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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축구선수들 등번호에는 무슨 의미같은게...
l_d7**** 조회수 662 작성일2019.08.30
축구선수들 등번호에는 무슨 의미같은게 있나요?또 같은 팀에서 같은번호를 여러명이서 사용이 가능한가요?(예:메시가 10번인데 이니에스타도 10번을달수가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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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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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넬로피
식물신 eXpert
리그오브레전드, 꿈, 해몽, 컴퓨터 부품, 조립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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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0번선수같은경우는 드리블 잘하는선수들이 가져갑니다 네이마르 메시 우리나라의 이승우선수도

드리블을 잘하는편이죠 이니에스타도 세계최고였던만큼

드리블도잘하고 호나우지뉴도 대표적이죠

보통 중원 미드필더들이 가집니다.

7번은 임펙트있고 스트라이커 같은 선수들이

날강두나 호나우두 펠레 같은 공격적인 선수

9번은 보통 크로스나 찬스메이킹 정도

많이하는 선수들을하는데

선수들은 자신이 원하는 번호를 보통 갖게끔 됩니다

예를들어 메시 너 드리블잘하니까 10번해 이런게아니에요.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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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꼴뚝
은하신
2019 스포츠, 레저 분야 지식인 언론/방송인 #기자 피파시리즈 4위, 해외프로축구 8위, 축구 선수, 감독 6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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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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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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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A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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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 99.9999% 골키퍼가 씀. 특별한 이유 없이는 보통 주전 골키퍼 EX) 테어슈테겐 (바르샤)

2번 - 보통 오른쪽 풀백이 사용. 센터백도 가끔 사용함. EX) 워커 (맨시티) 고딘 (인테르, 센터백임)

3번 - 보통 왼쪽 풀백이 사용, 센터백도 가끔 사용함. EX) 로즈 (토트넘) 피케 (바르샤, 센터백임)

4번 - 보통 중앙 수비수가 사용. 미드필더도 가끔 사용. EX) 반다이크 (리버풀) 라키티치 (바르샤, 중미임)

5번 - 보통 중앙 수비수가 사용. 헤딩 잘따는 느낌임. 수미도 가끔 사용. EX) 바란 (레알) 조르지뉴 (첼시, 수미임)

6번 - 중앙 미드필더. 약간 수비적인 느낌임. EX) 포그바 (맨유) - 6번으론 과거 바르샤 사비가 제일 어울림.

7번 - 에이스, 핵심 선수. EX) XX두 (유벤투스) 손흥민 (토트넘)

8번 - 다소 공격적인 느낌이 드는 중앙 미드필더. EX) 크로스 (레알) 아르투르 (바르샤)

9번 - 스트라이커. 약간 골게터? EX) 레반도프스키 (뮌헨) 피르미누 (리버풀)

10번 -에이스, 플레이메이커. EX) 메시 (바르샤) 디발라 (유벤투스)

11번 - 발빠른 선수. 보통 윙어가 담. 가끔 윙백도 담. EX) 살라 (리버풀) 진첸코 (맨시티, 윙백임)

12번 - 1+2=3 느낌으로 좌풀백들이 많이 담. EX) 마르셀루 (레알) 산드루 (유벤투스)

13번 - 거의 보통 골키퍼들이 담. EX) 쿠르투아 (레알) 오블락 (ATM)

14번 - 1+4=5 느낌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많이담. EX) 카세미루 (레알) 요렌테 (ATM)

15번 - 5가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보통 센백들이 많이 담. EX) 랑글렛 (바르샤) 훔멜스 (돌문)

16번 - 의미를 모르겠음. EX) 이강인 (발렌시아)

17번 - 7번 대용. EX) 그리즈만 (바르샤)

18번 - 8번 대용. 좌풀백이 많이 달기도 함 EX) 로셀소 (토트넘) 알바 (바르샤, 좌풀백임)

19번 - 9번 대용. EX) 코스타 (ATM)

20번 -10번 대용. EX) 알리 (토트넘) 아센시오 (레알)

.......

한 팀에서 동일한 등번호를 여러명이서는 사용 불가능합니다.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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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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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신

1

골키퍼

2

라이트백

3

레프트백

4, 5, 6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7

라이트윙

8

중앙 미드필더

9

스트라이커

10

공격형 미드필더

11

레프트윙

그 외 특이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펠레의 등번호는 10번으로 유명하다. 펠레는 1958년 월드컵 개최 당시 17세의 유망주 소년일 뿐이었는데, 때문에 그가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고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 주축 공격수가 될 것이라고는 거의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발렌티노 마촐라를 닮은 플레이로 인해 유럽에서도 유명했던 주제 아우타피니도 있었고 여러모로 펠레가 낄 자리는 없어보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당시의 통념상 10번은 다른 선수에게 주어지는 것이 타당해 보였는데, 당시의 브라질 축구협회에서 등번호 등록을 쌩뚱맞게 하는 바람에 팀의 주전 골키퍼 지우마르는 이례적으로 3번을 달고 뛰었고(다른 팀 다 멀쩡한 와중에 브라질만 골키퍼가 3번을 달았다.다행히도 후보 골키퍼였던 카스티유는 정상적으로 1번을 받았다.), 8번이나 10번을 받아야 했을 팀의 플레이메이커 지지는 6번을 받고(지지는 전 대회인 1954년 월드컵에서 8번을 달았었다), 라이트 윙이 아닌 레프트 윙어 마리우 자갈루가 7번을 받고 반대로 라이트 윙인 가린샤가 11번을 받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이 터졌다. 당시에는 페렌츠 푸스카스 같은 스타선수나 달 수 있었던, 중심 인사이드 포워드에게 돌아가야 할 10번의 영광이 뜬금없게도 당시 브라질 대표팀의 유망주 스트라이커에 불과했던 펠레에게 주어진 것이다. 펠레로서는 굉장히 우연한 기회에 받게 된 10번이었는데, 이 10번 셔츠를 입고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10대 선수가 되는 바람에 이후에도 그 번호를 입을 수 있게 되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에이스에게 4번을 주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아프리카 대표팀의 4번은 공격수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한 때 맨유에서는 오언 하그리브스덕분에 사실상 4번이 영구결번 취급받은 적도 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CF의 7번 계보가 유명하다. 맨유의 조지 베스트 - 브라이언 롭슨 - 에릭 칸토나 - 데이비드 베컴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이어지는 7번의 상징성은 엄청나다.[3] 그 뒤는 신경쓰지 말자[4] 하다하다 맨유 7번에 대한 항목이 나무위키에 있을 정도. 하지만 베컴 이전까지는 상술한 것처럼 일부 구단에서나 7번에 의미가 있었지 세계적으로는 별로 인지도가 없었는데, 베컴이 이 번호를 달고 월드컵에 나오게 되자 에이스가 7번을 선택하는 게 일반화 되었다. 7이 행운의 숫자이기도 하니 선호될 법도 하다. 레알의 경우 레몽 코파 - 아만시오 - 후아니토 -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 라울 곤잘레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에덴 아자르로 이어지는 계보가 유명하다. 호날두와 아자르 사이의 거시기는 무시하자

한편 아스날 FC의 9번에는 마가 끼었다. 팀의 간판 공격수인 티에리 앙리(14번)와 데니스 베르캄프(10번)[5]가 9번을 달지 않은 탓에 9번을 단 스트라이커들에게 기회가 적었고, 벵거볼로 인해 스트라이커의 비중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그분도.. 그런데 9번 자리에 항상 클래식 스트라이커를 박으려 하는데, 문제는 클래식 스트라이커의 경우 벵거볼에서 비중이 낮기 때문에 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렵다. 다만 2018~2019년부터는 현 9번이 잘해주면서 지금은 어느 정도 깨졌다.

레알 마드리드 CF의 10번 역시 마가 끼었다. 해당 등번호는 팀 내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로 다는데, 팀 컬러 상 공격형 미드필더의 입지가 낮은 탓에서 기인한다. 하지만 아스널과 마찬가지로 현 10번은 저주를 푼 걸 넘어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혀도 손색이 없을만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6]

9번이 스트라이커의 등번호라는 점에는 모두 인정하지만 10번과 11번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10번은 공격수의 번호임과 동시에 공격진 에이스를 나타내는 번호이기에, 공격형 미드필더가 다는 경우도 있다. 등번호 10번의 대표적인 선수는 FC 바르셀로나의 메시. 은퇴한 선수에서는 AS 로마의 레전드 토티나 유벤투스 FC의 델 피에로를 들 수 있다. 11번의 경우 레프트 윙어의 번호이긴 하지만 보통 팀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 해당 포지션을 맡는다고 하지만, 간혹 11번을 단 공격수도 종종 존재한다. 독일 국대의 클로제나 첼시시절 드록바나 AC 밀란시절의 즐라탄이 대표적. 또한 애초에 윙어가 포워드로 전향하는 사례도 많다.

12번의 경우 일부 클럽에서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기도 하는데, 팀의 12번째 선수가 팬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마르코 판바스턴의 등번호여서 판바스턴을 존경하는 티에리 앙리가 국가대표 등번호로 달고 다녔다.

14번의 경우 선수와 감독으로써 축구계에 큰 족적을 남긴 요한 크루이프의 아약스시절 등번호이며 티에리 앙리 또한 커리어 내내 14번을 달았다. 서브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주는 등번호.

일본의 경우 국대 간판 공격수가 18번을 선호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유는 애창곡 내지 장기를 뜻하는 일본어인 십팔번(十八番)에서 비롯되었다.

세컨드 골키퍼는 베스트 11 다음의 첫번째 번호인 12번을 주로 달지만 스페인 리그에서는 13번[7]을 프랑스 리그에서는 16번을 다는 경우가 많다. 21, 23번은 주로 서드 골키퍼가 많이 달았으나 21번은 안드레아 피를로와 다비드 실바의 영향으로 23번은 데이비드 베컴의 영향으로 미드필더도 많이 달고 있다. 여담으로 베컴의 23번은 마이클 조던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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