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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리지

[ 李季(이계) ]

요약 중앙의 대표적 문학지 《인민문학》등의 주간을 지낸 현대시인. 주요 작품 가운데 《왕구이와 리샹샹》은 740여 행, 3부 13장으로 구성된 장시로 1930년을 전후하여 두 젊은 농촌 남녀가 지주의 저지와 압박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루고 계급투쟁에서 승리하고 농민해방을 이룩한다는 내용이다.
출생-사망 1922 ~ 1980
본명 이진붕
국적 중국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중국 허난성
주요작품 《왕구이와 리샹샹》

허난성[河南省] 출신으로 본명은 이진붕(李振鵬)이다. 항일군정대학에서 공부하였으며 1939년에 중국공산당에 입당한 뒤 태행산에서 팔로군 연락지도원, 현청 서기, 지방 신문의 편집요원 등을 지내며, 지방문화 창달에 헌신하다가 말년에는 중앙의 대표적 문학지 《인민문학》 《시간(詩刊)》 등의 주간을 지냈다.   

1946년 9월 《해방일보》에 《왕구이와 리샹샹》이라는 장시를 연재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740여 행, 3부 13장으로 구성된 이 장시는 1930년을 전후하여 왕구이와 리샹샹이라는 두 젊은 농촌 남녀가 지주의 완강한 저지와 압박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룰 뿐만 아니라 혁명에 가담하여 끝내 계급투쟁에서 승리하고 농민해방을 이룩한다는 내용의 서사시이다. 이밖에도 《생활의 노래》(1955) 《옥문시초(玉門詩抄)》(1955) 《행복의 열쇠》(1956) 등 6권의 시집이 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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