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창포 주꾸미축제
• 일시 : 3월 중순 ~ 4월 초순
• 장소 :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 문의 : 041-930-3411
• 매년 3월~4월에 개막되는 무창포 주꾸미 축제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꾸미는 두족류에 속하며 문어과로 날로 먹거나 샤브샤브 또는 볶음 등의 요리법으로 널리 알려져 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봄나들이 철 별미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모세의 기적이라 일컬어지는 무창포 해수욕장에서는 매월 음력 그믐과 보름 사리때 3~4차례씩 바다가 갈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 동백꽃 주꾸미출제
  • 일시 : 3월말 ~ 4월초
  • 장소 : 서천군 서면마량(동백정)
  • 문의 : 041-952-2537
  •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 숲(천연기념물 제 169호)에서는 선홍빛의 동백꽃과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주꾸미가 멋지게 조화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마량리동백나무술 동백나무는 500년의 세월을 말하듯 나뭇가지가 부챗살처럼 넓은데 서해바다의 세찬 겨울풍파를 견뎌낸 뒤 3월부터 4월까지 유난히 붉은 꽃을 피워 신비감을 더해준다.

4월축제

• • 한진바지락축제
  • 일시 : 4월
  • 장소 : 당진군 송악 한진포구
  • 문의 : 041-350-3122
  • 갯벌생태를 체험하고 포구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한진 바지락축제가 매년 4월에 충남 당진군 송악면 한진포구에서 막을 올린다. 넓은 갯벌에서 제철을 만난 바지락을 직접 채취하고 바지락 요리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바지락 빨리 까기대회와 시식회 등도 즐길 수 있다. 연예인 초청공연, 태권도 시범, 한진포구 가요제, 지역 기업체에 참가해 아름답고 아늑하게 다가오는 포구의 서정과 넓은 갯벌에서 자생하는 각종 생물을 만지고 느낄수 있는 체험코스를 즐길 수 있다.

• • 장고항실치축제
  • 일시 : 4월중
  • 장소 : 당진군 석문면 장고항
  • 문의 : 041-350-3122
  • 장고항 실치는 1970년대 초반부터 잡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곳 장고항 청정 해역에서 이 지역 특산물인 실치잡이를 계속해오고 있다. 실치는 매년 3월 초부터 5월말까지 잡고 있는데 싱싱한 회로 먹기는 3월 중순경부터 4월 말까지가 제일 좋고 5월 이후에는 뼈가 억세지면 말려서 뱅어포로 나간다. 실치는 몸이 실처럼 가늘고 작아서 실치라고 하는데 수없이 많은 실치들이 떼를 지어 물살에 떠밀려 다니다가 바다에 쳐놓은 실치 그물에 차곡차곡 쌓인다. 실치는 다량의 칼슘과 인이 많이 들어있어서 골다공증 예방과 여자들 다이어트 식품에도 좋고 남녀 노소 건강에 좋은 계절 식품이다. 이 곳 장고항에서만 잡히는 실치를 널리 전국에 알리기 위하여 2000년도부터 실치 축제를 시작하여 해마다 축제행사를 다양하게 행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 실치회와 함께 관광객들 취향에 따라 간재미 무침, 주꾸미 등 다양한 먹거리가 푸짐하게 준비되어 북적인다. 또한 바다 낚시대회, 바지락 체험과 뱅어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그리고 옛부터 장고항은 지형이 장고 모양과 같다고 해서 장고항으로 부르게 되었고 지금은 특산물 실치회로 유명해져서 일년 내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장고항을 찾아오고 있다.

5월축제

• • 자연산 광어·도미축제
  • 일시 : 5월
  • 장소 : 서천군 마량포구
  • 문의 : 041-952-2537
  • 매년 5월중에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열려 신선한 맛의 향연을 연출한다.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자연산 광어·도미축제는 광어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마량포구 일원에는 요리 장터가 개설되어 광어, 도미, 갑오징어 등 인근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야외풀에서 활어를 직접 잡아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맨손으로 광어잡기'를 비롯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광어 정량 담기대회, 광어회 썰기 대회, 광어 오리발 릴레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 • 영목항 갯마을 수산물 축제
  • 일시 : 5월
  • 장소 : 태안군 안면도 영목항
  • 문의 : 041-672-7334
  • 안면도의 땅끝마을인 영목항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수산물 축제는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거닐 수 있는 건강지압로, 시원한 바닷바람과 철썩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건강을 느낄 수 있는 웰빙모래찜질, 바다내음과 솔내음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소나무 산책등 신개념 웰빙시대에 맞추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연체험형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