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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와 구도쉘리 '감자탕 먹방'서 '브라탑'만 입고 방송 진행 논란 여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1-03 21:41

제공=권혁수 유튜브 캡쳐
권혁수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높다.

권혁수와 합동 방송을 진행했던 BJ구도쉘리가 논란의 주인공이 된 사건의 진실을 공개하면서다.

권혁수와 구도쉘리는 지난 9월 권혁수의 유튜브 계정인 ‘권혁수감성’을 통해 ‘감자탕 먹방’을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한 바 있다.

권혁수의 유튜브 계정은 지난 3월 13일 개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는 880만 이상이다.

이날 감자탕을 먹던 중 구도쉘리는 덥다는 이유로 갑자기 웃옷을 훌러덩 벗었고 ‘브라탑’만 입은 채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당시 방송을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호주에 오랜 시간을 보낸 구도쉘리가 한국의 대중 정서를 잘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며 적지 않은 비난을 보냈다. 

예상 외의 네티즌들 맹비난에 구도쉘리는 당황감을 감추지 못했고 수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냈지만 불붙은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구도쉘리가 권혁수까지 난처하게 만들었다는 게 대부분의 반응이었다. 하지만 구도쉘리는 권혁수가 계획한 연출이었고 ‘조작’이었다고 3일 공개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사과문 또한 ‘권혁수감성’ 담당 PD가 모니터링 해주었고 직접 작성까지 해서 보냈다는 것. 한달 간 방송을 쉬며 침묵을 지키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권혁수는 자신이 직접 연출 조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대중들에게 매장될 수밖에 없다며 생계가 끊어져 목숨을 포기하는 연예인들이 있다고 협박 뉘앙스가 담긴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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