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크레아틴은 이미 인간 스스로 만들수 있는 에너지원입니다. 근육속에 있죠.

여기에 추가로 크레아틴을 섭취하여 약간의 각성작용과 수분정체(펌핑), 그리고 수행능력증진(reps증가)을 꾀하는 것이 그 섭취이유입니다.

모노크레아틴이라 함은... 크레아틴인데 'mono-'를 앞에 붙여서... 다른 성분이 배제된 순수한 크레아틴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모노크레아틴은 순수크레아틴입니다.

크레아틴과 카페인을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없다???는 말은... 사실과 다른 말로 생각됩니다.

이미 부스터를 섭취해보셨다고 쓰셨는데... 어느 제품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그 안에 '크레아틴'과 '카페인'성분이 들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최근 판매되는 대부분의 부스터(프리워크아웃)제품들은 크레아틴과 카페인, 베타알라닌 등의 성분이 대부분 들어갑니다. 그만큼 안정적이고 효과를 인정받는 성분이라는 뜻도 되구요.

다만, 동시에 모노크레아틴과 카페인을 섭취하면... 크레아틴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니 따로 섭취하라...는 정도의 말일 수도 있겠네요.

크레아틴은 운동직 후에 물에 충분히 녹여서(물론 잘 안녹습니다.) 드시구요... 카페인은 운동 30분 전에 드시는 것이 좋겠네요.

마이프리에도 2,000mg이 들어있는만큼... 이 제품과 함께 드시려면 운동 후에는 모노크레아틴을 2~3g 이내로 드시는 것이 좋겠네요. 마이프리를 드시지 않는다면, 운동후에 4g정도 드셔도 좋겠구요.

크레아틴은 우리 소화기관에서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성분입니다. 그래서 물에 충분히 녹여 드시라고 적었구요... 다시 말해 알약 형태의 크레아틴은 흡수가 되지 않거니와, 양 대비 가격이 사악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운동 전에 오트밀이랑 같이 마신다면... 오트밀의 고형 영양성분이 크레아틴의 흡수를 더더더더더욱 방해하겠죠...

그냥... 운동 후에 고갈된 근육내 크레아틴의 보충의미로 물에 충분히 녹여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쪼록 건강한 크레아틴의 섭취로 운동효율을 높이시고 원하는 바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