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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미국의 헤게모니 질문!!!!
비공개 조회수 3,268 작성일2010.05.03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이 헤게모니를 장악하게 된 배경과 그 내용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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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잡다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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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연애, 결혼, 인체건강상식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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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1 차 이라크 전도... 베트남전도...모두 다 달러 전쟁이었다.....

이것 미국 혜게모니의 가장 기초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

미국은 지난 IT 버블 붕괴 이후에 2002년부터 2008년 현재까지

미국 소비자들은 주택가격의 상승 차익으로 돈을 빼다가 소비를 했다

국내 생산에서 얻어지는 수입을 넘어서는 과잉 소비를 했기 때문에

해외 수입량은 급증하고 해외에서 빌린 돈의 액수 또한 증가하게 된다..

주택 가격의 상승에 따른 소비 증가가........고스란히 무역 적자 숫자로 나온다....

그런데도 미국은 유지가 된다....

그 이유는 미국에는 연간 2 조 달러가 유입이 되서 미국 금융권과 국내에 재투자가 된다..

이런 달러 피드백 구조가 있기 때문에

미국 무역 적자를 모두 다 상쇄 시키고도 미국은 유지가 된다....

무역 적자는 차입금으로 모조리 다 덮어 버리면 되는 것이다..

 

     ★ 석 유

 

석유의 세븐 시스터스는 현재 엑슨모빌, BP, 로열더치셸, 셰브론 넷만 남았지~

이제 석유 헤쳐먹을 놈들이 네 놈으로 좁혀 졌다는 얘기야~

 
역사적으로 상당히 큼직하게 해쳐 먹은 사례를 살펴보면,

세계 1차 대전 역시 전쟁의 핵심에는 ‘석유’ 라는 검은 황금 존재하고 있었지~

제1차 대전은 영국놈들이 독일의 비약적 성장을 저지하려고 일으켰지~

영국은 최강 지위를 유지할 제해권(制海權)에 위협을 느꼈고,

가볍고 연기를 뿜지 않으며 빨리 가동되는 석유로 석탄을 대체해야 군함의 전략적 우위를 꾀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고...

1902년 오스만 제국의 메소포타미아 지역(현재 이라크·쿠웨이트)에

석유자원이 매장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독일이 추진했던 베를린~바그다드 철도 건설 계획과 그 안에 내포한 석유 확보 전략은

영국을 긴장시키기 충분했다는 거거든~

 
결국 영국놈들은 재정적 파산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1914년 독일에 선전포고를 했고,

제1차 대전은 기동성을 담보하는 석유의 위력을 각인시켰지~ 대단한 사기꾼 녀석들이지~


석유 값을 지속적으로 400% 오르게 한 1973년 제1차 오일 쇼크는

아랍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아니라 그를 조종한 영·미 석유 세력이 조작한 것인데,

오일쇼크의 전초가 된 이집트·시리아의 이스라엘 침공은

리처드 닉슨 미 정권의 헨리키신저 국가안보 특별보좌관의 파렴치 이간질 외교가 원인이 됐고,

오일 쇼크로 횡재한 건

OPEC가 달러 수입을 예치한 런던·뉴욕의 월가 금융권 사기꾼들의 몫이었다고 다는 거야.

 

1차 오일 쇼크를 겪은 뒤 브라질·멕시코·파키스탄 등 각국이 핵 발전에 눈을 돌리고,

특히 영·미 정보부의 쿠데타로 모사데크 총리가 실각하고 등장한 팔레비 국왕이

독일·프랑스의 도움을 얻어 적극적으로 핵 발전소 건설에 나서는데,

영·미 기득권 세력은 석유 의존도를 해체할 핵 에너지 개발에 당연히 반대했고,

1979년 제2차 오일 쇼크는 영·미 금융 기득권을 배 불리는 결과를 반복하게 되는 거여~
얼마나 파렴치하고 국가적으로 석유에 대한 가격 통제가 능숙한지 알겠지?

가장 최근의 사례는

결국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그리고 후세인 쑤시기 까지 이어지는 절묘한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되지


러시아·중국·프랑스가 미국이 주도한 이라크 전쟁에 반대한 이유 역시 석유에 있는데,

세 강국은 이라크와 유전개발 관련 계약을 맺고 있었고,
에너지 정책과 군사전략을 결합한 미국의 계략을 간파하고 있었는데


* 그리고 인도의 뉴욕이라고 볼 수 있는

유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4,500~5,000명 거주) 하는 뭄바이를 그 대상으로 잡았고,

그 희생자에도 미국 국적 유태인 9명이 포함되어 있었고...

그걸 파키스탄으로 몰아가면서 지금 현재 상황은 양국 간의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전운이 감돌기 까지 하는 상황이야.

이미 미국 놈들은 전쟁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놓았지. 쑤시고 들어 갈 구멍이..

미국 국적 유태인 9명의 죽음과 연관될 수 있고…

생각하기 싫지만 전쟁 상황으로까지 이어진다면 중재 및 무기 판매상 역할은 미국 놈들이 해먹는다는 스토리가 나오거든…

 

* 9·11 테러 전부터 이라크 후세인 정권을 거세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며,

유일 최강국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그 책략의 배경엔 석유가 있었다는 거였고,

 9·11이 터지기 1년 전부터 미개발 석유 매장지가 있는 이라크 정권을 전복해

2010~2015년쯤 닥칠 석유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들이 나온 사실을 증거로 들었다는 거여~


 

지난 50여년 간 국제 석유시장을 주물렀던 이들 4개사를 포함해

미국의 코노코 필립스, 프랑스의 토탈 등 서방 석유메이저들이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쇠퇴의 길을 걷고 있어.

5대 서방 메이저들의 시장 점유율도 1970년대 말 50% 수준에서 최근 13%로 크게 떨어졌지~

서방 메이저들이 쇠락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거세게 불고 있는 자원민족주의 때문이다.

서방 메이저들은

중앙아시아·남미·러시아·아프리카 지역의 새로운 유전 개발 사업에서 점차 밀려나고 있어.

주요 산유국들은 서방 메이저들이 누려왔던 유전 개발권을

자국의 국영 석유기업에 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있고,

대표적으로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데,

우리나라에서 알바 기용해서 정치적 선동을 통해 조직균열 일으키는 것과 달리,

차베스에 대한 베네수엘라 충성도는 가히 상상을 불허할 정도의 지지력과 충성도가 발휘가 되고 있거든……

차베스 같은 애들 땜에

서방 메이저들은 이전보다 훨씬 불리한 조건으로 재계약을 강요 받거나

해당 지역의 국영석유회사들과의 경쟁에서 배제되고 있어.

러시아·알제리·나이지리아·앙골라 등에 진출한 서방 메이저들은

최근 해당 국가 정부와 재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과거보다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영국, 미국 놈들이 목숨 걸고

월드 트레이드 센터 날려가면서 까지 무시무시한 모략을 짜내고 있는 이유가 바로 

‘석유’ 라는 에너지에서 나온다는 거거든~

‘모든 경제적인 상황들은 결국 에너지에서부터 가지에 가지를 치고 파생 된다.’는 의미야.

 

 

  ★  한 국

 

사회 안전망도 없는 나라에서 그 나마 전체 고용 89%가 중소기업 고용 
한국 경제는 전체 GDP 중에 45%가 오로지,,,,,,,,수출이다......

그런데 지금 2008년 한국 정부는

세계적인 자본 유동성 팽창으로 인한 경제 호황 시기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꺼꾸로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쓰다가 지금 파멸 일보 직전에 온 것이다.. 

일본처럼 내수 82%인 나라는 사실상 수출에 대한 영향력이 거의 없다..


시장 자율에 맡기자는 그런 논리는요..

외국처럼 사회 보장 제도가 잘 되어 있는 나라니까 가능한 거에요

한국에서는 회사 나오면 그냥 거의 경제적 무방비로 죽으라는 소리 밖에 안 되는 나라에요. 

회사 부도는 거의 개인 가구의 몰락을 의미 하는거고요

대中國 수출 의존도는 한국이 23%로 단연 최고 수준이다..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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