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좋겠네요...쩝.. 신혼여행.. 어딘들 사랑하는 사람과 가는데 안좋은곳이 어딨겠어용~

싸웠던 기억도 즐겁고(싸우더라도 이 언니말 듣고 다~ 그려려니 하고 금방 푸세요. 허니문 자유여행가면 패키지보다 더~더~욱 많이 싸운답니다.나중에 생각해보니 즐거웠던 추억이라는 뜻), 현지에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거... 모든게 즐거웠네요. 전 허니문은 1차 허니문은 45일동안 그리스,터키, 이집트를 갔구요,

2차 허니문은 2주동안 일본.. 다~ 좋았어요(둘다 가이드를 하니까 시간은 많아서... 그렇게 갔다와서 둘다 개털됐다는...유유... 지갑은 가벼운데,  추억은 살찐다는.. 지금은 그렇게 못다니네요..)

암튼 암튼...

일단 두곳에 안전, 저렴이라는 두 글자로는...

제 개인적론 호주나 유럽이나..

1. 호주...(워홀 갔다왔던곳)

   일정이 어떻든 시드니면 시드니, 골드 코스트면 골드 코스트 한곳만 정해서 그곳만 가서 즐기세요

   호텔팩이 아무래도 저렴(제 동생도 그렇게) 180만원-200만원이면 호텔,항공만 되더군요..쩝..

그돈이면 여기서(전 푸켓삽니다)떡치는데.... 그리고, 데이투어.. 그러니까 1일 투어 신청해서 와인어리도 갔다올수 있고, 샌드 비치도 (모래위에서 서핑~), 동물원(캥거루와 코알라...근데, 어느나라나 동물원은 아이들이 없음 덜 잼있다는)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사진찍기(오페라 보긴 정말 힘들더군요) 시간되면 피크닉을 즐기세용~ 조지 스트릿트 스리몽키즈(PUB이면서  춤도 출수있는..ㅋㅋㅋ)에서의 쇼핑빼고 놀기만 해두 일주일에 3백에서 3백 오십은 잡아야 될꺼예용.... 일인용... 어떻게 노느냐에따라선 더 들어갈수도 있구요..

전화주시면 수다 가능... 하지만 지금은 살고 있는 곳이 아니라서 일정만... 금액은.. 호주달러도 많이 올랐더군요.. 흑흑...

2. 유럽은 1-2 나라만 선택해서 가세용~ 한나라만 1-2주 봐도 아쉽지 않아요.

전 유럽/호주중에 가본사람으로서 돈 생각안하고 잼있던 곳은 프랑스용~

프랑스 에펠탑 앞에서 야경보면서 와인한잔(보틀샵에가면 2-3유로 술사서 가믄 되용.. 이건 호주도 가능.. 오페라 하우스앞...)

루부루박물관 발 부르트게 다녔던 기억(반나절 잡았더니...헉헉... 센드위치 사먹어가면서 쉬기도 하고 천지창조랑 비너스의 탄생등등의 벽과 관람(천장에만 붙어있어서 힘들다는)

루이비통 샵 관람(??) 쇼핑~! ㅋㅋ.. 조아조아..

호텔은 비싸니까... 민박집 알아보면 독방(2인실) 잡아서 이용~요즘 민박집 좋아졌더라구요. 미리 예약도 받고, 아침주는 곳도 많고... 아무래도 맨날 빵에 프랜치 후라이... 던져버리고 싶다는... 아침 만이라도 따뜻한 밥!!!!!!!(호텔가면 이게 그리워서, 민박집으로 옮겨오는 사람도 많음... 관광이 많으니까.. 참고)

프랑스 여행이아니라 말그대로 파리 관광~.. 한곳을 더한다면 스위스...

퐁뒤도 먹고...ㅎㅎㅎ.. 아무래도 거지처럼 다니는 여행보다는 조금씩누리는 럭셔리~~~

뱅기예약시 프랑스 IN 스위스 OUT하면 추가 차지 없어용~

호주, 파리, 스위스.. 여행지긴 했지만 기억에 많이 남아있는곳이라... 묻고 싶은게 있음 멜보내시구용~

(전 개인적으로 푸켓가이드지 딴곳 가이드는 아니지만... 여행을 조아하는 아줌마라.. 도와주겠음)

어디를 가시은 자유여행은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음 힘들고 흐지부지 될수있으니까, 많이 준비하세용.

세계를 헤맨다(세계를 간다. 전 유럽갔다가 제가 제목을 다시쓰기로 했어요)만 보지말고, 이것 저것 책찾고, 책은 죽은 정보가 많으니 인터넷도 뒤적뒤적 하세요.. 이것 안되면 저것 차선책도 준비 많이 하시구요..

아이구 어깨 아파라...

더 더 깊은걸 묻고 싶은 멜보내요. 아님 전화번호 보내요. 전화해서 수다로 알려줄테니..ㅋㅋㅋ

원하시는 답이 됐나용?~ 됐으면 채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