보할 것은 양보한다는 식의 개에 대한 나의 적응을 해야 될 것이다.




가령 개의 용변 장소를 나의 편의상 현실과 개에 맞지않는 곳으로 지정한 후 개가 그곳에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고 머리가 나쁘니, 똥개니 하며 구박을 해대는 것 등이다.




개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며, 하루에 단1분이라도 "나는 개다" 라는 생각으로 개의 입장에 서서 적응한다면 그런 집의 개는 개중에서 선택 받은 개가 될 것 이며, 그 개에게는 일생 일대의 최고의 선물일 것이다.



우리집 적응

A. 처음 개를 집으로 들여 왔을 때 제일 먼저 서열 정하기를 해야 한다.

대부분의 개 들은 그 집의 가장을 보스로 인정하고 그 다음에 주부나 아이들을 정하고 자기를 서열에 제일 밑으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는 개들도 있다.

아빠가 개를 너무 좋아 하거나, 성격상 보스 기질이 있는 개들은 자기를 2인자로 생각해 주부나 아이들 말 을 잘 듣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여러 마리의 개를 키우는 집에서는 개중에 제일 나이 많은 개를 보스로 생각할 수 있으니 처음에 확실히 서열 정하기를 해야 되며, 개에게는 "내가 아무리 잘해도 사람 밑에 개구나" 라는 사실을 확인 시켜줘야 한다.




B. 길들이기 과정에서 개가 자기집으로 도망을 쳤을 경우는 그냥 놔둬야 한다.

개들도 TERRITORY 본능이 강해, 자기가 생각하는 안전 가옥으로 대피했음에도 불구하고 끄집어냄을 당하고 야단을 맞으면 자기의 영역이 없어지고, 믿는 구석도 없어져 성격이 의기소침 해지고 불안에 떨게 된다.
따라서 개가 자기집으로 들어가면 그 상태에서 그만두는 것이 길들이기의 현명한 방법이다.




C. 길들이기를 하다 보면 체벌이 따르게 마련이다.

개를 꾸짖을 때는 강한 억양으로 '안돼!' 라고 하며, 손바닥으로 박수를 쳐서 주위를 환기 시키거나, 신문지를 말아서 가볍게 때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며 절대 개를 죽기살기로 때리면 안된다.

물론 화도 나겠지만 말 못하는 동물을 길들이는 것은 애당초 쉬운 일이 아니다. 어린아이 3-4세 정도의 지능지수 밖에 안 되는 개를 길들이는데, 말을 반복하다 보면 화가나서 몽둥이를 드는 경우도 생길 수 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참고 가르쳐야만 한다.




D. 길들이기 과정에서 상과 벌을 줄때는 그때 그때 해야 된다.

잘해도 그 당시에 칭찬을 해 주고 못해도 그 상황에서 꾸짖어야지, 지난 후에 상과 벌을 주면 개는 그 이유를 모른다. 밖에서 방금 들어온 주인을 보고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개를 주인은 뜯겨진 구두를 보 고 화가 나서 꾸짖었다면 개는 주인이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항상 현행범을 붙잡는다는 생각으로 상벌을 주되, 칭찬은 야단치는 것에 3배 이상은 해야 만 길들이기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개집마련

실내에서 기를 것인가? 옥외에서 기를 것인가를 정한다.



실내




실내에서 개를 기를 때에는 견사의 위치가 중요하다.
채광과 통풍이 잘되며 가족의 왕래가 많지 않은 곳을 정하며, 복합 건물일 경우 다용도실이나 배란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특히 환기(보일러가 있는 경우 질식사의 가능성이 있음)에 주의하고, 추위의 차단이 중요하다.
개가 귀찮게 굴거나 손님이 왔을 때 방에다 개를 가두기도 하는데 이런 때에는 개가 올라가서 뛰어 내릴 만한 물건이나 전기 콘센트, 코드를 치우도록 한다.



개가 평소에는 얌전하나 외부인이 오거나 흥분하면 괜히 높은 데로 올 라가서 뛰어 내리기도 하여 골절상을 당하며, 전기 제품이나 콘센트를 갉아 대다가 감전사 하는 경우도 있다.



견사 종류로는 지붕이 없는 견사, 지붕과 개폐가 되는 문이 있는 견사, 견사와 울타리가 같이 있는 견사 등이 있다. 실내 공간이 여유가 있다면 팬스가 있는 견사를 권한다.



개의 용변에 크게 신경을 안 써도 되며 주의할 물건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며, 외부인이 왔을 경우도 번거롭지가 않기 때문이다.



옥외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실내보다 옥외가 개를 기르기에 좋은 점이 많으며 위치는 채광이 잘되는 남향이나 동향으로 하며, 통풍은 자연적으로 잘되나 습기가 없는 곳으로 정한다.

주의 할 점은 옥외에서 기를 경우 줄에 만 묶어두면 실내견 보다 오히려 운 동량이 적어져 스트레스의 요인이 된다.
견사는 가급적이면 콘크리트 바닥 위에 설치하는 것이 용변 치우기와 청소하는데 편리하다



합사방



실내나 옥외에서 여러 마리의 개를 키울 경우 견사를 따로 정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합사방을 할 경우 개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 하기에 개들이 놀기를 좋아하고 혼자는 외로울 것 같아 여러 마리의 개를 넓 은 견사에 같이 있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으나, 노는 것도 잠깐이지, 나는 피곤한데 옆에서 귀찮게 하고, 나름대로 서열이 매겨져 서열 높은 개가 괴롭 힌다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발정기의 암컷이 있다면 다른 견종과 교잡의 우려가 있으며 근친 교배의 위험도 있다.
따라서 공간은 같이 공유하되 잠금 장치가 있는 견사는 따로 장만 해주는 것이 좋다.



만들기



실내용 견사로 지붕이 없는 것은 특별한 재료가 필요 없이 골판지 에 헝겁을 깔아주면 되며 펜스의 설치는 조립식이 편하고 형태는 정사각형 보 다 직사각형이 개에게 활동을 편하게 해준다.

팬스의 높이는60-80Cm 가 적당하 며 대부분 철망으로 만들기 때문에 윗부분이나 용접 부분의 마무리 처리가 깔 끔하지 않으면 개에게 상처를 입힐 우려가 있다.
철망 구조가 넓은 것이 좋으며 작을 경우 개의 발이 끼어 골절을 당하기 쉽고, 개가 기대거나 밀 경우 넘어지 지 않게 고정시킬 필요가 있다. 옥외 견사를 만들 경우 개의 크기를 고려해 성 견의 크기에 대해 약1.5배로 만들어야 다시 만드는 불편함이 없다.

나무와 못을 사용 할 때는 견사 안쪽에 못의 끝부분이 튀어 나왔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며, 페인팅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견사를 만든 후 개를 견사나 고정된 말뚝에 묶어 두 는 것 보다는 견사에서부터 어느 곳까지 빨래줄을 매듯이 튼튼한 줄을 맨 후(높이 는 개의 어깨나 머리 정도) 그 줄에 동그란 고리를 연결하고 그 고리에 개의 줄 (길이는 적당하게 2m정도)을 매면 개의 행동 반경이 넓어져 운동량도 많아지고 줄 에 묶여 있어 제약도 할 수 있어 일거 양득이다.



개의 행동 반경 비교



애견용품

목걸이




개의 목에만 매는 것으로 쓰임새는 이름표를 같이 달 수 있어 신 원 파악이 되며 외출할 때 목걸이에 개 끈을 걸어 놓을 수 있어 편리하다. 재질은 가죽, 비닐, 금 속 등이 있으며 목에 너무 꽉 조이지 않게 조정하며 연결 고리가 튼튼한 것을 고른다.







개를 산책 시킬 때 끄는 것으로 튼튼한 것을 먼저 보고 다음에 칼라나 굵기를 보고 고른다. 끈의 굵기가 가늘면 개도 날씬해 보이며 요사이는 다양한 칼라의 끈을 구하기 쉬우므로 개의 모색에 맞춰 구입할 수 있다. 재질은 헝겁, 가죽, 나일론 등이 있다.



사슬



개를 매어둘 때 사용하는 것이므로 견고한 것을 고른다.. 재질은 금속으로 되어 있으 며 장력에 강한 것을 사용한다.



굴레



개의 목이 아닌 몸에 매는 것으로 소나 말의 굴레나 마구로 생각하면 된다. 개의 목과 가슴에 매는 HALTER는 힘이 강한 개를 조정하는데 편리하며 몸에 매는 HARNESS 또한 같 은 역할을 하며 두 가지 모두 개를 끌 때 개의 기도에 무리를 주지 않아 개에게도 편안 함을 준다.

다만 이 견구는 다리가 짧은 종에게는 피하는게 좋다. 목줄은 목을 당기기 때문에 개를 끌 때 개가 넘어질 위험이 없으나 이 견구로 개를 갑자기 끌거나 하면 개가 콧방아를 찧을 위험이 있어 키가 작거나 다리가 짧은 견종에게는 필요하지 않다.



마스크(MAZZLE)



재갈이나 새의 부리망 역할을 하며 평소에 물을 위험이 있는 개에게 사용하며 개의 치료 시에도 사용하고, 개의 질병시 음식요법이나 단식을 해야 되는 개에게도 유용하다. 갑자기 마스크가 필요할 때는 끈이나 헝겁으로 묶는 방법도 있다.



[다음 강아지 종유와 특징 등들..]


진돗개♥


한국 특산의 개 품종이다. 천연기념물 제53호. 확실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석기시대의 사람들이 기르던 개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개 중에서 나온 동남아시아계의 중간형에 속하는 품종이다. 그 기원에 대해서는 중국 남송(南宋)의 무역선에 의해 유입되었다는 설과 조선 초기의 군마목장을 지키기 위해 몽골에서 들여왔다는 설이 있다. 대륙과 격리된 채 비교적 순수한 형질을 그대로 보존하여 오늘의 진돗개가 되었다.

어깨높이 60~80cm이며, 털빛깔은 황색과 백색의 2종류가 있고, 황색형 중 84.6%에 해당하는 개체가 다른 색의 혼모(混毛)를 가지고 있다. 귀는 앞으로 약간 경사져 빳빳하게 서 있으며, 꼬리는 짧은 편이다. 눈의 홍채색은 털 색깔과 무관하며 황갈색 개체가 91.7%이고, 회색 개체가 8.3%이다. 꼬리의 색은 다른 색이지만 48.2%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퇴색되어 담홍색이다.

얼굴은 정면에서 보면 거의 팔각형이며, 목은 굵어서 힘이 있고 다부지게 보인다. 네 다리는 강건하고 앞다리는 곧지만 뒷다리는 뒤쪽으로 뻗친다. 등면은 곧고 꼬리에는 털이 많으며, 힘이 있고 생후 3개월이면 꼬리를 감기 시작한다. 1년에 새끼를 2회 낳으며, 임신기간 84∼87일 만에 한 배에 3∼8마리를 낳는다. 감각이 매우 예민하고 용맹스러워서 집도 잘 지키지만 사냥에도 적합하고 쥐 사냥도 잘한다.

1986년 4월 30일까지의 사육실태를 보면, 6개월령 이상 성견(成犬) 사육 호수와 두수는 3,517호에 3,887두이고 암수의 비율은 4:1이다. 38년 일본인 모리 다메조[森爲三]가 체구 ·체고 ·체모에 대해 관찰하여 한국 특유의 양축동물이라고 하였다.

현재는 문화재관리법과 한국진도견보호육성법(1967년 1월 16일 공포)에 따라 보호 육성되고 있다. 1995년에는 국제보호육성동물로 공인 지정되었다. 1997년 한국진돗개보호육성법을 2차로 개정해 현재 국가적 차원에서 보호 관리하고 있다.

말티즈♥

초소형 애완견.

원산지 : 지중해 몰타섬
용도 : 동반견·애완견
키 : 20~25cm
체중 : 1.8~3.3kg(초소형견)
털빛 : 순백색


키 20~25cm, 체중 1.8~3.3kg의 초소형 애완견·동반견이다. 기원전 1500년경 페니키아인의 중계무역 장소였던 지중해의 몰타섬에 유입된 개가 조상이다. 시칠리아섬에 있는 멜리타(Melita)라는 마을에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기원전부터 이미 그리스나 로마의 귀부인들이 애완동물로 기른 점으로 미루어 애완견으로서 역사가 오래된 개라고 할 수 있다. 몰타섬이 영국령으로 넘어갈 때 몰티즈도 영국 왕실에 헌상되어 왕실과 귀족계급의 큰 사랑을 받았다.

순백색의 비단결 같은 겉털 아래 이른바 언더코트(undercoat)로 불리는 속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긴 털은 등에서 좌우로 갈라져서 땅에 닿을 정도로 늘어져 있는데, 뒤틀림이 전혀 없어 매우 아름답다. 머리 윗부분이 둥글게 굽어 있고, 양쪽 귀의 간격이 넓다. 눈은 검고 털 안쪽에 외따로 붙어 있어 깜찍한 느낌을 준다. 귀와 꼬리, 네 다리에도 장식털이 풍부하며, 등이 곧고 가슴이 잘 발달하였다.

테리어 계통과 외모가 비슷하지만, 튼튼하고 기질이 강한 스패니얼 종이다. 따라서 크기는 작지만 튼튼하며 쾌활하고 붙임성이 있어 지금도 애완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단 헛짖음이 많고 아이들에게 대드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귀엽다고 응석을 받아주면 버릇없는 개가 되기 쉬우므로 어릴 때부터 좋고 나쁜 것을 구별하도록 길들이는 것이 좋다. 털이 섬세하여 상하기 쉬우므로 손질하는 것을 귀찮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알맞다.

코가 검고 눈이 동그랗고 눈언저리까지 검은 것이 좋다. 털이 짧은 것이나 곱슬거리는 것은 피한다. 수명은 10~14년이다.


시츄♥

역사 : 정확하진 않지만 티베트의 라사 압소 등이 중국 황제에게 선물된 후, 페키니즈와 교잡으로 만들어진 품종이란 설이 지배적이다. 황실에서 사자개(獅子狗 : Shih Tzu Kou)로 불린 것을 보면 라사 압소와 연관성이 높은 품종인 것만은 확실하다. 중국 황실이 몰락하고 공산화된 시기인 20세기 초에 영국 등지로 반입되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특징 : 사자처럼 어렸을 때부터 얼굴주위에 풍부한 털을 가지고 있으며, 라사 압소와 비교할 때 좀 더 소형화되었고 독립적인 성품도 완화되었다고 말한다.

성품 : 생기발랄하게 뛰어 놀기를 좋아하고 주인에게 애교도 곧잘 부리는 애완견이다. 얼굴표정과 감정표현이 풍부하여,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해하기 쉽다. 자랑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이 성품을 대변해준다. 낙천적이면서도 때로는 고집스러운 면도 있는 어릿광대 같은 품종이다.

사양관리 : 털 관리에 자신이 없을 경우 미용 비용을 각오해야 하며, 매일 손질해줘야만 엉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국내에서 양육되는 시추의 가장 골칫거리는 아무래도 배변을 먹는 습성인 것 같다. 양육자의 상당수가 이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곤 한다. 행습 교정과 더불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연구될 필요가 있다. 성견이 되면서 게을러지기 쉬우므로 매일 적당한 운동이나 놀이가 필요하다.

건강관리 : 코가 짧은 단두 종이므로 호흡기 질환이나 각막손상에 주의해야 한다. 국내에서 많이 번식된 품종으로 전염병에도 취약한 면이 있으므로 철저한 접종관리가 필요하다.

환경 : 털 빠짐이나 헛짖음이 적어서 국내에서도 아파트 환경에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추운 환경뿐 아니라 코가 짧은 다른 품종보다 더위에도 잘 적응하는 품종이다.

체고 : 23~27cm

체중 : 4.1∼7.3kg


슈나우저♥

식육목 개과에 속하는 초소형 애완견.

원산지 : 독일
키 : 26∼30㎝
체중 : 4∼5㎏
털빛 : 검은색, 흑갈색, 적색



키 26∼30㎝, 몸무게 4∼5㎏이다. 19세기까지 독일과 스칸디나비아반도 일대에서 쥐를 잡는 개로 사육되었다. 애완견으로 개량된 것은 1895년 독일의 핀셔클럽이 조직된 이후이다. 지금은 핀셔슈나우저클럽으로 바뀐 이 조직에서 처음으로 품종에 관한 기준이 제정되었다. 1920년대에 미국에 처음 알려졌을 정도로 애완견으로서의 역사는 짧지만, 1935년 시카고전람회에서 애완견 대상을 받은 이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애완견이 되었다.

좁고 쐐기 모양을 한 머리와 각이 뚜렷하고 날씬한 몸, 어두운 갈색의 날카롭고 또렷한 눈과 검은 코가 특징이며, 털은 짧고 풍성하다. 걸을 때 마장경기를 하는 말처럼 앞발을 높이 쳐들고 경쾌하게 걷는 것이 특징이다. 발은 고양이 발이며, 둥글고 매우 팽팽하다. 일반적으로 꼬리는 엉덩이의 높은 부분에 위치하며 짧은 편이다. 배는 타이트하고, 앞발은 적당히 길고 곧으며, 발은 몸통에 바짝 붙어 있다. 겉모습은 도베르만핀셔와 닮았지만 유전적으로는 관련이 없다.

기질은 대형견처럼 몸집에 어울리지 않는 용맹성과 침착성을 지니고 있다. 영리하고 활발하며 경계심이 강해 번견으로서의 능력도 높이 평가된다. 가슴에 흰 털 부위가 없는 것이 좋으며, 귀는 가능하면 크기가 작고 높은 위치에 붙어 있는 것이 좋다. 귀를 잘라줄 때에는 끝을 뾰족하게 하고 세웠을 때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주는 것이 좋고, 하루에 3번 15분 정도의 운동이 적당하다.


골든리트리버♥

대형 조렵견.

원산지 : 영국
용도 : 사냥 회수용, 조렵견(건도그)
키 : 수컷 56∼61cm, 암컷 51∼56cm
체중 : 수컷 29∼34kg, 암컷 25∼29kg
털빛 : 광택 있는 황금색



조상은 러시아 카프카스의 목양견인 러시아트래커였다. 19세기 중엽에 스코틀랜드의 트위드마우스 경이 세터와 교배하여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그후 당시 영국에서 유행하던 새 사냥에 적합한 사냥개를 만들기 위해 플랫코티드리트리버와 블러드하운드, 워터 스패니얼을 교배하여 현재의 종으로 개량하였다.

짙은 황금색의 털을 가진 아름다운 개로, 찬 물 속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긴 털이 많이 나 있고 앞발 뒤쪽에는 장식털이 나 있다. 가슴이나 뒷발의 허벅지 뒤쪽, 꼬리의 아래쪽 면에도 털이 있다. 머리는 납작하고 넓다. 주둥이도 넓고 깊어 이지적이며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성격이 온순하며 붙임성이 좋은데다 지능도 높아 가정견, 맹도견 등으로 유럽이나 미국, 일본에서 인기가 있다.

무리한 훈련으로 경계심을 심어주면 얌전한 성격을 해치므로 번견으로서는 단념하는 것이 좋다. 이중모 구조이기 때문에 봄에 속털이 빠지므로 털갈이 시기에 솔질을 자주 해주어야 한다.

몸집이 통통하고 귀가 작은 것이 좋으며 꼬리는 뒷다리의 관절까지 늘어진 것이 좋다. 최근 과잉 번식으로 고관절에 이상이 있거나 지능이 떨어지는 개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푸들♥

개의 한 품종.

분류 : 식육목 개과
분포지역 : 프랑스 ·영국
크기 : 몸높이 대형 38.1cm 이상 ·중형 25.4∼38.1cm ·소형 25.4cm

프랑스 원산이며 애완용으로 많이 기른다. 프랑스에서 개량된 것을 영국에서 수입하여 유명한 개로 만들었다. 푸들은 몸높이에 따라 대형(38.1cm 이상) ·중형(25.4∼38.1cm) ·소형(25.4cm 이하) 등 세 가지로 분류하고 대형은 가정견으로, 중 ·소형은 애완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털빛깔은 흰색 ·흑색 ·청색 ·은색 ·갈색 등의 단일색이 특징이다.

우아하고 기품있는 용모를 지니며, 활동적이다. 체구는 정방형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앞다리와 뒷다리가 모두 일직선이며 근육이 발달해 있다. 빽빽하고 곱슬곱슬한 털로 덮여 있으며 털갈이를 하지는 않는다.


요크셔테리어♥

개의 한 품종.

분류 : 개의 한 품종
분포지역 : 영국
크기 : 키 20∼23cm, 체중 0.9∼1.2kg



원산지는 영국이며 키는 20∼23cm, 몸무게 0.9∼1.2kg이다. 많은 테리어 중에서 가장 작아 애완견으로 인기가 높다. 비단실 같은 긴 털이 온몸을 뒤덮고 있어 마치 부인이 옷을 땅에 끌리도록 입고 다니는 것과 같이 보인다. 머리는 약간 작고 등은 곧으며 사지는 짧고 꼬리는 잘라준다. 앞발은 곧고 발가락은 동그랗다. 발바닥은 탄력적이며 발톱은 길다.

털은 머리 ·사지에는 짙은 황갈색이고 그 밖의 색은 어두운 감청색이다. 그러나 1년생 정도의 어린 개의 경우에는 그 독특한 털빛깔은 나타나지 않고 거무스름하다. 얼굴의 생김새가 귀엽고, 맑고 뚜렷한 눈은 표현력이 풍부하며 성질도 영리하고 인내력도 강하다.


닥스훈트♥

소형 수렵견.

원산지 : 독일
용도 : 오소리 사냥, 수렵견(하운드)
크기 : 수컷 23∼27cm, 암컷 21∼24cm
체중 : 5kg 이하(소형견), 5∼8kg(중형견)
수명 : 10∼14년
털빛 : 적색, 검은색, 황갈색, 호랑이 털색, 어두운 갈색


선조는 스위스의 제라하운드라는 설과 고대 이집트왕의 부조에 그려진 다리가 짧고 몸통이 긴 개라는 설이 있다. 12∼13세기경에 독일에서 쇼트레그드테리어(Short legged terrier)를 오소리 사냥개로 개량한 것이다. 독일어로 오소리라는 뜻의 ‘닥스’와 사냥개라는 뜻의 훈트(영어로는‘하운드’)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17세기 초에 단모종과 장모종이 하나의 품종으로 형태를 갖추었다. 지금의 2.3kg 미만의 소형견은 20세기 초에 독일에서 토끼 사냥을 위해 개량되었다.

털에 따라 단모종(shorthaired)·장모종(longhaired)·강모종(wirehaired)으로, 크기에 따라 미니어처(5kg 이하)와 스탠더드(10kg 전후)로 구분되며 미니어처의 세 종류가 표준이 된다. 긴 몸통과 짧고 튼튼한 다리, 쐐기 모양으로 주둥이가 긴 머리 등 외형상의 특징은 모두 오소리나 여우 굴을 파기에 알맞게 개량된 것으로 보인다. 눈은 아몬드형이고 귀는 둥글고 볼 쪽에 바싹 붙어 있다.

늑골은 타원형이며 가슴뼈가 돌출되어 있다. 앞다리는 짧고 뒷다리는 길며 근육질이다. 기질은 더없이 강하며 용감하고 민첩하다. 성격은 명랑하고 장난스러우며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우스꽝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거만하고 묵직한 몸놀림으로 독특한 재주를 보인다.

영리하여 주인의 말을 잘 이해하지만, 헛짖거나 무는 성질이 있고 배변 습관을 들이기 어려우므로 처음부터 단호하게 훈련시켜야 한다.

라사압소♥

소형 번견.

원산지 : 중국 티베트
용도 : 종교상징, 기타
키 : 수컷 25.4cm 암컷은 수컷보다 약간 작음
체중 : 수컷 6∼8kg, 암컷 5∼7kg
수명 : 10∼14년
털빛 : 황금색, 모래색, 흰색, 갈색, 어두운 회색, 회색


2천년 전부터 티베트의 성도 라싸에서 실내 번견으로 길렀다. 특히 라마교에서는 열반하지 못한 라마승의 영혼이 환생한 것으로 여겨 매우 신성시하였다. 대대로 다라이라마에 의해 중국의 조정에만 수캐가 헌상되었으며, 이 수캐가 근원이 되어 시추와 페키니즈가 만들어졌다. 압소라는 이름은 티베트어로 염소란 뜻의 ‘랍소(Rapso)’의 변형이라는 설과 티베트어로 짖는 번견이란 뜻의 ‘압소 생 계(Apso seng kye)’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턱수염이 길며 얼굴 전체가 털로 덮여 눈과 귀를 가릴 정도이다. 목 주위에도 갈기 같은 풍부한 장식털이 있다. 꼬리는 높은 위치에 붙어 장식털로 덮여 있으며 중간 길이의 털이 등을 중심으로 하여 양쪽으로 가리마처럼 흘러내린다.
얼굴의 주둥이부는 곧게 앞쪽으로 나왔으며 코는 검고, 콧등은 모나지 않으며 길이는 4cm 정도이다. 늑골은 잘 발달되어 있고 팽팽하며 등의 선은 곧다.

명랑 쾌활하고 영리하지만 궁중과 사원에서 대우받던 혈통 때문인지 조금은 냉정하고 새침을 떠는 경향이 있다. 훈련받기나 간섭을 싫어하며 경계심이 많아 헛짖음이 심하다. 이러한 단점들은 다른 소형견에 비해 매우 심한 것이 아니므로 실내에서 한가족처럼 지내며, 애정과 엄함을 잘 조화시켜 길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생후 8개월경에 성견의 털로 바뀌는데 몸을 만지는 것에 순응시키기 위해 생후 3개월쯤부터 털손질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털이 매끈한 것보다는 다소 거칠고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을 택한다.

치와와♥

개의 한 품종.

원산지 : 멕시코
효용 : 애완용
크기 : 키 18cm, 몸무게 500g

멕시코 치와와 원산으로 가장 작은 품종이다. 애완용으로 작으면 작을수록 좋다고 하며, 키는 18cm 정도이고 몸무게가 500g밖에 안되는 것도 있다. 몸집이 큰 세인트버나드에 비하면 100분의 1밖에 안되는 셈이다. 털이 매끈매끈한 단모종 외에 장모종도 있는데, 단모가 보통이다. 귀는 크고 쫑긋하며, 눈은 크고 약간 볼록하게 보인다. 털빛깔은 붉은색 ·검은색 ·담황색 ·얼룩무늬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불독♥

포유류 식육목 개과의 투견·애완견.

원산지 : 영국
키 : 30~41cm
체중 : 23~25kg
털빛 : 붉은색·황갈색·얼룩무늬


몸높이 30~41㎝, 몸무게 23~25㎏으로, 영국 원산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투견으로, 영국 토착견과 티베트 마스티프의 혼혈, 또는 마스티프로부터 만들어졌다고 하나, 기원은 분명하지 않다. 17세기 초 불독으로 분류되어 황소를 잡는 개로 이름을 얻었으나, 19세 초부터 투견경기가 불법화되면서 점차 작아져 현재의 불독이 되었다.

그러나 원래의 강력한 아래턱은 그대로 보존되어 오늘에 이르며, 공격적이고 위압적인 외모와는 달리 침착하면서도 온순하다. 머리가 크고, 아래턱이 위로 올라가 있으며, 안면부의 폭이 넓다. 이마는 평평하며, 주름이 있고, 주둥이는 매우 짧다. 코는 위로 벌어져 있어 잠 잘 때 코를 심하게 곤다. 귀는 머리 윗부분에 위치하며 작고 엷다. 목은 굵고 짧으며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등은 짧고, 어깨 폭이 넓은 반면, 허리는 약간 좁다. 가슴 폭이 아주 넓고,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짧고 튼튼하다. 꼬리는 굵지만, 길이가 짧고 끝은 가늘다.

털빛은 붉은색·황갈색·얼룩무늬 등이 있으며, 이런 색깔에 흰색이 섞이는 경우도 있다. 투견·애완견 외에 연예용 개로서도 인기가 높다. 원래의 포악한 성격은 거의 없어져 애정이 많고 순종적이다. 수명은 8~10년이다.


잉글리시 코커스패니얼♥


소형 사냥개.

원산지 : 영국
용도 : 작은 사냥감의 회수견, 동반견
키 : 38~44cm
체중 : 13~15kg(소형견)
털빛 : 노란색·흑갈색 등 다양


19세기 초에 소형 랜드스패니얼의 한 종으로 원래의 스페인스패니얼에서 유래하였다. 웨일스 지방이나 잉글랜드 남서부 지방에서 육성된 개가 조상이다. 랜드스패니얼을 개량한 견종이라고 한다. 초기에는 멧도요(woodcock)를 사냥할 때 이용되었으며, 코커스패니얼이라는 이름도 이 우드코커(woodcocker)에서 연유한다. 풀 속에 숨어 있는 새를 날아오르게 하는 플러싱용이나 회수견으로 이용되었다. 1892년 영국 애견협회에서 독립적인 개의 품종으로 인정되었다. 아메리카코커스패니얼은 이 견종이 미국으로 건너가 발전된 것이다.

얼굴은 윗면이 평평한 아치형을 이룬다. 눈은 어두운 갈색으로 미간이 넓고 타원형이다. 콧구멍이 넓고 잘 발달되어 있어 후각이 뛰어나다. 귀는 폭이 넓고 늘어져 있으며 명주실 같은 털이 아름답다. 머리털은 짧고 몸의 털은 길고 약간 웨이브가 있으며 늘어져 있어 몸을 거의 덮고 있다. 네 다리에도 털이 많다. 털의 색은 단색에서 여러가지 뒤섞인 것과 양털형까지 다양하다. 발톱은 단단하고 둥그런 띠가 있어 고양이 발과 비슷하게 보인다.

털은 부드럽고 아름답지만 털 관리에 각별한 손질이 필요하다. 목욕을 시킨 후에는 세심하게 말려 주어야 한다. 털이 많고 늘어져 있어 귀 등이 젖어 있으면 피부염 등 전염병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털을 잘 말리고 귓속의 물기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귀와 다리에 있는 털은 자주 다듬고 빗어주어 관리해야 한다.

활발하며 운동을 좋아하므로 달리기나 산책 등으로 충분히 운동을 시켜주어야 한다. 사람을 잘 따르는 실용견이다. 유럽·영국 등에서 애완견으로 인기가 많으며, 동반견으로 좋다. 영리하고 활발해서 사냥개로서 우수하다. 수명은 13~14년이다.

2007.12.27.

  • 출처

    qkcnsrn1019님의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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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사람과 그룹, 학교생활, 연애, 결혼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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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슈나우져가 좋던데

말티즈도 좋구요

 

 

 

정말로 추천하는건 말티즈 입니다 +ㅅ+

귀엽그 ~~

사랑스럽그~~

별루 떠들지도안는 아주귀여운 강아지랍니다

 

저가 시츄를키우는데

완전 얘가

더럽게 시끄럽습니다ㅓ = _=시츄는

성격이더럽나봐요 ,

 

가격은 말티즈는 거의 3~40 마넌가구요 25마넌가는것보봣음

여자가 30마넌정도이구 남자가 20일듯

 

 

슈나우져는 15(남자)

20 여자 ㅇㅁㅇ

이렇게 가는걸로봣습니다

 

 

네이버 통합검색에

 

강아지 라고치면

파는데가 알아서나와여 ㅋㅋ

거기로전화하면 장소도가르켜주고 별거다가르켜줍니다

 

 

중요한거

 

 

강아지맨첨에 입양하고댈고왓을때

 

곧바로 목욕시키면

강아지가 쌓이는 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

 

 

너무만지면 손독올라서돼지구

산책할때는

꼭 목줄을 가지고 가세요

 

 

목줄 ,,,안하고가서 ,,울강아지

죽엇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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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j6****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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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기르실거면 말티즈는 안좋습니다!
말티즈가 많이 짖거든요..^^
그리고 말티즈를 미용,등등.. 에 관리 많이해줘야되요^^
말티즈는 잘짖고,관리도많이해줘야하고

제생각에는 털도 많이날릴것같습니다^^

저는 시츄! 추천하겠습니다~!
요크셔테리어도좋구요 슈나우져도 좋아요^^
그런데 시츄는 관리하기도 편하고

잘 안짖습니다^^ 그리고 애교도많아요. 사람도

좋아하고요.

 

^^ 강아지 잘키우세요~

20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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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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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포메라니안 8개월된 수컷 분양 하려고 합니다.. 110만원 주고 산 강아지 이구여..

 

사진은 올리려고 하는데 용량이좀 많이 큰거 같네요..<아주이쁨> 일단 부산분 위주로 강아지를 분양 하구 싶구여.

 

대리고 가실수 있는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부산 경성대 부근이에요. 예방접종도 꾸준히 다 했구요. 아주 활발하

 

고 건강합니다. 분양가는 60만원 이구요. 절충 가능합니다. 현제는 몸뚱아리만 밀어서 머리랑 꼬리부위만 풍성하

 

게 화이트로 되어 있어요.  사랑으로 키워주실분만 연락 주세요.<010-6666-2940>

 

포메라이안 포메라니안 포메라니언

 

PS: 사용하던 모든 물품 다 드립니다. 다 있어요. 따로 구매하실필요 없으실거에요.

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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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et****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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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키우시는 견종이 말티즈나 비숑 푸들인데요.

크기도 작고 성격좋은아이들이에요.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하고 있는 비쥬펫이라고 하는데요.

둘러보시러 오세요~

https://blog.naver.com/dklkh7777/222146771492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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