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히 말해서 의심이 생기고, 쎄하게 느껴지고, 가식적으로 느껴진다면 이미 마음은 떠났는데 그동안 덕질해온 시간이 아까워 붙들고 계신걸로 보여요. 콘서트장에서 가까이에서 보고, 평소에 팬들에게 하는 모습들을 아는 한 팬으로써 최근 두달 간 벌어진 사건들에 전혀 타격 없었습니다. 오히려 정국이와 같이 속상해하고 힘들어할 멤버들이 걱정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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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이 진짜였다해도 이제 23살인 횃수 7년차 가수인데 열애 좀 할 수 있는거구요, 그동안 열애설 한 번 없었던 정국이와 멤버들이 대단한겁니다. 열애설 때문에 정이 떨어지셨다면 그동안 연애감정으로 정국을 좋아했다는 걸로 밖에 안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타투가 마약도 아니고, 성인이 할 수도 있는거구요. 다만 타투인지 헤나인지 공식 입장은 안 나왔어요. 정국이가 팔 걷고 타투 그려진 채로 찍힌 사진은 합성입니다. MJ 약자 그거 아래에서 위로 읽은거예요. 누가 글을 아래에서 위로 읽습니까;; 멤버들 이름과 아미 등등이 적혀있는데 당연히 JM으로 지민을 의미해요.

이번 교통사고.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것은 잘못이지만, 운전하다가 한 번쯤 사고낼 수도 있는거예요. 음주운전도 아니고, 무면허인 것도 아닌데 음주운전과 동급 취급 받는게 이상합니다. 공식 기사에 도로교통법 위반으로만 나와있고, 경찰도 정확한 상황은 얘기하지 않아서 신호위반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기사제목에 신호위반이라고 잘못 나가서 그렇게들 많이 알고 계시더라구요. 이틀 전 아니고 저번주 일이구요, 큰 일이었으면 이미 기사 저번주에 떴을텐데 어제 난 걸 보면 별 일 아닌데도 자극적 제목으로 기사내서 관심 끌려는 거로 밖에 안보여요. 참고로 불법주정차 피하려다 중앙선 넘어서 반대편 택시와 부딪혔다는 얘기도 있긴 한데 그것도 사실인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중요한 건, 입건되지 않았고 현장에서 택시 기사와 둘이 합의를 봐서 잘 끝난 일이라는 것과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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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 번 떠난 마음, 다시 추슬러서 덕질하신다고 해도 정국이나 멤버들의 행동에 색안경을 자꾸 끼게 되실 거예요. 가식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면 다시 예뻐보이기 힘듭니다. 본인을 위해서라도 덕질 그만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덕질해온 시간이 아까워서 붙잡고 있으면 언젠가는 마음이 완전히 떠나게 됩니다. 다만, 탈덕하기 전에 정보는 확실히 알고 탈덕하는게 좋으실 것 같아서 주저리주저리 설명 써놨네요. 글 꼭 읽어보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