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장고항에서 제철을 맞은 실치잡이가
한창입니다.
실치는 몸통이 희고 실처럼 가는 어종으로
올해는 수온이 오른 덕에 어획량이
늘었습니다.
당진 장고항에서 처음 먹기 시작한 실치는
봄철 미각을 돋아주는 당진의 9미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특히 성질이 급해 산지에서만 회로 맛볼 수
있으며, 5월 중순 이후에는 뼈가 굵고 억세져 회 대신 뱅어포로 만들며, 칼슘이 우유의 9배, 멸치보다 많아 칼슘의 제왕으로 불립니다.
장고항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2018 장고항 실치축제가 열려 뱅어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