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 치즈...

(2인)

재료  햄버거빵 2개(각종샌드용빵..), 피자치즈 3큰술, 슬라이스치즈 2개, 파마산치즈가루 2큰술,

채썬양파 1/4개분, 베이컨 2줄, 양상추, 토마토, 피클과 할리피뇨 약간(각종재료는 취향껏~), 돈가스

소스, 버터, 마요네즈 약간씩..

패티  간쇠고기 1.3컵, 간장 1작은술, 소금 0.2작은술, 후춧가루 0.1작은술, 청주와 포도씨오일 1.5큰술씩. 다진마늘 0.5큰술, 양파즙 1큰술, 매실엑기스(설탕) 0.5작은술, 생강즙 약간.

브라운소스  밀가루와 버터 2큰술씩, 곱게다진양파와 당근 1큰술씩, 다시마물(물,치킨스톡,쇠고기육수등)

1컵, 케첩 3큰술, 우스터소스 1작은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

서울 소공동의 L백화점 2층에 있는 ㅍㄹ쉬~~

핸드메이드 호텔식 샌드위치 전문점 인데요~

여기에서 맛봤던 치즈 & 치즈...라는 버거...

맛 기가 막히더군요.. ^^

대충 적었다가 집에서 만들어 봤는데

나름 대충 비스무리 한... ^^

이 치즈 & 치즈...의 특징은

패티에 아무것도 안들어 있는듯 한데 씹는맛이 아주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가루, 빵가루 등을 전혀 사용치 않는듯 했습니다.

양파다진것, 파... 등 조차도 하나도 보이지 않았어요~

이 깔끔한 쇠고기 패티를 기준으로...

치즈는 종류별로 구석구석 어찌나 맛있게 들어 있던지... ^^

패티와 베이컨 등의 속재료는 아무거나~~

골고루 치즈 넣고 브라운 소스만 듬뿍 뿌리면 맛은 대충 흉내낼 수 있어요~~ ^-^

참고 해 있는재료로 만들어 보세요~

저는 모짜렐라치즈와 파마산치즈가루, 슬라이스치즈 사용했습니다.

에멘탈 등 다 사용해 보세요.

브라운 소스 만듭니다.

이 또한 취향껏...

양송이버섯, 브로콜리 등 짜투리 야채들이 있다면 3번 과정에서 곱게 다져 넣어보세요~

1. 동량의 버터와 밀가루를 달군 팬에 넣고...

2. 노릇할때까지 볶아줍니다... 중.약불에 약 3분 정도요.... 쿠키 냄새가 나면서

소스는 베지색이될겁니다...

3. 여기에 케첩, 우스터소스, 양파와 당근다진것 등의 야채... 넣고  육수넣고 푹푹푹~~

센불에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약 3분 정도 걸죽해 질때까지 끓여준 후...

4. 야채넣은게 입에 걸리는듯 하면 도깨비방망이 등으로 곱게 갈던가 채로 내리던가 해

고운 브라운소스를 만들어 놓습니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 약간의 후춧가루 뿌려 마무리하세요~

tip

저는 야채를 있는 양파와 쥬스갈고 나온 당근찌거기를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패티 만듭니다.

패티는 100% 쇠고기로~~

곱게 갈은 쇠고기에 간장, 청주 등... 제시한 재료들을 다 넣고 약 10분 정도 채대줬어요~

고기외에 아무것도 들어있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려고 최대한 액을 사용했습니다.

부드러운 패티를 만들려고 오일을 좀 넉넉히 넣어 줬구요~~ ^^

치댄 후엔 햄버거 빵만하게 성형...(두께는 1.3cm 정도..),

팬을 달군 후.. 약불로 줄여 타지않게 은근히 익혀 냈어요~~

기름 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패티에 넉넉한 오일이 들어있어 배어있는 오일과 수분만으로도 충분해요~~

자 이번엔...

양파를 볶습니다..

양파는 채썰어...

달군 팬에 약간의 버터를(기타오일..)를 두르고 약간의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센불에 약 30초... 볶아줍니다...

볶아준 후엔 불 끄고 모짜렐라치즈와 약간의 파마산가루를 뿌려 줬어요~~

여기에 각종 허브를 솔솔 뿌려줘도 좋을듯 합니다.. ^^ 취향껏 하고...

모짜렐라치즈가 녹은듯 하면 햄버거 빵 만하게 양파를 모아준비해 놓습니다..

그리고...

취향껏....

여러가지 야채나 과일등을 준비합니다.

저는 토마토와 양상추, 피클, 구운베이컨을 준비했어요~

햄, 새싹 등의 각종 샐러드채소, 사과 등의 과일 등 다 사용해 보세요~

재료준비는 다 됐어요~~

이제 만들기...

햄버거 빵은 버터를 발라 살짝 구워 준비...

구운 안쪽표면에 약간의 마요네즈를 바르고 패티 - 돈가스소스약간,볶은양파 - 브라운소스 -

토마토 - 양상추 - 베이컨 - 슬라이스치즈... 순으로 올려 줬습니다.

슬라이스치즈가 안보이죠??

달랑 1개 남은거 버거만들려 준비해 놨더니..

울 아들이 지나가며 덥썩 입안에 넣어 버렸습니다.

아쉽게도 패스~~

마무리는 슬라이스 치즈로 해야 합니다~~ ^^

주루룩~~ 흐르는 브라운소스가 매력...

저 속엔 할리피뇨를 넣어야 제맛입니다.

깔끔한게 입안 개운하게 해주더라고요~~

여기에 넣자고... 구입하기가 좀 거시기 해서리.... ^^

전문점 버거..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