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김건모가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른 후 변화된 모습으로 주변을 놀라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가 출연했다. 이날 이선미 씨는 "김건모가 아버지의 죽음 후 달라졌다"며 "세심한 면모를 보여준다"고 증언했다. 이어 이선미 씨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가족에 대한 책임감도 커졌다"고 이야기했다.
김건모의 이 같은 모습은 예비신부에게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졌다고 평가받던 김건모가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나 세심한 면모를 보인 점은 예비 신부 입장에서는 충분히 호감으로 비춰질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김건모의 아버지 고 김성대 씨는 지난 5월 병마와 싸워오다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