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디에 사시는지가 궁금하군요....담양을 경유해서 강천산을 오시는걸로 알고

강천산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강천산은 전국 유일의 군립공원입니다.

순창군 세수익의 일익을 담당하는지라 군에서는 강천산에 꽤 많은 공을 들여놓았지요..

얼마전엔 인공폭포를 새로 조성하여 한여름 피서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계곡이야 말할 나위없이 깨끗하고 시원합니다. 일단 주차관리소를 지나면 취사가 금지

되어 있어 산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

담양 - 순창 강천산 30분정도 걸리구요

강천산 도착하시면 바로 주차장이 보이는데, 여기에 주차하지 마시고 주차관리소에서

요금계산하시고 안으로 들어오시면 되는데, 막오시면 첫번째 다리가 나오는데, 여길

통과하시면 식당이 늘어선 곳이 나옵니다. 끝나는 지점에 주차장이 있으니 여기에 주차를

하시면 더 편리하실것 같습니다. 차로는 더이상 못들어 가거든요...

여기서부터 걸어가셔야 하는데, 일반적인 등산은 여기서부터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현수교(구름다리)까지 가신다고 하셨는데, 강천사 라는 절이 있는곳까지 걸어가셔야 하는데, 다녀온지가 좀 되서 정확한 시간은 생각나지 않지만 대략 30분~40분정도 소요될것같네요...천천히 걸어서 말이죠...가는길에 그늘이 많으니, 더위걱정일랑  하지마시고

쉬엄쉬엄 가시다보면 강천사 앞에 다리가 보이거든요. ..다리밑에서 보시면 옆으로 길이 보일겁니다.

그쪽으로 오르시면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얼마 오르지 않아 다리입구가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강천사까지 가는길이 평탄하고, 넓어서 걷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다리건너면 봉우리로 올라가는 길이구요...그쪽은 경사가 가파르니, 오르지 않는게 좋을것

같네요.......다만 좀 걸리는곳이 강천산 밑에서 다리입구까지가 경사도가 약간있긴 하거든요...주의하세요.....

담양에서 강천산까지의 길은 담양에서 순창방면으로 오시다가보면 순창거의 도착해서

금과 골프,승마연습장을 지나 오르막길 위에 오시면 갑자기 4차선으로 바뀌거든요...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오셔야 합니다. 우측보시면 고추장 민속마을이 보입니다.

민속마을 지나서 신호등이 있는 삼거리가 바로 나옵니다. 좌측엔 주유소가 있구요...

이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시면 강천산 가는 길입니다. 그길따라 10분정도 가시면 됩니다.혹시 모르실까 해서 말씀드리니 참고하세요....그럼 뜻깊고, 시원한 여행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