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센티플러스 홈페이지 캡처)

여성 용품 판매 업체 간 소비자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이들은 갖가지 혜택으로 구매를 독려 중이다.

5일 여성 용품 업체 일센티플러스의 '르프레시 오늘부터1일' 키워드가 포털사이트에 등장했다. 이날 행사의 핵심 내용은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 자사 생리대 제품을 정상가보다 낮은 가격표를 붙여 판매하는 데 있다.

특히 가격 할인 외 특정 제품 구매자에게 달력과 다이어리 중 하나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해당 선물은 결제 순서에 맞춰 지급된다.

이에 맞선 경쟁 업체의 행사도 만만치 않다. 앞서 하얀하얀은 가수 하하·별 부부를 내세워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들 역시 정상가보다 낮은 가격에 자사 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동일 제품을 추가로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처럼 업체들이 다양한 혜택과 함께 경쟁에 돌입하면서 중간에 낀 소비자는 어떤 헤택을 누리고 어떤 제품을 구매할 지 고민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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