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맨시티-리버풀는 모든 전문가나 타팀팬들조차 1,2등은 정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장 탄탄한 전력을 가지고 있고, 우승경쟁은 사실상 이 2팀이 한다고 봐야겠죠.

결국 나머지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해야하는데, 전 충분히 아스날 3위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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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강해서 3위를 한다기보다 나머지 경쟁하는팀들의 전력 자체가 불안정하다보니 지난시즌 리그 막판에 보여준 네가 가라 챔스티켓처럼 서로 승점 날려먹어서 어부지리로 3위권으로 안착할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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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쟁하는팀들 크게 맨유,첼시,토트넘과 아스널이 순위경쟁을 할텐데, 아시다시피 토트넘은 스쿼드가 얇습니다. 은돔벨레를 비롯해서 로셀소, 세세뇽 데리고 왔지만 에릭센 나가면 사실상 무용지물이고 오른쪽 풀백 벌써부터 초토화됬습니다. 센터백 역시 산체스 불안감 여전히 보여주고 있고 베르통언의 폼은 여전히 못올라오고 있습니다.

공격 역시 케인의 기복이 심하고 나머지 윙포워드 자원들 역시 확실한 믿음은 못주고 있습니다. 델레 알리도 부상이 잦아지고 있고 에릭센은 계속 이적설 나오고 있죠. 게다가 토트넘은 기복이 너무나도 심합니다.

잘나갈때는 정말 미친듯이 잘나가는데 한번 꼬꾸라지면 밑도 끝도 없이 꼬꾸라집니다. 이제 포체티노도 트로피는 무조건 따야할 시기입니다. 아무리 없는 살림에 매번 꾸준히 챔스 나가고 성적은 내지만 결과물 한개도 없었습니다.

본인도 말했지만 이제는 토트넘도 리그컵이라도 따야 체면이라도 서기때문에 컵대회 토너먼트에 아마 집중할 확률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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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더이상 말안하겠습니다. 개막전 대승했다고 기세등등하더니 금새 뽀록 나왔죠.

뭘믿고 린가드,래쉬포드,마샬,그린우드만 믿고 1시즌을 치루겠다는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중원 보강 시급했는데 결국 안했죠? 포그바를 투볼란치로 써야하는 현실에 마티치는 아예 쓰지도 않고있죠.

수비 보강은 했지만 조직력적인 부분에서는 아직까지 확실한 안정감은 아직까지 못주고 있고, 데헤아? 2018년부터 내리막타고있습니다. 눈에 보일정도로 실책도 많아지고있고 선방도 확 줄어든 모습입니다.

게다가 감독이 솔샤르..전술도 모르곘고, 선수 교체 타이밍도 너무 늦고 솔직히 맨유의 레전드는 인정하지만 카디프시티때처럼 말아먹을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감독으로써 능력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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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사실 4위 경쟁 자체가 말도 안되죠. 램파드 이제 막 1부리그 감독 첫발 내딛는 감독입니다.

거기에 선수 보강은 안됬고 겨울에도 못데려옵니다. 스쿼드의 한계가 시즌 가면 갈수록 드러날수밖에 없습니다.

전술적인 실험은 계속 하고있는데 본인의 전술을 원하는대로 할려면 적어도 내년시즌부터나 가능할겁니다.

챔스 병행도 해야하고 리그에만 집중하기는 힘든 구조입니다. 4위를 목표로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6위권만 진입해도 성공이라고 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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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일단 없는 자금으로 쏠쏠한 임대로 선수 보강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리버풀전에 박살 나긴했지만 리버풀의 전력 자체가 강한점도 있고, 맨시티도 쉽지않다고 보는 안필드 원정이라는점 고려하면 크게 낙심할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전반전은 대등했고 다비드 루이스의 치명적인 실책만 아니었다면 결과는 몰랐을지도 모릅니다.

페페가 빠르게만 적응해주면 공격라인은 EPL에서도 손꼽히고 외질도 복귀하면서 세바요스와 함께 중원 구성, 거기에 티어니나 홀딩이 부상에서 빠르게 복귀해주면 수비라인도 안정감 찾을겁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매번 지적하는거지만 에메리 감독 원정 성적이 정말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이건 아스널뿐만 아니라 세비야시절에도 진짜 최악의 원정 성적은 다 쓸정도로 원정에서 부진하면 결국 힘들수밖에 없습니다.

안필드 원정은 그렇다고쳐도 나머지 중하위권 원정에서도 지난시즌처럼 승점 못쌓으면 어렵습니다.

거기에 매시즌 부상자들 너무 많은 아스널인데 부상관리만 조심하면 저는 3위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